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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4년 5개월만 '4만전자' 추락..4만 9,900원
    삼성전자 주가가 4년 5개월 만에 4만 원대로 추락했습니다. 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38%) 내린 4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4만 원대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날 4.53% 급락한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2.37% 뛴 5만 1,800원까지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마감을 앞둔 오후 4시를 전후 하락 전환했고, 이어 4만 원대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
    2024-11-14
  • '트럼프 쇼크' 환율 1,410선 깨져..비트코인만 기록 경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원화 가치와 국내 주가지수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은 2년 만에 1,410원을 넘어섰고, 코스피도 2,410대까지 밀려났습니다. 트럼프 수혜 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만 사상 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는 형국입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반 기준)는 전날보다 3.1원 오른 1,406.6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2024-11-13
  • 비트코인, 국내증시 시총 추월..10만 달러 가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비트코인이 국내 증시 시가총액을 넘어섰습니다. 12일 시총 순위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 7,380억 달러(약 2,448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약 2,022조 원)·코스닥(약 352조 원)·코넥스(약 3조 원)을 모두 더한 2,37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체 자산 가운데 8위로 올라서면서 메타플랫폼(1조 4,720억 달러)과 은(1조 7,090억 달러)도 눌렀습니다. 1위인 금(17조 4,620억 달러)의
    2024-11-12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따상' 가능할까..청약 경쟁률 773대 1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백종원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9일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은 772.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증거금은 11조 8,038억 원이 모였고, 청약 건수는 67만 3,421건, 청약 수량은 6억 9,551만 9,240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공모가는 3만 4,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공모가 희망 범위(2만 3,000~2만 8,000원) 상단을 21.4% 초과한 가격으로, 상장 후
    2024-10-29
  • 어제는 '매도 사이드카', 오늘은 '매수 사이드카' 코스피 급반등
    기록적인 폭락을 경험한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등 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6일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된 시간은 이날 오전 9시 6분으로 사이드카 발동 시점 기준으로 전일 종가보다 16.75p(5.06%) 상승한 347.20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020년 6월 이후 약 4년 2개월 만입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해 11월이 가장 최근이었습니다. 거래가 재개된 이후 지수
    2024-08-06
  • 대폭락의 서막? 글로벌 증시 3주간 8,760조 증발
    5일(현지시간) 전세계 증권시장에서 일제히 투매가 발생하는 등 최근 3주간 글로벌 증시에서 모두 6조 4천억 달러(약 8,760조 원)가 증발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특히 이번 대폭락이 장기 침체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일 수도 있다는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여전히 미국 경제가 대부분 지표에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경기침체 우려보다는 시장 내부의 문제인 만큼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닛케이 지수와 한국의 코스피 지수가 각각 12%와 9% 급락한 데 이
    2024-08-06
  • '역대 최대 낙폭' 코스피 8% 폭락..코스닥도 11% 하락
    코스피가 5일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8% 넘게 폭락했습니다. 종가 기준 역대 최대 하락 폭입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34.64포인트(8.77%) 하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64.89포인트(2.42%) 내린 2,611.30으로 출발해 가파르게 낙폭을 키우면서 2,600선과 2,500선을 차례로 내줬습니다. 이날 오후 2시 14분쯤엔 8% 넘게 하락하며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거래 재개 직후에는
    2024-08-05
  • '블랙 먼데이' 주가 8%대 폭락에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주가 폭락에 코스닥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오후 1시 56분부터 20분간 코스닥 시장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하면 발동됩니다. 발동 당시인 오후 1시 56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05% 하락한 716.53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도 200포인트 넘게 빠졌습니다.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68p(7.69%) 하락한 2470.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중 7%대
    2024-08-05
  • 코스피, 2,600선 '붕괴'..삼성전자, 7만 6천원 대 추락
    코스피가 미국 경기 우려에 2거래일 연속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장중 2,600선도 내줬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61포인트(3.80%) 급락한 2,574.5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2,500선으로 내려앉은 건 지난 4월 19일(종가 기준) 이후 4개월 만입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
    2024-08-05
  • 중동 긴장 지속 속 원달러 환율↑..금융시장 '흔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격화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16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중동 위기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한 상황에서 예상보다 강한 미국 소비지표에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고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금융시장에선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유가와 환율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60.80포인트(2.28%) 내린 2,609.63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4-16
  • 韓 코스피 외국인 비중 26개월만에 최고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사자' 행렬이 이어지면서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주식의 시가총액 비중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1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주식 시가총액은 764조 5천305억 8천 원으로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 2천244조 1천699억 원의 34.0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2년 1월 26일 34.2%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습니다. 외국인 보유 주식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초 30%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31∼32%대에서 완만
    2024-03-22
  • 지난해 국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지난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가 지난해 자사 고객들의 투자 패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24만 명이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시큐센 14만 명, 미래반도체 11만 명 순이었습니다. 한 해 동안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도 4만 7천 명이나 됐는데, 이들이 가장 선호한 종목은 상신전자(총 6,787회 거래)였습니다. 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
    2024-01-17
  • 골드만삭스 "내년 코스피 2800 간다"..기준금리도 인하
    골드만삭스가 내년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800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1일 '2024년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인공지능 수요 증대에 힘입어 GDP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년도 수출은 5.2%, 수입은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내려갈 것으로, 원달러 환율은 내년 4분기 1,251원까지 떨
    2023-11-21
  • 공모가 이대로 괜찮나?..올해 상장주 절반 공모가 아래
    올해 IPO, 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시장에 입성한 새내기 종목의 절반이 공모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61개 종목 중 절반인 31개 종목의 주가(16일 종가 기준)가 공모가를 밑돌았습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된 두 개 종목 중 하나가, 코스닥시장에서는 59개 종목 중 30개가 공모가를 하회했습니다. 공모가와 비교해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지난 5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세포치료제 개발 업체인 에스바이오메딕스로, 59.17% 내
    2023-11-20
  • 이준석 "메가서울은 '메가삽질'..여당 선거 절망적"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주변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자는 이른바 국민의힘의 '메가서울' 방안을 '메가삽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코스피는 다시 공매도 건드리기 이전으로 회귀, 메가서울은 68%의 반대로 메가삽질로 귀결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김포시 등 서울 주변 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자는 논
    2023-11-10
  • 코스피, 2.92p 오른 2,223.86 마감..원·달러 환율 1,421.5원
    오늘(27일)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2.92p(0.13%) 상승한 2,223.86으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3%나 급락하며 블랙먼데이를 재현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2,200선까지 무너졌지만 낙폭을 회복해 2,223포인트 선을 지켰습니다. 전날 5% 넘게 폭락했던 코스닥은 5.74p(0.83%) 상승한 698.1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8원 내린 1,421.5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22원 넘게 급등한 충격을 소화하고,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2022-09-27
  •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코스피 급락 출발
    - 미 연준 3연속 자이언트 스텝 여파..국내 외환·주식시장 충격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여 만에 1,400원선을 뚫었습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개장 직후 1,400원을 넘어서 오전 9시 23분 현재 달러 당 1404.6원을 기록 중입니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였던 2009년 3월 31일 이후 13년 6개월여 만입니다. 국내 주식시장도 급락하며 출발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2022-09-22
  • 코스피 급락·환율 급등 출발..미 증시 대폭락 여파
    - 코스피 2%대 급락..2,380선도 위태 - 원·달러 환율 1,400원 선 눈앞 미 뉴욕증시 폭락에 우리 주식시장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13일)보다 66.47p 급락한 2,383.07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전 장보다 2.71% 내려앉았습니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8.3% 올랐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며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26.16p(
    2022-09-14
  • '강달러 여파' 코스피 2,400 무너져..2,376.46 마감
    - 환율 1400원 돌파 '초읽기'..원·달러 환율 12.5원 오른 1,384.2원 달러 강세 속에 외국인 매도가 쏟아지며 코스피가 2,37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코스피는 전날(6일)보다 33.56p(1.39%) 내린 2,376.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400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7월 22일(2,393.14) 이후 47일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6일)보다 11.27p(1.45%) 내린 768.19으로 마감됐습니다. 환율은 오늘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12.5원 오른 1,38
    2022-09-07
  • 코스피 2,410 턱걸이..환율 1,371원 돌파
    코스피가 환율 급등 속에서도 강보합을 보이면서 2,400선을 지켜냈습니다 오늘(6일) 코스피는 전장(5일)보다 6.34p(0.26%) 오른 2,410.02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04p 오른 2,409.72에 개장해 장중 2,422.5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중 하락 전환하며 잠시 2,400선을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6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85억 원을, 기관은 142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코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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