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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도걸 "서남권 메가시티 추진해야"
    【 앵커멘트 】 2026년 출범을 목표로 대구와 경북의 메가시티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호남에서도 인구 유출과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서남권 메가시티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안도걸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서남권 광역경제권을 조성해 SOC 확충, 미래산업과 연구개발 인재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년 동안 호남을 떠난 20대 청년은 45만 명에 이르고, 열악한 산업 기반으로 최근엔 인구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호남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2024-10-24
  • 서왕진 "재생에너지 특화지역인 호남에 인센티브 부여해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특정 지역 밀어주기가 될 것이란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호남에 재생에너지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17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에너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예산 부족과 특정 지역 몰아주기 특화지역 지정 등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서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원전 관련 예산은 42.4% 증가한 반면,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7.7% 삭감됐다"며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원전 중심으로 지나치게 치우쳐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분산에너
    2024-10-17
  • 서왕진 "호남 재생에너지 산업 위기..맞춤형 대책 필요"
    정부의 계통관리변전소 지정 정책이 호남 지역 재생에너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습니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왕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정부 대책으로 신규 발전 허가가 중단되면서, 재생에너지가 활발한 호남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투자를 계획했던 기업들이 투자 철회를 요구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어렵게 찾아낸 지역의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정부가 사다리 걷어차기 식으로 막고 있는
    2024-10-08
  •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첫 상생협력 회의 "남부권 성장 거점 구축"
    【 앵커멘트 】 영호남 8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수도권 일극체제 속에 소외된 영호남이 힘을 모아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견인해 가자는 결의문도 채택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단체장들이 중심이 돼 운영돼 왔던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대해 서울 여의도에서 상생협력회의를 열었습니다. 영호남 8명 시도지사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 92명 등 모두 100명의 정치인이 힘을 합친 겁니다. 먼저 각 지역별 핵심
    2024-09-30
  •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강기정 '군공항'·김영록 'SOC'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호남권 3개 시·도지사와 함께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이전 협조를 강조했고, 전남에서는 대폭 삭감된 SOC 사업비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광주, 전남, 전북 3개 시도와 내년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와 복합쇼핑몰 예정지 교통 인프라 예산 확보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논의에
    2024-09-25
  • '비명횡사' 트라우마..조국혁신당 선전 바라는 민주당 정치인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에서 호남 민심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조국혁신당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비명횡사 시즌2'를 막기 위해 혁신당과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른바 '비명횡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대척점에 서거나, 가깝지 않은 경우 경선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최근 민주당 영광
    2024-09-20
  • [추석기획]멀어져가는 민주당-호남, 배려 대상 지역에서도 소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호남홀대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어느 지역보다 강했던 호남이지만 심리적 거리감이 점점 커져가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5%의 압도적 지지율로 출범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 사법 리스크 속에서도 야권의 유력 주자로 이 대표가 민주당을 지휘하게 됐지만, 호남의 민심은 상대적으로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당장 당원들의 온라인 투표율 참여도 광주전남북에서 20% 초·중반대를 기록해 역대 전당대회
    2024-09-15
  • 조국혁신당 호남 공략 본격..내후년 지방선거까지 뛴다
    【 앵커멘트 】 총선에서 원내 3당으로 자리잡은 조국혁신당이 호남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당장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조국 대표 등이 전남에서 숙식하며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앞으로 대선 전까지 꾸준히 호남에서 보폭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민주당을 넘어 가장 높은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른바 지민비조 현상 속에서 원내 3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총선이 끝나자 조국혁신당은
    2024-09-14
  • 말로만 '호남 챙기기'..정책·인물·아젠다 모든 분야 소외 가속
    【 앵커멘트 】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정치권 곳곳에서 호남 챙기기에 앞장서겠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정당에서 인물과 정책, 아젠다 등 모든 분야의 호남 소외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주요 정치인들의 호남행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지도부가 연이어 호남 구애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이른바 '호남
    2024-09-02
  • 우상호 "민주당에서 떠난 호남, 조국혁신당으로 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의원이 "호남이 민주당에서 떠나 조국혁신당으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20일 우상호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대선을 생각하면 영남·호남 대표들이 들어와야 한다"며 "(호남 출신) 민형배 의원이 (지역 최고위원) 대표로서 들어오기를 간절히 바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지도부 구성에) 호남 대표성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지금 호남이 민주당에서 떠나가고 있고 조국혁신당으로 많이 가고 있다"면서 "이번 10월 (전남 영광군수·곡성군수) 재보궐선거도
    2024-08-20
  • 닻 올린 2기 이재명 호..호남 몫 최고위원 지명할까?
    【 앵커멘트 】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가 끝난 지 하루 만에 정무직 당직을 인선하는 등 지도부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 입성이 네 번 연속으로 좌절된 가운데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호남 몫에 대한 배려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이지만 이번에도 선출직 지도부 배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이자, 광주를 지역구로 둔 민형배 의원의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8명 중 7위. 호남 지역 순회
    2024-08-19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도전 또 고배..민형배 7위 마무리
    【 앵커멘트 】 이번 전당대회에서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 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섰던 민형배 의원은 8명 중 7위로 경선을 마쳤습니다. 높은 인지도에 압도적 호남 표심을 바탕으로 최고위원 당선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최종 득표율 9.05%,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는 8명 후보 중 7위로 경선을 마쳤습니다. 상위 5명에게까지 주어지는 선출직 최고위원 명단에는 결국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선 기간 내내 호남 지역을 제외하고 고전을 면치 못했던 민 후보는
    2024-08-18
  • 10월 영광·곡성군수 재보궐..민주당·조국혁신당 치열한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오는 10월 16일에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보궐선거가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호남 비례대표 득표 1위를 얻은 조국혁신당은 이 두 곳 모두에 후보를 내 민주당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이 오는 29일과 30일 영광에서 전체의원 워크숍을 엽니다. 지역민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호남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은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호남에 사실상 당의 전체 역량을 쏟아부을 방침입니다. ▶ 싱크 : 조국/조국혁신당 대
    2024-08-17
  • 민주당 이재명 연임 '확실' 최고위원 선거전은 '혼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전국 순회 당원대회도 서울만 남겨진 상황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은 확실시 되고 있고, 최고위원 선거전은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이 지난 주말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순회경선을 마무리 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89.21%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투표를 하지 못한 권리당원의 ARS 투표와 대의원 투표, 여론조사 등이 남아있지만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됩니다. 이른바 이재명 체제가 공고화
    2024-08-12
  • 국민의힘 한동훈 "'호남 동행' 다시 적극 추진하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호남 동행' 서진 정책 재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6일 당내 5선 이상 중진들을 만나 당 쇄신 구상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자리에서 호남 동행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좋은 생각이다. 적극적으로 하자"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도입된 호남 동행은 국민의힘이 추진했던 대표적인 서진 정책으로 꼽힙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보수 불모지'로 꼽히는 호남을 제2의 지역구로 두고 각종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 대
    2024-08-06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네 번째 도전..수도권 민심 마지막 '변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국 순회 경선이 호남권까지 마무리되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최고위원 득표율 1위를 기록한 민형배 의원은 단번에 당선권에 들었습니다. 다만, 수도권 민심이 호남권 최고위원의 당선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구에 광주 출신인 민형배 의원에게 광주와 전남의 권리당원은 압도적 지지를 보냈습니다. 민 의원은 광주 27.7%의 득표율로 2위인 김민석 의원을 10%포인트 넘는 차이로 따돌렸고, 전남에
    2024-08-05
  • 'DJ 동교동 사저 매각'..새로운미래 "국민과 함께 매각 저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전 의원이 서울 동교동 사저를 매각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새로운미래가 5일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와 당원 집회를 열고 사저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5일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서거 15주기를 맞는 해이다. 대통령 서거일인 8월 18일을 불과 며칠 앞두고 동교동 사저가 한 제과업체에게 100억에 매도되었다는 충격스러운 소식을 접하게 되어 다급하고 심각한 마음에 현장 책임위원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홍걸 전 의원을 향해
    2024-08-05
  • 이재명, 전북서 84.79%로 대승..누적득표 89% 기록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대표 후보가 전북 지역 경선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당 텃밭인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의 첫 번째 무대에서도 김두관 후보와 큰 격차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혀가는 양상입니다. 3일 이 후보는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전북 경선에서 84.79%를 득표해 누적 득표율 89.00%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전북에서 13.32%를 얻었고 누적 득표율은 9.60%로 여전히 10%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전북에서 1.89%를 기록한 김지수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1.40%였습니다.
    2024-08-03
  • '어대명' 전당대회..최고위원 혼전 양상 변수는 호남?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5개 시ㆍ도 순회 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이번 주말에는 부ㆍ울ㆍ경과 충남ㆍ북 지역에서 열립니다. 당 대표 선거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압도적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혼전 양상을 보이는 최고위원 선거에 관심이 커질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당원들의 표심은 역시나 이재명 후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현재까지 5개 시ㆍ도에서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제주 한 곳을 제외하고 9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지난 2
    2024-07-25
  • 노경필 대법관 후보 "사회적 약자 배려·보호 사법부 책무"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는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보호가 사법부의 책무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경필 후보자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을 통해 "다수결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소수자나 사회적 약자의 정당한 권리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점을 늘 잊지 않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자신이 내린 판결 가운데 공무원 채용 면접에서 장애인에게 직무와 관련 없는 장애에 관한 내용을 질문하는 것은 부당한 차별 행위라며 불합격 처분을 취소했던 판결을 소개했습니다. 또 학교법인이 대학 조교의 정규직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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