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카오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렸던 비필수 사업체에 대한 영업제한을 2일(현지시각)부터 해제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카오 당국은 최근 9일 연속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전염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비필수 사업체에 대한 영업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식당이나 술집, 미용실, 체육관 등의 시설 운영자들은 고객에게 3일 이내 검사한 코로나19 음성증명서를 필수적으로 요청해야 합니다.
마카오는 중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본토의 카지노 산업을 불법화하고 마카오만 합법화하면서 세계 1위의 카지노 도시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의 여파로 마카오 역시 봉쇄되며 카지노 산업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마카오 카지노는 지난달 23일 재개장 했습니다.
카지노 재개장에 이은 비필수 사업체의 영업 제한 해제를 통해 마카오 카지노산업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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