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날짜선택
  • "에너지공대 표적 감사..정권 입맛 맞춘 '코드 감사'"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감사원의 한국에너지공대 감사에 대해 "정권 입맛에 맞춘 '코드 감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오늘(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모든 정책을 부정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감사원이 마침내 지역민의 희망이자 수백 명 학생들의 배움터까지 정치 감사의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어제 한국에너지공대 설립과정의 적법성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의원들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은 여야 합의로 국회
    2023-03-09
  • 한국에너지공대 올해 임대료 31억 원..총 125억 쓸 듯
    한국전력이 세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너지공대)가 매년 임대료로 31억 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이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에너지공대의 연간 임대료는 31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에너지공대는 서울과 전남 나주 등 2개 지역에서 모두 6개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 기숙사로 쓰고 있는 부영주택의 골프텔과 클럽하우스 임대료에만 19억 7,500만 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매년 30억 원이 넘는 돈을 임대료로 쓰는 이유는 제반시설을 제대
    2022-09-26
  • 한국에너지공대에 독일 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연구소 개소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수소에너지 FIP(Fraunhofer Innovation Platform) 연구소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늘(14일) 공대 1호관 켄텍홀에서 켄텍-프라운호퍼 수소에너지 FIP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수소 생산과 저장 등 기술연구를 위한 소규모 연구 설비인 랩 스케일(Lab-scale) 구축과 상용화 검증을 위한 파일럿 스케일(Pilot-scale) 플랜트 구축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전역에 76개의 연구소 두고 있는 프라운호퍼는 유럽의 대표적인
    2022-09-14
  • 한전공대 부지 기부합의서 다음달 공개..특혜 의혹 드러날까
    한국에너지공대 부지를 제공한 부영주택에 지자체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 특혜를 약속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사업자가 맺은 기부합의서가 다음달 공개됩니다. 광주경실련은 전라남도와 나주시로부터 다음달 8일 한국에너지공대 부지 기부합의서를 공개하겠다는 '정보 공개 결정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부영골프장 일부를 한국에너지공대 부지로 기부받고, 나머지 부지에는 대규모 아파트를 짓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주는 등 과도한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제기해왔습니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사
    2022-08-09
  • 법원 "한전공대 부지 기부 협약서 공개해야"
    전남도와 나주시, 부영주택이 맺은 한국에너지공대 부지 기부 협약서를 공개하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광주경실련이 제기한 정보공개거부취소 청구 소송에서 전남도와 나주시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대로 협약서를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협약서 내용이 공개될 경우 부영주택의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골프장 잔여 부지에 대한 사업진행의 공정성, 투명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므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선고했습니다.
    2022-07-12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