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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최초' 울산프로야구단, 내년부터 퓨처스리그 참가한다...KBO 이사회 승인
    2026시즌부터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 신규 구단이 참가합니다.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0일 "이사회가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가칭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에 대해 의결하고, 2026 시즌부터의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리그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와 함께 참가 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번 이사회에서 퓨처스리그 참가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창단한 최초의 KBO 리그 참가 구단이 됐습니다. 울산
    2025-12-10
  • KIA 후배 한 명 한 명 부르며 '울컥'...최형우의 마지막 인사 "내가 더 고마웠어"
    FA로 9년 만에 친정팀 삼성라이온즈로 복귀한 베테랑 최형우가 이제는 옛 동료가 된 KIA 타이거즈 후배들의 이름을 나열하다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최형우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프로야구 지명타자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1983년 12월 16일생 최형우는 41세 11개월 24일의 나이로 자신이 지난해 세운 역대 최고령 골든글러브 수상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8을 기록한 최형우
    2025-12-10
  • '3명→0명' KIA, 올해 골든글러브 수상자 없었다...최형우 받았지만 '삼성 소속'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씁쓸한 겨울을 맞았습니다.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각 포지션별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습니다. 통합우승을 차지한 지난해만 해도 KIA는 3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정규시즌 MVP를 받았던 김도영(3루수)과 박찬호(유격수) 그리고 최형우(지명타자) 등 10개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분위기는 달랐습니다. 김도영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 등으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2025-12-09
  • KBO 전체 1순위 키움 박준현, '학폭 아님→인정' 뒤집혀...교육청 처분 변경
    올해 한국프로야구(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충남 천안북일고 야구부 투수 박준현에 대한 학교폭력 처분 결과가 '학폭 아님'에서 '학폭 행위 인정'으로 뒤집혔습니다.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천안교육지원청이 박 군에게 내렸던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학폭 행위로 인정한 뒤 1호 처분인 서면사과 명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박 군이 피해자인 같은 학교 야구부 선수 A군에게 한 욕설 등이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학폭 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12-09
  • 최형우는 떠났다...'FA 5년차' 주장 나성범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해결사' 최형우가 친정팀 삼성으로 떠나면서 FA 5년차를 맞는 KIA 타이거즈 나성범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지난 9년간 팀 4번 타자로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준 최형우는 팀 공격의 무게추이자 득점권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습니다. 나성범 역시 클린업의 한 축을 맡으며 최형우 앞뒤에서 상대 배터리를 압박해왔습니다. 아직 외인 타자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최형우 이탈 이후 KIA가 기대를 걸 수 있는 주력 중심타자는 결국 나성범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나성범은 20
    2025-12-08
  • 'KIA→삼성' 최형우, 골든글러브는 어느 팀 이름으로 받나?...'시상식 당일 소속팀 기준'
    스토브리그 최대 화두였던 최형우의 FA 이적이 마무리되면서, 오는 9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어느 팀 이름으로 트로피를 받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립니다. 최형우는 강백호와 함께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최형우는 KIA 타이거즈 소속으로 133경기에 나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 0.928 등을 기록하며 4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활약을 펼
    2025-12-08
  • 이종범, '시즌 중 퇴단→예능감독' 행보에 사과..."순간적 잘못된 판단, 사죄한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가 지난 7월 시즌 중 갑작스레 퇴단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종범 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5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한은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이 회장은 "큰 직책을 맡겨주시고 지지해 준 선후배들께 감사드린다"며 "또 다른 도전을 하게 됐다. 선후배들과 함께 걸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출발점으로
    2025-12-05
  • '득녀' KIA 한준수, 前 치어리더 김이서와 오는 13일 결혼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KIA는 5일 포수 한준수, 조준회 트레이닝 코치, 배경수 운영 2팀 프로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KIA에 따르면 한준수는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광주 드메르웨딩홀 CN홀에서 신부 김이서 씨와 화촉을 밝힙니다. 한준수는 지인의 소개로 김 씨를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지난 10월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전한 한준수-김이서 커플은 광주에 신접살림을 차렸습니다. 한준수는 "결혼도 하고 2세까지 태어나
    2025-12-05
  • KIA, 양현종과 2+1년, 총액 45억 계약...FA 이탈 속 '에이스는 지켰다'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스토브리그 최대 현안이던 양현종과의 FA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표 프랜차이즈 선수의 잔류를 이끌어내며 한숨 돌리게 됐는데요. 다만, 내부 FA 6명 중 절반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투수 양현종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 2+1년, 계약금과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45억 원 규모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양현종은 만 40세까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을 수 있
    2025-12-04
  • '2+1년 총액 45억' KIA, 양현종과 FA 계약 체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투수 양현종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4일 KIA는 "양현종과 계약 기간 2+1년에 계약금 10억 원, 연봉, 인센티브 포함 총액 4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양현종은 2016년, 2021년에 이어 KIA와 세번째 FA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KIA 심재학 단장은 "양현종은 KIA 타이거즈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라며 "앞으로도 후배 선수들을 이끌며 '리빙 레전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양현종은 "언제나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
    2025-12-04
  • 포지션별 최고의 별은 누구? 오는 9일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포지션별 최고의 별을 가리는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9일 개최됩니다. 4일 KBO는 "202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골든글러브 시상 부문은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 등 총 10개 부문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 구매권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수상자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로 결정됩니다.
    2025-12-04
  • "죄송스러운 마음 컸다"...삼성행 최형우, KIA 팬들에게 자필 편지 남겼다
    KIA 타이거즈와 9년 동행을 마무리한 최형우가 이적 직후 직접 자필 편지를 올리며 KIA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최형우와 2년 총액 2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최형우는 2017년부터 9시즌 동안 뛰어온 KIA와 공식적으로 결별하게 됐습니다. 계약발표 이후 최형우는 자신의 아내 SNS에 자필로 작성한 편지를 공개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최형우는 "광주를 떠나며 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 편지를 남기게 됐다"며 "KIA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잊을 수 없이 행복한
    2025-12-04
  • 햄스트링 부상에도...KIA 김도영, 2026 WBC 1차 사이판 캠프 합류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1차 사이판 훈련 캠프에 합류합니다. KBO는 3일 "강화위원회가 2026 WBC 1차 캠프에 참가할 국내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며 "1차 캠프는 투수 16명, 야수 13명으로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년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에서 열리는 1차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에 열리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습니다. 눈에 띄는 이름은
    2025-12-03
  • '우승 청부사' 최형우, 9년 만에 삼성 복귀…2년 26억 계약
    베테랑 최형우가 9년 만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했습니다. 삼성은 3일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26억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최형우는 9년 간의 동행을 해온 KIA 타이거즈와는 작별했습니다. 올해 세 번째 FA를 맞은 최형우는 당초 42세의 나이와 팀에 대한 강한 로열티를 고려할 때 KIA 잔류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 개장 직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KIA 잔류에 방점을 찍고 여러 차례 협상을 이어갔지만 계약 기간과 금액에서 끝내 의견차를
    2025-12-03
  • KBO, 장정석 '무기 실격'...김종국 50경기 정지·봉중근 봉사 40시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장정석 전 KIA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 그리고 봉중근 코치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3일 KBO는 "지난 1일 KBO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정석 전 단장, 김종국 전 감독(이상 전 KIA), 그리고 구단과 코치 계약 예정인 봉중근 코치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단장에게는 무기실격, 김 전 감독은 출장정지 50경기와 사회봉사활동 80시간, 봉중근 코치에게는 봉사활동 40시간을 부과했습니다.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은 지난 10월 배임수재 등 혐의에 관해 대법원으로부터 무혐의
    2025-12-03
  • 최형우 놓친 KIA, 양현종은?..."긍정적, 서로 필요로 하는 부분 정확히 일치"
    '베테랑' 최형우를 붙잡는 데 실패한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과의 협상에서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2일 KIA 관계자는 KBC와의 통화에서 "에이전트와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고, 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은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종 협상에서는 양측이 느끼는 온도차가 일부 존재하더라도,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이룬 대목으로 풀이됩니다. 직전 협상이었던 최형우의 경우, 구단이 여러 차례 접촉하며 조건을 조율했지만 계약 기간과 총액에서 간극을 좁히
    2025-12-03
  • '1169G AVG.307 185홈런 826타점' 9시즌 동안 최형우가 KIA에 남긴 존재감
    리그 대표 베테랑 최형우가 올 시즌을 끝으로 KIA 타이거즈와의 9시즌 동행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세 번째 FA를 맞은 최형우는 당초 42세의 나이와 팀에 대한 강한 로열티를 고려할 때 잔류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장 개장 직후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가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KIA 역시 최우선 잔류에 방점을 찍고 여러 차례 협상을 이어갔지만 계약 기간과 금액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최형우도 2일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곧 아실 것 같다"고 말하며 사실상 결별을 시사했습니다.
    2025-12-02
  • '삼성 이적설' 최형우 "곧 아실 거 같습니다"...KIA와 이별의 시간 다가오나
    프로야구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자신의 거취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형우는 2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기록상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최고령 20홈런을 달성한 최형우는 "처음 기록상을 받았는데, 오래 야구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언제까지 야구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기록을 세우고 끝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진 진행자의 최근 거취에 대한 질문에 최형우는 "곧 아실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답을 남겼습니다. KIA와의 이별로 해
    2025-12-02
  • 'KBO 4관왕' 폰세, MLB서 3년 3천만~4천만 달러 전망
    올 시즌 프로야구 MVP를 받은 코디 폰세가 3년, 3천만~4천만 달러 수준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따낼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재도약한 폰세가 MLB로 복귀할 것"이라며 "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폰세는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며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구체적인 예상 계약 규모 또한 소개했습니다. MLB닷컴은 폰세의 기량 발전도 주목했습니다. 매체는 "폰세의 직구 구속은 M
    2025-12-02
  • 10년간 FA시장 '큰손'은 두산 830억 원…10위 키움의 8.5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은 돈을 쓴 구단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시즌부터 2026시즌까지 최근 10시즌 KBO리그 10개 구단의 자유계약선수(FA) 총액을 분석한 결과 두산이 830억 5천만 원을 지출해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최소 지출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97억 6,000만 원)의 8.5배 수준입니다. 2010년대 김현수, 민병헌, 양의지 등 왕조의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냈던 두산은 2020년대 들어 좀처럼 '집토끼'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허경민, 정수빈, 김재환 등 내부 프랜차이즈 스타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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