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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거짓말쟁이 선정..."바이든·트럼프도"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 15일 한 해를 결산하며 '올해의 피노키오' 명단을 내놓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 및 정치인들이 줄줄이 거짓말을 쏟아낸 '피노키오'로 지목됐습니다. WP는 "바이든 대통령은 많은 정치인들이 그렇듯 자신의 경험담으로 청중들에게 공감을 호소한다"며 "그의 정치인생 내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경험담을 부풀리거나 과장했다는 지울 수 없는 의혹을 받아 왔다"고 지목했습니다. 일례로 바이든 대통령이 즐겨 사용하는 2004년 자택 화재, 부통령 재직 시절
    2023-12-16
  • 미국 대선 여론조사 평균 발표...바이든41.8% VS 트럼프43.7%
    내년 미국 대선 가상 대결 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국 평균 2%포인트 가량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전국 단위에서 실시된 497개 여론 조사의 평균을 집계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 평균 지지율은 41.8%로 트럼프 전 대통령 43.7%보다 1.9%포인트 낮았습니다. 가장 최근 이뤄진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의 9~12일 조사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은 나란히 43.0%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리턴 매치가 유력한 바이든
    2023-12-16
  • 트럼프, "'단 하루'만 독재자 되고싶다"...또 독재자 발언 논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독주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독재자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열린 뉴욕 공화당 갈라 만찬 행사에서 "뉴욕타임스에서 내가 독재자가 되고자 한다고 오늘 보도했다"며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단 하루'만 독재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며 "내가 왜 독재자가 되고 싶다고 한 지 아느냐? 나는 국경장벽을 건설하고, 석유 시추를 재개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강조
    2023-12-11
  • 여론조사 열세 지속 바이든..트럼프에 다시 대권 넘겨주나
    내년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유력 후보들에게 잇따라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의 1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5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모두 지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CBS뉴스와 CNN, 폭스뉴스, 마켓대 로스쿨, 퀴니피액대 등 최근 5개 여론조사에서 모두 바이든 대통령을 2~4%p 차이로 앞섰습니다.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지만 현직 대통령이 주요 여론조사에서 모두 뒤지는
    2023-11-19
  • 美 대선 여론조사 트럼프 양자ㆍ3자대결 모두 앞서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 양자 및 3자 가상 대결에서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18~19일(현지시각) 미국 유권자 2,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6%를 기록해 41%에 그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조사에 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2%p 올랐고,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1%p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경선을 포
    2023-10-21
  • 美 트럼프, "이민자에게 강력한 사상 검증"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민자에 대한 '사상 검증'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아이오와 유세에서 "미국으로 오려는 모든 이민자에 대해 강력한 사상 검증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가자, 시리아, 소말리아, 예멘, 리비아 또는 어디든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지역에서 오는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슬람 극단주의나 테러주의에 공감하는 사람을 비롯해 공산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
    2023-10-18
  • 트럼프 "절도범에게 총격을", "합참의장은 사형감" 연일 강경발언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일 내놓는 강경발언을 놓고 미국 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범죄 대응 문제와 관련, "우리는 모든 약탈과 절도 행위를 즉각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절도, 파괴, 나라를 망치는 것에 대해서는 보복이 있어야 한다"며 그 방법으로 "당신이 도둑질하면 상점을 나설 때 총에 맞게 된다"고 언급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재임 시절 자신의 군 최고
    2023-10-06
  • 트럼프, "공화당 경선토론 중단해야"...사실상 대선 후보 대우 요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토론 일정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고문인 크리스 라시비타는 전날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RNC에 "추가적인 경선 토론을 즉각 종료해 조 바이든을 백악관에서 쫓아내는데 쓸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RNC는 현지시간 다음달 8일 세번째 공화당 대선 경선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RNC의 인력과 돈을 민주당이 2024년 선거를 도둑질하는 것을 막는 데 집중
    2023-10-05
  • 바이든, 트럼프와 미국 대선 가상 양자대결서 9%p 뒤쳐져
    2024년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대결을 벌일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크게 이기는 여론조사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유력지인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 15~20일 전국의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오차범위 ±3.5%)를 실시해 현지시간 24일 공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상 양자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 바이든 대통령은 4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 회사의 2월 조사보다 바이든 대통령은 2%포인트 내려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3%포인
    2023-09-25
  • 트럼프, "김정은 영리해..재선됐으면 핵합의 했을 것"
    대선 출마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치켜세우며 자신이 재선됐더라면 핵합의를 이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사우스다코타주에서 열린 공화당 모금행사 연설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터프(tough)하고 똑똑(smart)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과거 북미 정상회담에서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부동산 업자가 돼보라"고 했다며 핵을 포기할 경우 부유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결국 제
    2023-09-09
  • "美 공화당 차기 대선 후보 1위 트럼프 압도적"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전국 단위 여론조사 평균 등을 근거로 공화당 대선 후보 당선 가능성 상위 10명을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위였고 그다음으로는 디샌티스 주지사였습니다. WP는"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평균 5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경선이 집중된 이른바 '슈퍼 화요일' 전날인 3월 4일 그의 공판 기일이 잡힌 것도 그에게 유리하게
    2023-09-04
  • 트럼프의 골프 자랑 '에이지슈트' 무엇?...의심 여론 '압도적'
    '골프광'으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자신의 실력을 자랑했지만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부정적 여론만 자극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트루스소셜에 주말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신이 소유한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50세 이상 시니어 대회에서 67타를 기록했다는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타수가 좀 낮아 보일 수도 있지만 수상한 점은 단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회에서 많은 사람이
    2023-08-28
  • 구치소 나오자마자 '머그샷' 굿즈 판 트럼프..단숨에 100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촬영된 '머그샷'을 이용해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선거운동 캠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조지아주(州)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서 20분간 수감 절차를 밟고 풀려난 이후 현재까지 총 710만 달러(약 94억 2천만 원)를 모금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구치소에서 촬영된 그의 범죄인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이를 새긴 티셔츠, 포스터, 범퍼 스티커, 음료수 쿨러 등을 만들어 온라인 판매에 나섰습니다.
    2023-08-27
  • 트럼프, 폭정 맞선 美 '저항의 상징' 자처하며 지지 독려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찍은 머그샷(mugshot·수용 기록부용 사진)을 앞세워 25일(현지시각)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머그샷을 바이든 정부의 선거 개입 및 정치 탄압의 결과로 포장하면서 2024년 대선 승리를 위한 정치자금 기부를 독려하고 티셔츠 등 상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선거 캠페인 홈페이지에 머그샷 사진을 올리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정의의 왜곡과 선거 개입"이라면서 "좌파들은 당신이 미국 국민을 최우선으로
    2023-08-26
  • 'P01135809'...'머그샷" 찍은 트럼프의 수감번호
    'P0113580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부여된 수감번호입니다. 24일(현지시간)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지아주 선거 결과에 개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자진 출석해 범죄자 프로필 사진인 '머그샷'을 촬영했습니다. 이때 키는 6피트 3인치(약 190.5㎝), 몸무게는 215파운드(97.5㎏)로 측정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만 네 차례 범죄 혐의로 기소됐으나, 머그샷까지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가 되기 전 조
    2023-08-25
  • '구치소 싫어' 트럼프 전 美 대통령..보석금 20만 달러 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구치소행을 피하기 위해 보석금 20만 달러, 한화 2억 6,820만 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0년 미국 대선 결과를 번복하려다가 '조직범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체면도 단단히 구겼습니다. 21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사가 이날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지검장실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보석금 20만 달러에 합의했습니다. 이 밖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석금 외에 자신과 함께 기소된 18명이 피고인, 기소되지 않는 30명의 공동 모의자, 다
    2023-08-22
  • 고민정 “尹 강경 발언, 보수결집 위한 트럼프 따라하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통일부가 북한지원부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식은 대북 강경기조를 선언한 것이며, ‘반국가세력’ 등 잇단 강경발언 역시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보수 결집을 노린 것으로 ‘트럼프 따라하기’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가 예비타당성조사까지 마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선형을 돌연 변경한 것은 김건희여사 일가 소유 땅과 연관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최고위원은 오늘(3일) 아침 ‘CBS라디오 &
    2023-07-03
  • 바이든ㆍ트럼프 재대결 유력하지만..美 유권자 절반은 "제3후보 고려"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유력하게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유권자들은 이들의 재대결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BC방송이 미국의 등록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6~20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이뤄질 경우 제3후보 지지를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53%였습니다. 제3후보에 대한 관심을 공화당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조금 더 높게 나
    2023-06-29
  • '노익장'이라지만..美 유권자, 바이든ㆍ트럼프 "건강 우려"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미국 유권자들은 두 전ㆍ현직 대통령들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BC가 지난 16~20일(현지시각) 미국의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바이든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만큼 건강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우려의 수준도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답변이 절반 이상(55%)이었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5%가 건강
    2023-06-26
  • 트럼프 전 대통령, 성폭행 의혹 민사 재판 '패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각)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원고의 일부 주장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고인 E. 진 캐럴은 27년 전인 1996년 뉴욕 맨해튼의 한 고급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날 배심원단은 캐럴의 성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서는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성추행과 폭행은 실제 있었다고 판단했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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