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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사 직원이 밀수하다 적발..최근 5년간 119건
    항공사 직원이 밀수하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 간 100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항공사 직원이 밀수입으로 적발된 건수는 119건이었습니다. 금액으로는 3억 6,2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연도별로 2020년 26건(7,300만 원), 2021년 32건(8,500만 원), 2022년 21건(6,200만 원), 지난해 28건(1억 400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는 7월까지 12건, 금액으로는 3,
    2024-09-15
  •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전 사위를 소환한 이유는?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배경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씨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항공사 취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입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전날 오전 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항공사 취업 과정 등을 물어볼 계획이었으나 서씨가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조사는 이른 시간에 끝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된 인사
    2024-01-30
  • 캐리어 속 명품백 훔친 절도범..잡고보니 수하물 운반 직원
    승객들이 위탁 수하물로 맡긴 캐리어를 몰래 뒤져 3억 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2021년 11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인천공항 제 1·2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발권을 하며 항공사에 맡긴 캐리어를 몰래 열고 3억 7,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1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주로 비즈니스석 승객의 가방을 노렸는데, A씨가 훔친 물품 중에는 귀금속이나 현금뿐 아니라 4천만 원짜리 에르메스 가방과 8백만 원짜리 샤넬 의류도 있었습니다. 항공사 하
    2023-11-08
  • 항공 운임 '총액'으로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 71개사를 대상으로 항공운임 등 총액에 관한 정보 제공(이하 ‘총액표시제’)의 준수 여부를 불시점검하고 이를 위반한 1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액표시제는 항공권 비교·선택 시 노출되는 가격정보를 소비자가 납부해야 할 총액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2014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순수운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 및 편도·왕복 여부 표시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불
    2023-09-06
  • 국내항공사 등 작년 항공안전에 4조 2,387억 원 투자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항공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선 지난해, 국내 항공사와 공항운영자들이 본격적인 운항 재개 준비를 위해 대대적인 안전투자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항공사 등의 2022년도 안전투자 규모가 2021년(3조 364억 원)에 비해 1조 2,023억 원(39.6%) 증가한 4조 2,387억 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항공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선 작년부터 본격적인 운항 재개 준비를 위한 11개 항공사가 선제적으로 안전투자를 확대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항목별 안전투
    2023-07-19
  • 대한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안정성 'B등급'
    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 대한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이 안정성에서 'B등급'을 받았고, 티웨이와 에어서울, 플라이강원이 정시운항에서 낮게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타이항공, 터키항공은 여객 대비 피해구제 미합의 건 많았으며, 제주공항, 청주공항이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서 낮게 조사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24일) 이와 같은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총 26개 항공사(국적사 10개, 외항사 16개)와 여객운송 실적이 많은 인천, 제주, 김
    2023-05-24
  • 싱가포르 ‘K-관광’ 세일즈 “눈길 끄네”
    여름 여행시즌은 앞두고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홍보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여름 성수기 한국 관광 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올해 3월 기준 19년 동월 대비 방한 관광객 회복률이 150%를 돌파해 동남아 주요 6개국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성장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 최대 통합 비즈니스 지구인 템퍼니스
    2023-05-14
  • “새로 고친 항공사 마일리지 활용하세요”
    국내 대형 항공사의 불공정한 고객 마일리지에 대한 시정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회원약관을 심사했습니다. 그 결과 팬데믹(Pandemic)과 같이 항공마일리지의 사용이 곤란한 기간에도 유효기간이 지나면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조항, 마일리지 공제기준 변경 시 유예기간을 예외 없이 12개월로 정한 조항 등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너스 제도 변경 시 회원 개개인에게 통지하는 절차 없이 사전 고지만 하도록 한 조항, 제휴사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회원의 피해에 대
    2023-04-26
  • 미국, 中항공사 항공편 26편 운항 정지..미중갈등 심화
    미국 정부가 중국 항공사 4사의 항공기 26편을 운항 정지시키면서 미중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신랑망의 2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는 샤먼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난팡항공, 중국둥팡항공 등의 미국발 중국행 여객편 운항을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운항 정지 대상은 로스엔젤레스에서 중국으로 가는 19편과 뉴욕에서 중국으로 가는 7편입니다. 미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미국 항공사의 일부 운항 편을 정지한 데 대해 맞불을 놓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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