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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병영천 기후대응댐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후보지 확정
    강진 '병영천 기후대응댐'이 환경부가 발표한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신규 댐 건설 후보지 결정안에 포함됐습니다. 강진군은 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 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8년여에 국토부 및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7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후보지(안)에 포함돼 9월에 주민설명회를 완
    2024-10-27
  • 이산화황 누출 3번이나 했는데도.."환경부는 나 몰라라"
    올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3차례나 낸 여수산단 세아M&S가 환경 영향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세아M&S가 지난 6월과 7월 3차례나 이산화황 가스를 누출해 2천 명이 대피하고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도 사고 영향·건강조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매년 실시하는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의원 측이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24-10-24
  • 경기도 야생 조류에서 젖소·사람 감염시킨 AI 바이러스 검출
    지난 14일 경기 용인시 청미천에서 포획한 야생 원앙에서 고병원성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17일 밝혔습니다. H5N1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이번 동절기(9월부터 내년 4월까지) 들어 처음이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웃한 일본의 경우 지난달 30일과 이달 8일 등 두 차례 고병원성 H5N1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자체가 처음은 아니어서 이달 2일 전북 군산시 만경강 하류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2024-10-17
  • [에코대담6]박연재 영산강환경청장 '안전'
    【 앵커멘트 】 우리 주변의 환경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저희 kbc 광주방송은 에코대담 코너를 마련해 환경 이슈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 기자 】 Q.1> 여수산단 등 국가산업단지의 화학사고 및 화학물질 누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영산강청에서는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신가요? A1.> 여수산단은 석유화학특화단지로 50년 이상 노후화된 산업단지로 화학사고 위험성이 높음. (VCR1) 광주의 경
    2024-09-27
  • 쓰레기 처리 못 하는 지자체, 처리해 주는 지자체에 돈 줘야
    내년부터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는 쓰레기를 처리해 주는 지자체에 '반입협력금'을 내야 합니다. 25일 환경부는 반입협력금제 시행을 위한 규정 등을 포함한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공포된 개정 폐기물관리법엔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이 규정됐습니다. 도입된 반입협력금제의 유예기간이 올해 12월 28일 끝나게 됐습니다. 이에 공공폐기물시설을 시작으로 반입협력금제가 시행됩니다. 반입협력금은 생활폐기물을 다른
    2024-09-25
  • [에코대담]박연재 영산강환경청장 '기후대응댐'
    【 앵커멘트 】 우리 주변의 환경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저희 kbc 광주방송은 에코대담 코너를 마련해 환경 이슈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Q.1> 환경부에서는 지난달 30일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습니다. 전남지역도 3곳이 포함되어 있는데, 후보지는 어디이고 댐 건설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Q.2> 건설 예정 지역에서는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댐 건설 관련하여
    2024-08-23
  • 구복규 "댐 2개인 화순에 기후대응댐? 전혀 논의 없이 환경부가 갑자기 발표" [와이드이슈]
    환경부가 전국에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가운데 후보 지역에 포함된 화순군이 사전에 논의된 바 없는 상황에 기존 댐이 두 곳이나 있어 주민들은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정부의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불편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구 군수는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이기 때문에 물의 필요성은 인식을 하고 있다"면서도 이미 2개의 댐이 있는 화순군으로선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에는 동복댐, 주암댐이 있는데 댐을 처음 막을 때 주
    2024-08-14
  • 폭염·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막는 신규 댐 추진..일부 반발도 우려
    【 앵커멘트 】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서 정부가 신규 댐 건설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전남에서는 화순과 순천, 강진 등 3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는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반발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이 순천 주암댐을 찾았습니다. 전남에 새 기후대응댐 건설을 추진하기에 앞서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앞서 환경부는 홍수와 가뭄 등 잦아지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 기후대응댐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두 14개 지
    2024-08-05
  •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 발표..화순·강진·순천 등 전남 3곳 포함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가운데 화순과 강진, 순천도 후보지에 포함됐습니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다목적댐 3곳과 호수조절탬 7곳, 용수전용댐 4곳 등 모두 14곳의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가 발표됐습니다. 이 중 전남지역 3곳도 포함됐습니다. 화순 동복천에 용수전용댐이, 강진 병영천과 순천 옥천에 홍수조절댐이 건설됩니다. 섬진강 유역의 동복천댐 후보지는 전남 화순에 위치하고 있고, 총저수용량은 3,100만 입방미터로 추산되고 새로 건설됩니다. 영산강 유역의 병영천댐 후보지는 전남 강진에 있으며, 총저수용량
    2024-07-30
  • 광주 초중고 4곳 중 1곳은 석면학교
    광주 초·중·고등학교 4곳 중 1곳에는 여전히 석면 건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석면학교는 전체 317개교 중 80곳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대전과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2개 학교에서 석면 철거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07-18
  • 광주광역시 학교 25%는 아직도 석면 사용
    광주광역시 학교 4곳 중 1곳은 아직 석면 건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석면학교는 전체 317개교 중 80곳으로 25.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초등학교 40곳, 중학교 23곳, 고등학교 17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대전(45%)과 서울(30.8%)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에서는 2개 학교에서 석면 철거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석면 철거공사시 학교들은 감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2024-07-18
  • 자발적 일회용품 줄이기 '반년' 실태는?
    【 앵커멘트 】 환경부는 지난해 카페나 음식점 등지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려다 이를 철회했습니다.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건데, 6개월이 지난 지금 환경단체가 실태조사를 해봤더니 여전히 일회용품 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동명동의 카페거리. 행인들의 손에는 음료가 든 일회용 컵이 들려있습니다. 카페 안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됩니다. ▶ 싱크 : 카페 운영 - "종이 빨대 자체가 음료에 종이 성질이라 녹는 경향도 있었고요..손님들께서 말씀
    2024-07-05
  • 임상준 환경부 차관, 무등산 평두메 습지 방문…람사르 습지 추진 점검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 습지를 찾아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임상준 차관은 3일 "평두메 습지는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동식물 서식공간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광주시와 북구, 무등산국립공원공단은 실태조사 등을 거쳐 환경부에 평두메 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건의했습니다. 스위스 글랑에 위치한 람사르협약 사무국은 지난 2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 습지 인정을 요청받고 심의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화암동 일대
    2024-05-04
  • 지난 겨울부터 산양 750마리 떼죽음..왜?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 위기 야생생물인 산양이 지난 겨울부터 750마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립공원공단과 산양복원증식센터가 지난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산양 537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후에도 이달 11일까지 210여 마리 폐사 신고가 이어지면서 지난겨울 약 750마리 산양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반면, 직전 해 겨울에는 폐사 신고된 산양이 15마리에 그쳤습니다. 전국에 서식하는 산양은 약 2천 마리로, 지난겨울에만 약 3분의 1이 사라진 셈입니다. 환경당국은 지난
    2024-04-14
  • 초미세먼지 짙은 날엔 임산부 등에 '탄력 근무' 권고
    27일부터 미세먼지가 매우 짙은 상황이 지속되면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의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정부는 이날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3월에 맞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책을 한층 강화해 총력대응방안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해 왔습니다. 2016∼2023년 평균 3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27.7㎍/㎥로 미세먼지가 짙은 계절인 겨울철 다른 달들보다 높습니다. 2016~2023년 평균 12월 초미세먼지
    2024-02-27
  • 테슬라 모델Y 보조금 62% 삭감..'보조금 최고' 전기차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테슬라 전기차 '모델Y 후륜구동(RWD)'를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지난해에 비해 1/3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환경부가 20일 확정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금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 RWD의 올해 보조금은 195만 원으로 지난해(514만 원)에서 62.1% 줄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엔 국비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 포함되는데, 지자체 보조금도 국비 보조금에 비례해 지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자체 보조금 역시 비슷한 비율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
    2024-02-20
  • 인기차종 '포터 II 일렉트' 생산 중단…보조금이 원인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터II 일렉트릭'의 생산이 지난달부터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작년에만 국내 판매량 2만 5천여 대가 넘는 인기차종으로 승용과 상용을 겸비한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입니다. 자동차 업계는 최근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환경부의 구매 보조금 확정이 늦어진 것이 원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환경부가 책정하는 전기차 보조금은 매년 2월에야 확정되며 보조금 확정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1월 중에는
    2024-01-18
  • "겨울철 우리나라 찾는 철새 줄었다"..1년 새 12.8% ↓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가 지난해 대비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주요 철새 도래지 200곳에서 실시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 결과를 보면, 이 기간 동안 모두 103종, 136만 4,497마리의 철새가 관찰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6만 5,291마리 대비 12.8%, 2021년 대비 10.3%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철새가 발견됐고, 이어 전라남도, 경기도, 경상남도 순이었습니다. 종별로는 가창오리가 33만 마리
    2023-12-15
  • 환경부, 빈대 대체 살충제 8종 긴급 사용 승인.."가정에선 쓰지 마세요"
    기존 살충제에 저항성을 갖게 된 빈대를 방제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대체 살충제 8종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다만, 8종 모두 방역용 제품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함부로 쓰면 안됩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빈대가 기존에 사용하던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저항성을 형성했다는 점을 고려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디노테퓨란으로 만든 살충제 8종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사용 승인 기간은 1년입니다.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는 국내에서 모기·파리·바퀴벌레를 방제하기 위한 용도로 이미 사용되고 있습
    2023-11-10
  • 일회용품 규제 'U턴'..현장 반응 '엇갈려'
    【 앵커멘트 】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달 말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사용 금지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식당과 카페에서 일회용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매장에서 퇴출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바뀐 겁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시민과 환경단체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박성식 씨는 대량으로 주문했던 종이 빨대를 최근 환불했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7일 일회용품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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