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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투신한 여고생이 행인 덮쳐..2명 숨져
    일본의 한 쇼핑몰에서 투신한 여고생이 행인을 덮쳐 2명이 숨졌습니다. 2일 NHK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6시쯤 일본 요코하마의 한 쇼핑몰에서 뛰어내린 17살 여고생 A양이 친구들과 길을 걷던 32살 B씨를 덮쳤습니다. A양과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일본에서는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A양의 투신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어린이는 513명으로, 가장 많은 사유는 학교 문제
    2024-09-02
  • '어린 자녀 앞에서..' 아내 흉기로 찌른 뒤 47층서 투신한 40대 남편
    아내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편이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반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 47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0대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목과 팔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부부 외에도 어린 자녀 2명이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01
  • 30대 남동생, 흉기로 누나 찌른 뒤 투신해 숨져
    흉기로 누나를 찌른 30대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저녁 6시 35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아파트 창문으로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투신 전 A씨는 누나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A씨의 아버지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 남매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들은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살인 #투신
    2024-05-24
  • "'첨벙' 소리 듣고 직감"..스무살 투신 남성 구조한 비번 경찰
    한강 다리에서 투신한 20대가 쉬는 날이었던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침 7시 15분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대교에서 20살 A씨가 투신했습니다. 당시 비번이었던 한강경찰대 소속 문선민 경위가 인근에서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몸을 풀던 중 '첨벙' 소리를 듣고 투신 상황이라고 판단, 즉시 수상 레저업체 보트를 빌려 구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높이가 20m 이상인 다리에서 투신하는 경우 낙하 충격으로 기절하는 경우가 많아, 5분 내 구조가 골든타임으로 불립니다. 당시 문 경위
    2024-05-13
  • 서울 경찰서 건물서 20대 여성 투신..가상화폐 사기 피해 호소
    가상화폐 사기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고소인 조사를 받은 뒤 경찰서 건물에서 투신했습니다. 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경찰서 건물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한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이 여성은 이송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은 경찰에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여성이 경찰서 건물에서 투신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습
    2023-11-03
  • "빚 때문에 힘들다" 광주 아파트서 모녀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6일 새벽 5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주민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아파트에 거주하던 80대 여성과 50대 여성으로, 모녀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 안에서는 가족의 채무로 생활이 어렵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3-10-16
  • 추락사 한 경찰관 일행 8명 추가 확인..모두 15명 출국금지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경찰관 변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일행 8명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아파트 CCTV와 이미 입건한 일행 7명의 휴대전화 등을 통해 일행 8명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확인됐으며 총 15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된 8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 15명과 숨진 경찰관 등 모두 16명은 A경장이 숨진 채 발견되기 하루 전인 26일 오후 10시쯤부터 일행 중 한
    2023-08-31
  • 여수 낭도대교서 투신한 공무원 이틀째 수색.."업무 스트레스 심해"
    바다로 투신한 광양시청 공무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날에 이어 오늘(26일)도 선박 11척과 드론 4대, 군.경 인원 80여 명을 동원해 여수 낭도대교 인근 바다를 중심으로 입체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공무원을 찾진 못했습니다. 해경은 해당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고 환수 업무를 맡으면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공무원이 현 자리에 오기 전에 감사가 진행된 사안이라며 과중한 업무를 부여받
    2022-08-26
  • 돌산대교 투신 30대 구조한 낚시객에 '감사장 수여'
    여수 돌산대교에서 투신한 30대 남성을 구조한 낚시객 2명에게 해경이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여수해양찰서는 지난 7일 여수 돌산대교 인근 해상에 빠진 30대 남성을 구조한 낚시객 41살 김정곤 씨와 40살 송원기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당시 돌산대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김 씨 등은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하고 직접 물에 뛰어들어 구조한 뒤 해경에 인계했습니다. 대형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돌산대교 위에 신발과 점퍼, 오토바이가 남겨진 점으로 미뤄 남성이 스스로 투신
    2022-08-11
  • 바다에 투신 30대, 낚시객이 조류 뚫고 구조
    여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바다에 뛰어든 30대 남성을 낚시객이 구조했습니다. 7일 아침 7시쯤 여수시 장군도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에 물에 빠져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낚시객 41살 김모 씨와 송모 씨가 발견했습니다. 구조 관련 자격증이 있던 송 씨가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조류가 거세 곧바로 구조하지는 못했습니다. 송 씨와 김 씨는 포기하지 않고 배를 이 남성 가까이에 댄 뒤 배 위로 끌어올려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거의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출동한 해경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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