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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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국산 배터리 탑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입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14일 새벽 2시 14분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 물을 뿌려 배터리 온도를 낮추고, 아파트에 비치돼 있던 질식소화포를 덮어 연소를 차단했습니다. 불은 다른 차량이나 건물로 번지지 않고 신고 2시간여 만인 4시 12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잠을 자고 있던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고, 지하 주차장에 주차했던 차량 소유
    2024-11-14
  • 영광서 태양광 설비 화재..5억 6천만 원 피해
    전남의 한 태양광 발전 설비에 불이 나 수억 원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2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에너지저장장치(ESS) 1개 동과 배터리 모듈 560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50분 만인 밤 8시 20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3
  • 서울 다세대주택서 불..3명 중상, 20명 대피
    12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새벽 5시 35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 불로 40대 남성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주민 2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확산했다고 보고 발화 지점과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2
  • 일본 해상자위대 목함, 화재로 전복..1명 실종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규슈 북부 해역을 항해하던 중 엔진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복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위대 함정 '우쿠시마' 화재는 전날 오전 9시 50분쯤 규슈 후쿠오카현 무나카타(宗像)시 오시마(大島)섬에서 약 2.5㎞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습니다. 진화 활동으로 불은 전날 오후 2시쯤 꺼진 것으로 보였으나, 3시쯤 다시 불이 확인됐습니다. 불길이 강해지면서 우쿠시마는 결국 이날 밤 12시 5분쯤 전복됐고, 이후 선체 대부분이 가라앉아 일부만 보이는 상태입니다. 이번 화재로 엔진
    2024-11-11
  • 차량 불탔는데 운전자는 어디에?..경찰, 수색 중
    충남 서산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해당 차량 화재 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전날 오후부터 A(충남 보령시)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밤 9시 39분께 가족과의 전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로부터 40여 분 뒤 서산시의 한 아파트단지 뒤편 야산 인근 공터에서 A씨가 몰던 렌터카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는 차 안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차적조회 등을
    2024-11-10
  • 포스코 포항제철소 불 5시간 만에 진화..1명 부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난 불이 5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10일 오전 9시 20분에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난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20분에 이 공장에서 3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4시 50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 대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포스코 자체 소방서도 초기부터 불을 끄는 데 투입했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명이
    2024-11-10
  • 포항제철소서 폭발음과 큰 불, 초기 진화..1명 부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나 소방 당국이 연소 확대를 저지하며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20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타워에서 폭발과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포항 시민들은 화재 발생 때 형산강 맞은편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폭발음이 세 차례 울렸다고 전했습니다. 새벽에 발생한 폭발이나 진동은 포항제철소 인근인 송도동과 해도동뿐만 아니라 흥해읍을 비롯해 포항 여러 곳에서 확인됐을 정도였습니다. 불이 난 파이
    2024-11-10
  • 여수 호텔 사우나서 불..예식장 하객 등 100여 명 대피 소동
    전남 여수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나 예식장 하객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9일 낮 2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호텔 2층 남성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과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불을 끄던 직원 5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호텔 예식장에서는 결혼식도 진행되고 있어, 대피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불은 발생 1시간여 만
    2024-11-09
  • 부산 빌라 5층서 불..40대 주민 추락해 숨져
    새벽녘 부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7일 새벽 3시 40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빌라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층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주민 9명이 대피했고 불은 1개 세대를 태운 뒤 새벽 4시 30분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7
  • 경북 폐기물처리시설에 불..직원 6명 대피
    경북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나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쯤 김천시 남면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시설은 모두 6개 동 5,753㎡ 규모로, 이 중 1개 동이 모두 탔고 다른 한 동도 절반이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기숙사에 있던 노동자 6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새벽 6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2024-11-07
  • "러시아 정보기관 소행?" 美 항공 소포 잇단 화재
    최근 북미행 항공기에 실릴 예정이었던 소포에서 발생한 연이은 화재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각) 유럽 각국의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화재가 발생한 소포 내부에서 정교한 발화장치가 발견됐고, 러시아 정보기관의 관련성이 의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소포의 내용물은 전기 안마기였고, 마그네슘을 이용한 발화장치가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결과 소포들은 리투아니아에서 발송됐고, 이후 독일 라이프치히와 영국 버밍엄의 DHL 물류센터에서 각각 발화했습니다. 소포의 목적지는 각각
    2024-11-05
  • 서울 수유동 단독주택에 화재..60대 숨져
    서울 강북구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2일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15분경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주민 5명은 대피했지만, 지하 1층에 거주하던 60대 박모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불안을 호소한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93명의 인력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후 4시 49분께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2024-11-02
  • 지자체·공공기관도 전기차 화재에 '무방비'
    【 앵커멘트 】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막대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요, 전남도청과 도 출자·출연 기관은 사실상 무방비 상태입니다. 충전소 옆에는 별 효과가 없는 분말소화기와 정부 인증을 받지 않은 D급 소화기들이 초기 진압용으로 비치돼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도청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 옆 소화기. 보통 화재와 유류, 전기 화재 시 사용할 수 있는 분말 소화기가 비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말 소화기는 전기차
    2024-11-01
  • 광주 하남산단 물류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 하남산단 LED조명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8일 오전 7시 11분쯤 광산구 장덕동 하남산업단지 한 LED조명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3개 동 중 1개 동을 모두 태운 뒤 38분 만에 꺼졌습니다.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10-28
  • 부산 미군 55보급창 화재 13시간 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
    부산 도심 주한미군 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 만에 초진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7시 24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 화재 초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저녁 6시 31분쯤 불이 난 뒤 거의 13시간 만입니다. 한때 2단계까지 격상됐다가 1단계로 하향된 화재 대응 단계는 오전 7시 34분쯤 해제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현재 화재 현장의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55보급창 내 배관 등 공사 작업 중이던 냉동창고였습니다. 작업자들이 공사를 완료하고 철수한 뒤 화재가 발생
    2024-10-25
  • 광주 에어컨 총판점서 불..1시간여 만에 진화
    광주 한 에어컨 총판점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저녁 6시 41분쯤 광산구 흑석동 한 에어컨 총판점에서 불이 나 1시간 1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1동이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4
  • 영광서 돈사 화재..돼지 1,965마리 소사
    전남 영광의 한 돈사에서 난 불로 돼지 1,965마리가 소사해 9억 6,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8분쯤 영광군 군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5시간 5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어미 돼지 60마리와 새끼 돼지 1,400여 마리 등 돼지 1,965마리가 죽었습니다. 또 축사 18개 동 중 4개 동(1450㎡)가 타 소방서 추산 9억 6,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보온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2024-10-22
  • 서삼석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무방비..해경, 진화장비 없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바다 위 해양 사고를 담당하는 해경은 대비책이 전무한
    2024-10-21
  • "광주·전남 공동주택 절반 스프링클러 사각지대"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전남과 광주 지역의 공동주택 절반 이상이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1일 국회 행
    2024-10-21
  • 인천 공장 화재로 30여개 동 피해..강풍 타고 삽시간에 확산
    인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일대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또 인근 야산으로도 불이 번졌으나 소방 당국이 선제적으로 확산을 차단하면서 산불로 확대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2시간 18분 만인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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