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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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파업 47일째' 배전 노동자, 한전 지사 점거 농성
    불법 하도급 근절을 요구하는 광주 전남 배전 노동자들이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건물을 점거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전기지부 조합원 6백여 명은 오늘(25일) 오후 4시부터 광주 북구 오치동에 있는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1층 현관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전 협력업체의 불법하도급을 척결하고 전국 평균임금 보장, 하계유급휴가 3일을 유지해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달 8일부터 47일째 총파업 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한전KDN 본사 앞 교통관제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2022-07-25
  •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사, 51일 만에 협상 타결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이 조금 전 노사 협상으로 타결됐습니다. 협상 타결로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51일간 파업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 1독(선박건조장) 초대형 원유운반선 점거 농성도 마무리합니다. 대우조선해양 거제통영고성하청노조는 지난 6월 2일 임금 30% 인상 등을 내걸고 51일간 파업을 이어왔습니다. 이에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긴장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 측은 "폐업업체 노동자 생계유지에 원칙적 합의했다"며, "임금인상은 올해
    2022-07-22
  • 대우조선 하청노사 협상, 빈손 종료..손배소 두고 '이견'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가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하청업체 노사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 20분까지 12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협상 뒤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긴급브리핑을 열고 협상이 빈손으로 끝난 책임을 사측으로 돌렸습니다. 사흘 전까지 손해배상 청구 취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던 사측이 갑자기 '개별 협력사가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협의하겠다'며 태도를 바꿨다는 것입니다. 노조는 이를 협상을 깨려는 의도라고
    2022-07-21
  • 尹 대통령, 대우조선해양 공권력 투입 가능성 시사
    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로 보느냐'는 물음에 "산업 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계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은 오늘로 48일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
    2022-07-19
  • 권성동 "대우조선 하청 파업..정부 엄정대응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 파업에 대해 "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불법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행은 오늘(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48일째 이어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6,600억 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7곳의 협력업체는 폐업을 결정했고 정직원 일부는 휴업에 들어갔다. 지역 경제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120명이 10만 명의 생계를 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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