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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이 아니네?" 공사 현장으로 돌진한 택시..안전 관리 어떻길래
    【 앵커 멘트 】 지난달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택시가 공사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공사 현장을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는 안전 시설물이나 조명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안전 불감증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야심한 시각, 한산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가 무언가와 충돌한 후 멈춰 섭니다. 알고 보니 지하철 공사장의 안전 펜스와 충돌한 겁니다. 차량이 크게 파손되면서 택시 기사는 큰 손해를 봤습니다. 운전자는 사고지점에 안내 표지나 조명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진행
    2024-12-19
  • '달리는 택시 문 열고 부수고..' 만취 승객, 기사까지 마구 폭행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50대 승객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뒷좌석 문을 발로 차서 부수고, 이후 택시에서 내린 뒤 기사인 40대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당한 택시기사 B씨는 머리와 손 등에 다수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6
  • 택시기사 착오로 21km 떨어진 학교 내린 수험생..경찰 도움에 무사입실
    택시기사의 착오로 다른 수험장에 잘못 내린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 38분쯤 수험생을 태우고 택시를 몰던 한 기사가 칠원고에 도착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린 수험생은 원래 목적지인 함안고가 아닌 엉뚱한 학교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112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수험생의 목적지인 함안고는 칠원고와 21km나 떨어져 차량으로 이동하는 데만 20여 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함안에는
    2024-11-14
  • 70대 기사 운전하던 택시 후진 중 식당 건물 돌진
    70대 기사가 운전하던 택시가 식당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오후 3시 55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후진을 하다 다른 승용차와 충돌한 뒤 도로 옆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른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택시가 돌진한 식당은 출입문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식당 내부에 손님들이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를 낸 택시기사는 7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2024-10-20
  • 택시 신호대기 오토바이 3대 들이받아 3명 사상..급발진 주장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3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0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55분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60대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숨졌습니다. 나머지 오토바이 운전자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2024-10-20
  • 외대 앞 차량 5대 '쾅쾅' 8명 다쳐..70대 택시 기사 "급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문 앞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해 8명이 다쳤습니다. 16일 오전 9시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대 정문 앞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우회전을 하던 중 정차해 있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시내버스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택시는 전기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6
  • 60대 몰던 택시, 차량 들이받고 인도 돌진..10대 여학생 크게 다쳐
    60대가 몰던 택시가 차량을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이 크게 다쳤습니다. 8일 아침 7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서 60대 A씨가 몰던 EV6 전기차 택시가 직진 중 유턴하던 40대 여성 B씨의 차량 앞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튕겨 나간 A씨의 차량이 인도 쪽으로 돌진하면서 버스정류장에 있던 10대 여학생을 치었습니다. 이로 인해 C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들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4-10-08
  • 70대가 몰던 전기차 택시 '돌진' 10명 다쳐.."급발진" 주장
    전기차 택시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10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아침 8시 반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70대 A씨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신호 대기 중 갑자기 출발해 앞에 있던 차량과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교차로를 가로지른 택시는 다른 차량들과 충돌한 뒤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포함해 모두 10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A씨 등 차에 타고 있던 9명이 다쳤고, 보행자 1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 이 가운데 보행자를 포함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
    2024-09-11
  • 70대 몰던 택시, 주차된 SUV 덮쳐 추락..3명 다쳐
    70대가 몰던 택시가 주차 차량을 들이받아 근처에 있던 행인이 다쳤습니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3분쯤 부산시 북구의 한 경사로에서 70대가 몰던 택시가 인근에 주차돼 있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가 5m 높이의 담벼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택시 운전사와 60~70대 행인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4
  • 70대 택시기사, 택시 충돌 후 매장 돌진..신호위반 추정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가 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다른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인근 휴대전화 매장으로 돌진해 유리창 등이 파손됐습니다. 주변에 있던 30대 행인이 놀라 넘어졌고, 다행히 매장은 문이 닫혀있어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경찰서 가자" 30대 손님의 횡설수설..택시기사 '촉' 발동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30대가 택시기사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마약 투약을 의심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당시 A씨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서 택시를 잡아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서로 가자"면서도 수차례 행선지를 바꾸며 횡설수설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가 지구대로 향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A씨는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
    2024-08-12
  • "스님인데 택시비 좀"..승려 사칭해 돈 달라며 난동 피운 60대
    사찰에서 스님을 사칭해 택시비를 요구하며 난동을 피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쯤 남양주 별내동의 한 사찰에서 돈을 요구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자신을 '양산 통도사 스님'이라 소개하며 절에 택시비를 요구했습니다. 사찰 관계자는 민머리에 승려복 차림의 A씨를 스님이라고 믿고 택시비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몇 시간 뒤 다시 절을 찾아와 돈을 요구했고
    2024-07-30
  • 운전 중인 여성 택시기사 뒤에서 목 조른 남성 승객
    운전 중인 여성 택시기사를 뒤에서 목 조른 남성 승객이 붙잡혔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1시쯤 부산 서구 인근을 주행중이던 택시 안에서 여성 택시기사의 목을 조른 혐의로 50대 남성 승객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탔다가 갑자기 뒷좌석에서 택시기사의 목을 잡아 졸랐습니다. 갑작스럽게 폭행을 당한 택시기사가 비상벨을 누른뒤 저항하자 A씨는 택시에서 내린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택가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택시
    2024-06-09
  • 광주광역시, 국토부에 택시부제 재도입 심의 신청
    광주광역시가 정부에 택시부제 재도입을 신청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3년 간 법인택시 기사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며, 최근 국토교통부 택시정책위원회에 택시부제 재도입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국토부는 광주를 포함한 33개 지자체를 택시 승차난 발생 지역으로 보고 택시부제를 일괄 해제했습니다.
    2024-05-17
  • 만취해 도로 한복판 누워있던 70대 사망..택시 기사 입건
    도로 한복판에 만취 상태로 누워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택시 기사가 입건됐습니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택시 기사인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0시 17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서 편도 3차선 도로 중 2차선 도로에 만취 상태로 누워있던 70대 남성 B씨를 택시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비가 오고 어두워 도로에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 당시 B씨의 친구인 70대 남성
    2024-05-09
  • "송금 거짓말" 순천→안산 320km 택시비 43만 원 '먹튀'
    20세 전후로 보이는 청년들이 밤에 장거리 택시를 이용한 뒤 거액의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50대 중반의 택시 기사 A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부터 오전 5시 10분까지 전남 순천시에서 경기도 안산시까지 젊은 남성 3명을 태워줬습니다. 새벽 시간에 무려 3시간 40분간 320km를 달렸습니다. 택시비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포함해 43만 원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미리 마중 나와 있던 이들 3명의 친구가 A씨에게 은행 계좌 번호를 물어본 뒤 택시비를
    2024-04-09
  • 목포서 택시 초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2명 경상
    전남 목포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초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해 탑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6일 오전 11시 10분쯤 목포시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택시는 통학로 울타리 2개를 부수고 인도로 진입해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초등학생 등 보행자는 없었지만,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대 할머니와 10대 손녀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
    2024-04-06
  • "나 좀 만져줘요" 택시기사 성추행 20대 女, 집행유예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5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20살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년을 명령했습니다. 정 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범죄 전력 없는 초범이고 범죄사실
    2024-03-15
  • 공항 택시기사 4명 중 1명, 살인 등 범죄경력..'이 나라' 어디?
    남미 페루의 리마 국제공항 내 택시 기사 중 25%가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일 현지 매체 엘 메르쿠리오의 보도에 따르면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안에는 33개 운송조합·업체 소속 800여 명의 택시 기사가 영업 중입니다. 이 매체는 이 중 201명이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거나, 현재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 택시기사 4명 중 1명 꼴입니다. 범죄 혐의로는 강간, 살인, 마약 밀매, 납치 등 강력범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03-11
  • '소리 없는 구조 신호' 빨간 등 켠 택시 쫓은 경찰..기사 구조
    순찰 중인 경찰이 비상상황을 뜻하는 택시의 빨간 갓등(택시방범등)을 보고 쫓아가 흉기 협박범을 붙잡았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과 살인예비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탔습니다. 하지만 가진 돈보다 택시비가 더 나오자 택시 기사에게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들이밀며, "사람 죽이러 가는 길이니까 목적지까지 가라"고 협박했습니다. 이에 택시 기사는 빨간색 갓등을 켰고,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이를 발견해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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