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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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민자 거짓선동' 발언 출처는 31살 '극우 음모론자'
    "이민자들이 주민들이 기르는 개, 고양이를 먹는다"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 오하이오주 소도시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테러 위협이 이어졌으며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주민들의 삶을 위험에 빠트리는 "혐오 발언"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이 괴담의 출처로 '극우 음모론자' 31살 로라 루머를 주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자칭 '백인 우월주의자'인 루머가 '아이티인들이 반려견과 고양이를 먹는다'는 트럼프 주장의 출
    2024-09-13
  • 美 대선 TV 토론 막 올려..해리스-트럼프, 첫 대면서 악수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공화당)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TV토론을 악수로 시작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ABC방송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사회자는 먼저 두 후보를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소개 이후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 쪽으로 다가가 "카멀라 해리스"라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악수를 청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도 손을 내밀며 호응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2024-09-11
  • 해리스-트럼프 첫 TV 토론..막판 판세 좌우 분수령 전망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동부 시간으로 1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11일 오전 10시) 첫 TV 토론을 합니다. 56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초박빙 대결 구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토론은 막판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번 토론의 실수를 만회할 추가 토론이 없을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에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
    2024-09-10
  • 미 CBS, "해리스-트럼프,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 초박빙"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미국 '러스트벨트' 경합주에서 카멀라 민주당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CBS 방송이 현지시간 8일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 3∼6일 미 북부의 러스트벨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3개주에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각각 50%, 51%를 얻어 4
    2024-09-09
  • 트럼프, SNS에 "당선되면 대선 부정행위자 강력히 처벌"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11월 미 대선에서의 부정행위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권 탈환 시 부정 행위자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많은 변호사, 법학자와 함께 이번 대선의 신성함을 주시하고 있다"며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저지른 만연한 부정과 속임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는 우리나라의 수치였다. 따라서 이제 막 투표가 시작된 2024년 대선을 가장 면밀히 조
    2024-09-09
  • "해리스, 대권도전 바통터치 후 최악 일주일 보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후 새 민주당 대선 후보로 구원 등판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유권자들 간의 이른바 '허니문' 기간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외에서 다수 악재가 잇따르고 여론조사에서도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미국 현지언론들은 조심스럽게 이같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난 이래 최악의 일주일을 보냈다"면서 "해리스 대선 캠페인의 '허니문 기간'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2024-09-07
  • 트럼프 유세 중 언론구역 난입 남성..테이저건으로 제압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존스타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한 남성이 언론 구역에 난입했다 체포됐습니다. AP에 따르면 이 남성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회에서 연설하는 도중 TV 카메라와 기자들이 있던 구역으로 기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사람들이 그를 끌어내리려고 했고, 경찰이 재빨리 출동해 테이저건으로 그를 제압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럼프 집회보다 더 재밌는 곳이 어딨겠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이 언론 구역에 난입한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남
    2024-08-31
  • "'댄싱퀸' 틀지마" 아바 소속사도 트럼프 유세에 '발끈'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팝그룹인 아바(ABBA)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유세에서 아바 노래를 틀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바가 소속한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은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측 유세에서 아바 노래가 무단으로 쓰인 것을 인지했으며, 즉각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설 뮤직은 성명에서 "우리는 아바 멤버들과 함께 트럼프 유세에서 아바 음악이 나오는 영상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이같은 사용을
    2024-08-30
  • 해리스, 지지율 격차 더 벌렸다..트럼프에 4%포인트 우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지율 조사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4%포인트 차로 따돌리며 한 달 사이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은 45%로 41%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4%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는 7월 말 로이터와 입소스가 실행한 같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단 1%포인트 차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근소하게 앞섰던 것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진 겁니다. 지난 23일
    2024-08-29
  • "'희망과 화합의 상징' 김호중 석방해주세요"..'트럼프'에 편지 보낸 팬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일부 팬이 미국 대선 후보들에게 김호중의 석방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내 화제입니다. 29일 김호중 공식 팬카페에 따르면 '미 대선 후보자들에게 별님(김호중)의 석방을 촉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세계적인 보컬리스트 김호중의 석방을 위한 긴급 호소'라는 제목의 영문 이메일을 보냈다면서, "김호중의 최근 상황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을 쓴다"고 작성 취지를 밝혔습니다. 해당 메일에서 작성자는 김호중에 대해 "뛰어난 재능으로 희망과 화합의 상징이
    2024-08-29
  • 트럼프 대선 캠프 '음악 무단사용'에 스타들 반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용해 당사자들의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28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는 지난달 31일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열린 선거운동 행사에서 팝스타 비욘세의 최신 앨범 수록곡 '텍사스 홀덤'(Texas Hold 'Em)을 틀었습니다. 또 지난주에는 트럼프 캠프의 대변인 스티븐 청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에 비욘세의 곡 '프리덤'(Freedom)을 배경음악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비욘세는 오랫동안
    2024-08-29
  • 트럼프 "해리스와 9월 10일 TV토론 규칙 합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 달 10일 개최 예정인 첫 TV토론과 관련, "카멀라 해리스 동지와의 토론에 대해 급진 좌파 민주당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 토론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업계에서 가장 불공정한 ABC 가짜 뉴스가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토론 규칙과 관련해서는 "지난 CNN 토론과 동일하다"면서 "토론은 서서 하며 후보자는 노트나 커닝 페이퍼(cheat sheet)를 가져
    2024-08-28
  • '케네디家의 내홍' 주니어의 트럼프 지지 두고 형제들 비판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지지를 두고 '미국의 정치명문가' 케네디家 형제들간 갈등이 노정됐습니다. 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자 형제들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아버지와 가족이 지켜온 가치를 배반한 결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케네디 주니어는 1963년 총을 맞고 피살된 존 F.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역시 총격에 목숨을 잃은 그의 동생 로버트 F.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차남입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과 프랑스 언론
    2024-08-24
  • 무소속 케네디 후보 "선거운동 중단ㆍ트럼프 지지"..美 대선 구도 주목
    미국의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23일 선거운동 중단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최근 5%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케네디의 트럼프 지지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박빙 구도의 경합주 승부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케네디 후보는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대언론 입장 표명을 통해 "나는 선거 승리에 대한 현실적인 길이 있다고 더이상 믿지 않는다"며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과거 몸담았던 민주당을 긴 시간에 걸쳐 요목조목 비판한 뒤 트럼
    2024-08-24
  • 후보 수락 해리스 "김정은 같은 독재자 비위 맞추지 않을 것"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트럼프를 응원하는 김정은과 같은 폭군이나 독재자의 비위를 맞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각 22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행사에서 자신의 경쟁자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그들은 트럼프가 아첨과 호의로 조종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들은 트럼프가 독재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트럼프 자신이 독재자
    2024-08-23
  • '무소속 케네디 후보 사퇴 시 영향은?' 긴박한 美 대선 흐름
    미국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이르면 23일(현지시간) 후보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거판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근 케네디 후보의 지지율 자체는 한 자리수로 저조하지만,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대결이 박빙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해석과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해석이 동시에 나옵니다. 케네디 후보가 사퇴할 경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
    2024-08-23
  • "지지 수락"..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 가짜 사진 올려 구설수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 인파 사진이 조작됐다고 주장해 망신을 샀던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하는 가짜 사진을 게재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 테일러 스위프트 및 스위프트 팬(swifties)이 자신을 지지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수락한다"고 썼습니다. 그가 게재한 4장의 사진 가운데 이른바 '엉클 샘'의 모병 포스터를 패러디한 '테일러는 여러분이 트럼프에게 투표하길
    2024-08-20
  • '방탄 유리'까지 동원되는 美 트럼프 대선후보 유세
    미국 비밀경호국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야외유세 경호를 위한 새 계획을 승인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13일 야외 유세에서 발생한 피격 사건 이후 경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무대에 오른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호하는 방탄유리를 사용하는 방안이 핵심입니다. 이 방탄유리막은 일반적으로 야외 행사 중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대통령과 부통령을 위해서만 제공됐습니다. 국가 두 최고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해 국방부가 조율, 준비하는 추가 경호 조치입니다. 비밀경호
    2024-08-16
  • 해리스, 상승세 뚜렷..111개 여론조사 평균서 트럼프 제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현지시각)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은 최근 실시된 111개 전국 여론조사의 평균을 집계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47.6%의 지지율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47.3%)에 0.3%포인트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뒤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임 도전 포기를 선언할 당시만 해
    2024-08-13
  • 해리스, 트럼프에 4%p 앞서..美 대선 3대 경합주 여론조사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3대 경합주 여론조사 가상 대결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모두 4%포인트씩 앞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10일 뉴욕타임스는 시에나대와 함께 이달 5~9일 펜실베이니아·미시간·위스콘신주 유권자 각각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3곳 모두 적극 투표층에서 해리스 50% 대 트럼트 46%로 해리스 부통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바이든-트럼프 양자 가상 대결을 포함해 지난 1년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가장 선전한 수치입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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