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힘을 보태며 해외 호남인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광주·전남 통 큰 행정통합이 정치권의 결의대로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의 2026년 고향방문과 '10월 4일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는 '광주전남특별시'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나라 밖, 세계호남향우들도 절대다수가 크게 환영하고 찬성하는 '광주·전남 통 큰 행정통합'" 이라면서 "이는 단순히 광주·전남의 현안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실용적 지방분권의 결정적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행정통합이 "'약무호남시무국가'를 입증하는 역사적인 대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는 광주-전남 정치권이 5·18광주영령들 앞에서 당차게 결의하고 추진하는 우리들의 고향, 광주-전남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고 정의했습니다.
지난 7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같은 인식이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181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97.8%의 응답자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대 의견은 2.2%에 그쳤습니다.
행정통합 이후 자치단체 운영 방식에 대한 질문에서도 찬성 여론이 우세했습니다.
통합이 이뤄질 경우 6·3지방선거를 통해 통합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81.8%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통합 이후의 제도적 정당성과 민주적 절차에 대해서도 해외 향우 사회가 크게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설문에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일본, 독일, 호주,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호남 출신 동포들이 참여해, 광주·전남 통합 이슈가 국경을 넘어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해외에 있는 호남인들에게도 매우 큰 사안"이라며 "절대다수가 통합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통 큰 결단을 통해 호남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통합이 대전·충남, 대구·경북 등 다른 지역의 행정통합 논의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현재 25개국, 60개 지회로 구성된 해외 대표 향우 단체입니다.
동포 간 연대 강화와 고향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5·18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10월 4일을 '세계호남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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