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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 담당 女 공무원에 집착·살해하려 한 30대..징역 3년 6개월
    수년간 집착해 온 여성을 스토킹 하고 살해하려 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8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살인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 스토킹 범죄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보호관찰 5년을 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공무원인 여성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온라인 채팅방에 살해 계획을 게시한 뒤, 흉기 2개 등 범행 도구를 구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자신이 살해하려던 B씨를 수년간 혼자 좋아해 집착한 것으로 드러났습
    2024-03-08
  • "전 남친 뒷조사 해줄게" 2천5백만 원 가로챈 40대 실형
    헤어진 남자친구의 뒷조사를 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가로챈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가로챈 돈 모두를 피해자에게 돌려주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가짜 흥신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8차례에 걸쳐 정보수집 비용 명목으로 2천48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8월 피해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고민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을 지급하면
    2023-11-04
  • 흥신소에 개인정보 돈 받고 판 수원시 공무원 송치
    구청에 근무하면서 주민 개인정보를 빼돌린 뒤 흥신소에 팔아넘긴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면서 빼돌린 주민 개인정보를 흥신소에 돈을 받고 판 혐의로 수원 권선구청 공무원 42살 A씨와 개인정보를 구매한 흥신소 업자 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권선구청 경제교통과에서 근무하며 흥신소 업자들에게 개인정보를 넘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년 동안 흥신소에 주민 개인정보 약 1,100건을 팔아 넘긴 혐의로 이미 기소됐으며, 1심과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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