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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 치킨값 인상 추진" 이중가격제 도입 논의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 치킨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 도입을 논의 중입니다. 협회는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마련한 상생안이 시행되는 내년 초에 이중 가격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치킨 브랜드를 시작으로 피자 등으로 이중가격제 도입 업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협회 관계자는 "배달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게 치킨집이다 보니 치킨 브랜드부터
    2024-11-22
  •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회장, 여직원 성폭력 혐의 '수사'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회장이 여직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 A씨를 준강간치상·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이후에는 사건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제시하며 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7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인 경찰은
    2024-11-13
  • "무료 배달 경쟁 비용, 가맹점에 전가"..배달앱 3사 공정위에 신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가맹본사들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배달앱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배달앱 수수료 인상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규정하고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정식 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민은 지난달 배민1
    2024-09-09
  •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70% 넘겨.."수익성 악화"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가 감소했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킨집 포화상태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늘면서 수익성은 악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는 지난 2022년 4만 1,436개로 지난 2020년보다 1,307개 감소했습니다. 연도별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도 2020년 4만 2,743개를 기록한 뒤 점차 줄어 2022년에는 4만 1,436개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수는 꾸준히 늘었습니다. 2019년 2
    2024-08-26
  • "오늘도 마셨는데.." 컴포즈커피 지분 70%, 필리핀 업체에 매각
    필리핀 업체가 한국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의 지분 70%를 인수했습니다. 2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식품업체 '졸리비 푸즈'가 컴포즈커피 지분 70%를 3억 4천만 달러(약 4,72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졸리비 푸즈는 필리핀 증시에 상장된 대형 식품기업으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졸리비 등의 식품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맥도날드의 아성을 꺾은 '필리핀 패스트푸드의 최강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PE) 컨소시엄으로부터 글로벌 커피전문
    2024-07-02
  • '연예인 사칭' 리딩방 등 민생침해 탈세 55명 국세청 세무조사
    국세청이 불법리딩방, 웨딩업체, 유명 음료제조·외식업체 등 민생침해 탈세자 5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은 불법리딩방(16명), 주가조작·스캠코인 업체(9명), 웨딩업체(5명), 음료 제조업체 등(7명), 유명 외식업체 등(18명) 등입니다. 우선 국세청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는 사주에 대해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한 불법 리딩방 업체는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무조건 300%" 등 과대광고로 유료 회원을 끌어모았
    2024-06-06
  • 비닐째로 믹서에 갈았나...프랜차이즈 감귤주스 이물질 '논란'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제조한 과일주스에서 다량의 비닐 조각이 나와서 이를 섭취한 일가족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9시쯤 세종시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다섯 살배기 아들이 마시고 있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감귤주스를 한 입 마시다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A씨 아내는 과일 껍질이라고 생각했지만 뱉어보니 긴 비닐 조각이었습니다. 아들이 이미 3분의 1 가량 마셨던 감귤주스 안을 살펴보니 크기가 다양한 비닐 조각들이 다량 발견됐습니다. 해당 음료는 당일 낮 세종시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주문한
    2024-05-14
  • 2022년 가장 많이 생긴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는?
    2022년 한 해 동안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가 3천 개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35만 2,866개로 2021년(33만 5,298개)과 비교하면 5.2%(1만 7,568개)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종 가맹점 수는 17만 9,923개로 전년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식업종이 3만 9,868개로 전체의 2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치킨(2만 9,423개), 커피(2만 6,
    2024-04-08
  • 치킨 프랜차이즈 비판글 단 가맹점주, 명예훼손 무죄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한 볼멘소리가 섞인 비판성 글을 인터넷 카페에 댓글로 게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된 60대 가맹점주가 정식 재판 끝에 1심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된 A(61)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8월 15일 오후 8시 3분께 포털사이트 카페에 접속해 '치킨 대전 신청했다가 취소했어요'라는 게시글에 '각 지사장이라
    2023-11-18
  • 전라남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5개 기업 선정
    전라남도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대상 기업 5곳을 선정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프랜차이즈화를 바라는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역량 있는 전남 프랜차이즈 산업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5개 유망 기업 선정은 공모 접수된 총 43개 업체 중 1차 교육 대상(20개사) 선정부터 2차 컨설팅(10개사), 3차 사업화 지원 대상(5개사) 선정까지
    2023-09-20
  • 프랜차이즈 김밥 먹고 집단식중독...인당 100만∼200만 배상 판결
    2021년 경기도 성남의 한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 집단식중독 피해자들이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1심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민사 17부(맹준영 부장판사)는 A 씨 등 121명이 B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과 C 가맹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2021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B 전문점이 성남시 분당구에서 운영하는 직영점 또는 C 가맹점에서 김밥 등을 먹은 뒤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증상이 심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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