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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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서 써" 70대 아내 묶고 기저귀로 목 감은 남편 '징역형'
    70대 아내를 때리고 유서를 쓰도록 강요한 것도 모자라 못 움직이도록 거실 난간에 손을 끈으로 묶고, 기저귀 천으로 목과 얼굴을 감은 70대 남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3단독 정지원 판사는 강요미수, 체포, 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76)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일 오전 11시 원주시 자기 집에서 아내 B(73·여)씨에게 '유서 써, 내가 어젯밤 너를 어떻게 죽일지 생각했어'라고 협박하며 유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했으나 B씨가
    2023-12-09
  • 유학 함께 간 동창생 '가스라이팅'..폭행에 억대 금품 갈취까지
    유학길에 함께 오른 동창생을 '가스라이팅'해 억대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해 뇌출혈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기소됐습니다. 4일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선주)는 고등학교 동창 B씨(24)의 정신과 육체를 지배하며 돈을 갈취하고 폭행한 A씨(24)를 중상해, 강요, 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범행은 2018년 A씨가 고교 동창 B씨와 일본 오사카에 있는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함께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일본의 한 아파트에 살며 가까워진 B씨로부터 밥 먹고 세수하는 것까지 보고를 받는 등 노예 취급을 한 혐의
    2023-12-04
  • "사람 죽였는데 너희도 죽어야"..30대 男, 길에서 중학생 폭행
    거리에서 처음 본 중학생들을 위협하고 폭행까지 한 30대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저녁 6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13살 B군 등 중학생 2명을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내가 사람을 죽였는데 너희들도 죽어야 한다"며 처음 본 B군 등의
    2023-12-04
  • 요금 안 내고 택시 기사 폭행..30대 현직 경찰관 현행범 체포
    택시비를 내지 않고 택시 기사를 폭행한 30대 경찰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1일 자정쯤 울산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 기사의 머리 등을 때린 혐의로 30대 경찰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 씨는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내리려 했고, 요금을 청구하는 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대기 발령 조치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폭행 #택시
    2023-12-02
  • '연인 폭행해 재판 중인데..' 또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30대가 또다시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 상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0시 30분쯤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연인인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B씨는 복부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직접 112에 "B씨를 기절시켰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고 달아났습니다.
    2023-11-30
  •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징역형의 집행유예 확정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이용구 전 법무차관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30일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이흥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차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차관은 2020년 11월 자신이 탄 택시가 잠시 멈춘 상황에서 자신을 깨우려는 기사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또 기사에게 1천만 원을 건네며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경찰 조사
    2023-11-30
  • 청주 경찰, 겸직 금지 어기고 헬스장 열더니 회원까지 때려
    겸직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헬스장을 운영하던 경찰관이 회원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29일 상당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이 모(40) 경사를 폭행·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경사는 지난달 25일 저녁 9시 2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헬스장에서 20대 회원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경사는 헬스장 운영 관련 문제로 트레이너 B씨와 말다툼하다 탁자를 뒤엎었고, 이를 본 B씨의 수강생 A씨가 항의하자
    2023-11-29
  • 동거녀 때려 숨지게 한 70대 노인 구속
    동거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노인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7분쯤 부천시의 한 주택에서 60대 동거녀를 주먹으로 수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손주에게 전화를 해 자신의 집으로 불렀으며 집 안에서 쓰러진 여성을 발견한 A씨의 손주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거녀와 7년 전부터 함께 지내왔으며,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전날 A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
    2023-11-27
  • 구치소서 동성 성관계 거부하자 폭행 40대 남성 실형
    구치소에서 20살 넘게 어린 동성 재소자에게 성관계를 하자고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폭행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임진수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4일 오전 8시 40분께 인천구치소 수용실에서 다른 재소자 B(25)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몸을 발로 걷어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폭행당한 B씨는 치아가 흔들리는 등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 A씨는 "남자랑 (성관계를 한) 경험이 있느냐
    2023-11-26
  • '혼술하다 시비'..옆자리 손님 발목 부러뜨린 뒤 도주한 40대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폭행하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2일 밤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술집에서 6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혼자 술을 마시던 A씨는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밀려 넘어진 남성은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 인근 공중화장실에 숨었지만, 경찰 수색 끝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
    2023-11-23
  • '쇠 파이프로 전공의 폭행' 조선대병원 교수 '모든 진료 행위 금지'
    쇠 파이프 등으로 전공의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지도교수에 대해 병원 측이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해당 교수에 대해 외래·수술·입원환자 치료·응급의료센터 당직 등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의 폭행 의혹은 '의사면허 박탈법'이 첫 시행된 지난 20일, 신경외과 전공의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광주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4년 차라고 밝힌 A씨는 당시 '상습 폭행에 대해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
    2023-11-22
  • 4년차 전공의 "대학병원 지도교수가 폭행" 폭로
    【 앵커멘트 】 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이른바 의사면허 박탈법이 어제(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는데요.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지도교수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전공의 4년 차의 폭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병원 측은 당사자들을 분리 조치했고,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잔뜩 움츠러든 모습의 남성이 누군가에게 연신 고개를 숙입니다. 남성의 얼굴 옆으로 불쑥 손이 나타나더니 뺨을 내려칩니다. 광주광역시의 한 대학병원 4년 차 전
    2023-11-21
  • "제대로 씻어야지"..수영장 샤워실서 폭행한 60대 '벌금형'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제대로 씻으라며 폭행한 6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강원도 원주의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40대 B씨가 제대로 샤워를 하지 않는다며 손으로 어깨를 여러 차례 밀치고, 수영복 어깨끈을 세게 잡아당겨 찢는 등 폭행한 혐의로 약식기소 됐습니다. 그는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A씨는 피해자를 폭행하지 않았다고 주
    2023-11-19
  • "눈 마주쳤다고 80대 발로 밟아" 40대 여성, 징역 1년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80대 노인을 때리고 발로 밟은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5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는 특수상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2·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9일 오전 8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 길거리에서 83세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길을 걷다가 자신과 눈이 마주쳤다며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넘어뜨렸으며 몸을 발로 밟고 머리를 바닥에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A씨는 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관에
    2023-11-15
  • 대낮 제주 도심 한복판서 집단 폭행..경찰, 중국인 8명 입건
    대낮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집단으로 동포를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중국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쯤 제주시 이도동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중국인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은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뒤 승합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8명 외에도 범행에 가담한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왜 일당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는
    2023-11-15
  • 사행성 게임장서 직원 폭행·컴퓨터 파손한 40대 붙잡혀
    사행성 게임장에서 직원을 폭행하고 컴퓨터를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의 한 사행성 게임장에서 40대 여직원 A씨의 신체 일부를 폭행하고 가게 안에 있던 컴퓨터를 던져 파손한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당시 B씨는 A씨를 폭행한 뒤 자신을 피해 가게 밖으로 도망친 A씨를 다시 붙잡아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동업자였던 A씨의 남자친구와 다투던 중 가게를 방문해 혼자 있던 B씨에게 분풀이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11-14
  • 알코올 중독 아내 폭행해 숨지게 한 남편 징역 9년
    알코올 중독 아내가 술을 끊지 못하고 또다시 만취해 귀가하자 격분해 때려 숨지게 한 남편이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는 상해치사·강요·감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31일 오전 11시쯤 아내 35살 B씨가 술에 취해 경찰들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자 약 5시간 동안 폭행해 복강 내 과다 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알코올 의존 증후군 때문에 육아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인과 갈등을
    2023-11-13
  • "맞고는 못 살겠다"..폭행당한 고교생, 극단 선택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구타를 당한 고등학교 1학년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16살 A군를 마구 폭행한 혐의로 20살 B씨와 18살 C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다음날인 지난 10일 친구 등 지인들에게 투신을 예고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석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구타당한 뒤 친척에게 전화해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는 등의 억울함을 토로했으며 지인들에게도 피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3-11-11
  • 檢, '똥기저귀'로 보육교사 폭행한 학부모 기소
    '똥기저귀'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얼굴을 때린 학부모가 상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0일 대전지검 형사2부는 '똥기저귀'로 50대 보육교사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어린이집 학부모 A씨를 상해죄로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4시쯤 세종시 한 병원에서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B씨의 얼굴을 대변이 묻은 기저귀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B씨가 찾아오자 병원 화장실로 데려간 뒤 아이의 인분이 들어있는 기저귀를 봉지에서 꺼내 B씨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육교사는 A씨의 자녀
    2023-11-10
  • 조폭인척 허세부리며 중학생 폭행한 20~30대 술집 종업원들 구속
    조폭인척 위세를 과시하다 술자리에서 중학생을 폭행한 술집 종업원들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9월 13일 새벽 안양 동안구에 위치한 자신들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유흥주점에서 중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A씨와 30대 B씨를 구속해 검찰로 보냈습니다. A씨와 B씨는 유흥가에서 처음 만난 10대 청소년 5명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며 자신들이 일하는 주점으로 데려가 술을 마시던 중 일행 중 한 명이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폭행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청소년은 중학생이었으며, 폭행으로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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