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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2,943명 확진..향후 2~3주 재유행 분수령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휴일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495명, 전남에서 1,448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2,9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광주와 전남 모두 전날보다 7백명 넘게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을 맞은 향후 2~3주가 코로나19 재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다중이용시설 등 점검과 병상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2-08-01
  • '카지노 부진' 마카오, 식당·체육관 영업제한 해제한다
    중국 마카오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렸던 비필수 사업체에 대한 영업제한을 2일(현지시각)부터 해제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카오 당국은 최근 9일 연속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전염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비필수 사업체에 대한 영업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식당이나 술집, 미용실, 체육관 등의 시설 운영자들은 고객에게 3일 이내 검사한 코로나19 음성증명서를 필수적으로 요청해야 합니다. 마카오는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본토의 카지노 산업을 불법화하고
    2022-08-01
  •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자가면역 간질환' 국내 첫 확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 '자가면역 간 질환'이 발생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 공동 연구팀은 평소 술을 마시거나 간 질환 약을 먹은 적이 없던 57세 여성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뒤 자가면역 간 질환이 발생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피곤함과 전신 쇠약감 등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 의료진은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높아진 것을 확인했고 원인을 찾기 위해 간염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자 조직
    2022-08-01
  • 코로나19, 휴일 영향 소폭 감소..광주·전남 2,943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4,6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982만 739명, 사망자는 21명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2,9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1,495명, 전남 1,448명입니다. 광
    2022-08-01
  • 회복 바라보던 여행업계..코로나 '예의주시'
    【 앵커멘트 】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가 심상치 않아지면서 2년 만에 활기를 되찾으려던 여행업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예약 취소 사례가 크게 늘어나진 않지만, 여행업계는 코로나에 긴장하는 분위깁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여행사. 고객 취소로 발생한 여행 상품을 특가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여행사는 지난주에만 코로나 확산에 부담을 느낀 고객 등 4명이 계약을 취소했습니다. ▶ 인터뷰 : 윤기주 / 여행사 대표 - "특히 취소하신 분들은 지금 현대 위약금 같은 게 굉장히
    2022-07-31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만 3,589명..광주ㆍ전남 4,47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명 대로 지난주에 비해 1.1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3,5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2명 증가해 284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20명 늘었습니다. 광주·전남도 연일 4천명 대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하며 재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늘(31일) 0시 기준 광주에서는 2,284명 전남에서는 2,1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7-31
  • 코로나19 확진자 8만명 대..광주·전남 4,488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2,00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해외 유입은 397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970만 2,461명이고, 사망자는 35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연일 4천 명 대를 기록 중입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4,4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172명, 전남이 2,316명입니다. 일
    2022-07-30
  • 늘던 외식 매출 6월 하락 반전.. 위기감 고조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를 유지해 오던 지역의 외식산업이 6월부터 다시 하락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속 고물가와 고금리까지 겹치며 외식 부담이 늘어난 탓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제공하는 광주의 한 백반집. 거리두기 완화 이후로 조금씩 오르던 매출이 최근 들어 다시 주춤하면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 인터뷰 : 박경자 / 20년째 식당 운영 - "코로나 때는 (장사가) 아주 안 됐고 지금은 조금 낫고요. 그 대신 지금은 물가가 너
    2022-07-29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휴가철..코로나19 확산에 '불안'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철인데, 반가운 만큼 불안한 분들도 적지 않으실 겁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2~3주가 재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도 방역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벌써 사흘째, 광주와 전남에서는 각각 2,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7일엔 전국적으로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10
    2022-07-29
  • 尹대통령, 첫 주재한 중대본 회의서 '정밀방역' 강조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표적화 된 정밀방역'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일상회복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위중증·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정부의 방역·의료 대응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최근 10만 명 안팎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빠르게 진행되자 직접 방역과 의료대응 점검에 나선 것
    2022-07-29
  • [여론조사]코로나19 대응, 문재인이 더 잘했다..尹 지지율 '보합세'
    【 앵커멘트 】 K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보다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지난주와 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6.3%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더 잘했다는 응답보다 무려 25.4%p
    2022-07-28
  • "코로나19 대응은 尹보다 文"..文정부가 잘했다 56.3%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 정부보다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7월 5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더 잘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56.3%로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고 있다는 응답(30.9%)보다 25.4%p 높았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윤석열 정부 46.2% vs. 문재인 정부 37.7%), 지역별
    2022-07-28
  •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아래로..광주·전남 4,887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0만 명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8,38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대비 1만 2천여 명 감소한 것으로, 하루 만에 다시 10만 명 밑으로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 7만 1,170명과 비교해 1.24배 증가한 것으로, 1주 단위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2배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다소 완화됐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953만 5,242명이고, 사망자는 19명 추가됐습니다. 광주·전
    2022-07-28
  • 코로나19 확진자, 10만 명 돌파..광주·전남 5,527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28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수가 10만명 대를 기록한 건 지난 4월 20일 11만 1,319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100일 만입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2만 3,800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944만 6,946명, 사망자는 25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5천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지난 2
    2022-07-27
  • 코로나 재확산..무안국제공항 일부 축소 운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안국제공항의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이 축소됩니다. 각 항공사들이 무안국제공항에 제출한 8월 운항 계획에 따르면 무안과 나트랑, 다낭 노선을 운항하는 퍼시픽항공은 다음 달 15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국제선 노선 운항을 중단합니다. 소형 항공운송사로 김포와 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하이에어가 일부 노선을 감축하고, 제주항공도 다낭과 태국 방콕 노선을 오는 10월 말까지만 운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제주항공은 9월까지 인천행 국내선을 신규 운항하기로 했고, 비엣젯항공·퍼시픽항공·훈
    2022-07-27
  • 전남 최근 2주 확진자 15%가 10대..학생 방역지도 강화
    전남 지역의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주된 대상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주간 연령별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확진자는 2,913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15.7%를 차지했고, 지난달 이후 매주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청소년층의 방학 중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여름방학 중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학원·PC방·노래연습장·체육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합니다. 또 방학 중 학생과 교직원의 방역관리
    2022-07-26
  • 신안군, 코로나 재확산 우려 '섬 민어 축제' 취소
    전남 신안군이 최근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섬 민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신안군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여름철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민어 축제를 29일부터 이틀간 임자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신안지역 민어 조업어선은 140여척으로, 어획량은 연평균 400여톤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2-07-26
  •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대 육박..광주·전남 4,86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대에 육박하며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9,3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7만 3,582명보다 1.3배 많은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10만 명 대에 근접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7명이 추가됐고, 누적 확진자 수는 1,934만 6,764명입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4천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시·도 방역
    2022-07-26
  • 휴가철 코로나 재확산 '우려'..자율방역 '글쎄'
    【 앵커멘트 】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로로 늘어나는 이른바 '더블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서 타지역 피서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제한 같은 방역 수위를 높이기 보다 자율방역을 토대로 피해를 최소한다는 방침인데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남해안의 대표적 피서지인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입니다. 3년 여만에 발열체크나 마스크 착용 등의 제한없이 피서객을 받고 있습니다. 탈의실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
    2022-07-25
  • 전남도, 일일 확진자 3천 명대 발생 대비 병상 확보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진료와 치료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확진자 폭증으로 현재 보건소 위주 대응이 어려워질 경우, 현재 57곳 운영 중인 시군별 임시 선별 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고, 주말과 공휴일 운영과 운영 시간 연장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231곳인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달 말까지 300곳 이상으로 늘려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더욱 신속한 진료와 처방을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 병상을 확보하고, 관리도 강화합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 병상은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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