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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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세계 1위 품목 5개…中, 15개로 美에 이어 2위
    주요 첨단기술 56개 품목 중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 1위를 차지한 제품은 5개로 4위에 올랐고 미국과 중국이 각각 18개와 15개로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6개 품목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는 '2021년 주요상품·서비스점유율 조사'에서 한국은 스마트폰과 D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낸드플래시 반도체, 초박형TV 등 5개 품목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5개 품목 모두 삼성전자 제품입니다. 지난 2020년 조사에서 한국은 7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과 공동
    2022-11-23
  • 무안군 신청사 후보지 4곳, 주민설명회 시작
    전남 무안군이 내년 초까지 신청사 부지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지 4곳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주민설명회는 오늘(23일) 무안읍과 일로읍을 시작으로, 24일 청계면·삼향읍, 25일 운남면, 28일 해제면·현경면, 29일 몽탄면, 30일 망운면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립니다. 무안군 신청사 후보지는 현 청사부지와 무안읍 성동리 일대 무안황토클리닉타운, 무안읍 무안고교~초당대 사이 약 4만㎡ 농경지 그리고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공공청사 용지 8000㎡ 부지 등 4곳입니다. 지난 1969년
    2022-11-23
  • 광주·전남 이틀간 최고 10mm 찔끔 비..해갈 '역부족'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에 모처럼 비가 내렸지만 찔끔 비에 그치면서 해갈에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22일부터 오늘(23일) 새벽까지 전남 서해안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진도 상조도 10.5mm를 최고로 완도 청산도 10.4mm, 신안 홍도 9.5mm, 완도 보길도 9mm 등입니다. 섬 지역과 달리 광주·전남 내륙에 내린 비는 화순 이양과 강진, 성전, 나주에 각 5.5mm, 광주 풍암동 4mm 등으로 강수량이 적었습니
    2022-11-23
  • 진도군, 생후 7살 이상 노령 진도개 사료비 지원
    전남 진도군이 생후 7살 이상 된 노령 진도개를 대상으로 사료비를 지원합니다.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도군에 등록된 진도개 중 생후 7살 이상 노령 진도견이 대상이며 1마리 당 19만 원씩 모두 300여 마리의 사료비 6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진도군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뒤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편성해 지원 대상과 지원금액을 점진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진도군은 현재 동물복지, 보호 실현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과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명예동물보호감시원 제도 등 다양한
    2022-11-22
  • 완도 여객선, 내년 1월부터 무료 와이파이 "빵빵"
    전남 완도군을 오가는 모든 여객선에 무료 와이파이(Wi-Fi)가 내년 1월 1일부터 제공됩니다. 완도군은 ㈜KT와 완도에서 운항되고 있는 7개 노선, 17척 전체 여객선에 무료 와이파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KT는 다음 달(12월)까지 여객선에 무료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한 뒤 내년 초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완도군은 연간 데이터 이용료 2700만 원을 부담하게 됩니다. 전남 기초자치단체에서 모든 여객선을 대상으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은 완도군이 처음입니다. 완도군은 현재 관광지와 버스터
    2022-11-22
  • 전남 나주 오리농장에서 'H5형' AI항원 검출
    전남 나주시 공산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21일) 해당 농장에서 채취한 3차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며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3~5일 후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과거 AI 발생 이력이 없으며, 지난 2차 일제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전남도는 AI 항원이 검출되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사육 중인 오리 7만 9,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출입통제 조치와 함께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습니다. 발생 농장을
    2022-11-22
  • 행안부, 최악 가뭄 속 식수 우려에 55억 원 긴급 지원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와 전남, 제주지역의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총 55억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계속 비가 오지 않으면 생활용수 공급 제한과 비상급수 지역 추가 확대, 노지 밭작물의 생산량 감소 등 피해가 더욱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남부지역 가뭄극복을 위해 5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섬 지역 급수 운반과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생활용 관정 개발 등 필용한 곳에 필요한 곳에 쓰입니다.
    2022-11-21
  • 행안부, 남부권 가뭄에 특별교부세 55억 긴급 지원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제주지역의 피해 확대를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총 55억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2~3개월간 남부지역에 계속 비가 오지 않으면 생활용수 공급 제한과 비상급수 지역 추가 확대, 노지 밭작물의 생육 저하·생산량 감소 등 피해가 더욱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남부지역 가뭄극복을 위해 5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섬 지역 급수 운반과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생활용 관정 개발, 농업용 저수조 증설&mid
    2022-11-21
  • 순천만 흑두루미 폐사체, 고병원성 AI '확진'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H5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순천만에서 발견된 흑두루미 폐사체에서 검출된 H5형 항원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 들어 발생한 전남지역 고병원성 AI 확진은 지난 10일 강진만 생태공원 고니 폐사체와 16일 장흥군 부산면 육용 오리농장에 이어 순천만 흑두루미 폐사체까지 등 모두 3건으로 늘었습니다
    2022-11-18
  • 국민 10명 중 6명 "종부세 완화 공감"..88% "부동산시장 불안정"
    국민 10명 중 6명은 부동산 세제 강화가 시장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펴낸 '부동산 보유세의 개선방향'에 따르면 현재 부동산 시장 현황에 대해 40.3%는 '매우 불안정', 47.8%는 '대체로 불안정'하다고 답했습니다. 부동산 세제 강화 조치가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했냐는 물음에는 63.1%가 부정적(매우 부정적 23.7%, 대체로 부정적 39.4%)으로 평가했습니다.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높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높다는 응답이 6
    2022-11-18
  • 순천만 흑두루미 폐사체, 'H5형 고병원성' AI 확진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H5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순천만에서 발견된 흑두루미 폐사체에서 검출된 H5형 항원을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올 들어 전남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사례는 지난 10일 강진만 생태공원 고니 폐사체와 16일 장흥군 부산면 육용 오리농장에 이어 순천만 흑두루미 폐사체까지 등 모두 3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장흥 육용오리 농가의 경우 올겨울 가금농장 가운데 처음으로 H5N1형 고병원성 A
    2022-11-18
  • 尹, 지지율 16%까지 추락, 주요 22개 국가 중 '꼴찌'
    미국의 한 여론조사업체가 실시한 세계 22개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간 집계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꼴찌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주간 집계 기준 79%로 80% 선에 육박하며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의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7일간 세계 22개 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17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6%로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지지한다'는 응답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의 격차가 63%
    2022-11-17
  • 백약이 무효?..전국 집값 사상 최대 폭 '하락'
    정부가 수도권 일부를 제외한 전국을 규제 지역에서 해제하고 아파트 중도금 대출한도를 12억 원까지 높이는 등 집값 하락을 막으려 안간힘을 쏟았지만 전국 아파트값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일주일 전보다 0.47% 하락한 가운데, 하락폭도 8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광역시도별로는 인천과 경기가 각각 0.79%와 0.59% 떨어져 하락폭 1, 2위에 올랐고 서울은 0.46%, 광주와 전남은 각각 0.46%, 0.19% 내렸습니다. 전셋값 하락도
    2022-11-17
  • 박홍률 목포시장, 시내버스 회사에 특단 경영개선 촉구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 29일 만에 전날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간 태원여객·유진운수에 대해 특단의 경영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17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파업 조기 철회를 위해 합의서에 서명했다"면서 "목포시는 버스 노동자의 생존권을 배려했고, 노조도 본인들의 요구안을 50% 양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조 측이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다른 시처럼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기간을 1년으로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6개월 분으로 줄여 재정부담을
    2022-11-17
  • 10명 중 6명, "내년 집값 떨어질 것"…하락 전망 '역대 최고'
    가파른 금리인상에 따른 집값 하락세와 경기침체 우려로 집값 하락 전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738명 중 65%(1,136명)가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년 전 조사에서 집값 하락을 선택한 응답률 14%와 비교할 때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부동산R114가 2008년 관련 조사를 실시한 이래 '집값 하락' 전망 응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집값 하락을 선택한 이유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32.39%로 가장
    2022-11-17
  • '밀크플레이션' 눈앞..우윳값 줄줄이 오른다
    우유 가격이 오르면서 빵과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원료로 쓰는 제품이 잇따라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과 우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등 주요 우유 제조업체들은 17일부터 우유 가격을 일제히 올립니다. 서울우유가 유제품 가격을 평균 6% 올리기로 했고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각각 9.6%와 8.7% 인상합니다. 빙그레와 동원F&B 역시 자사 대표 제품을 각각 13.3%와 11% 올립니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3일 원유 기본가
    2022-11-16
  • '가스 덜 쓰면 현금'..15% 이상 줄이면 '1㎥당 70원'
    다음 달(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가정용 도시가스를 아껴쓰면 사용량에 따라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 받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34개 도시가스회사와 함께 겨울철 난방수요 피크 기간에 소비자의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일정량 이상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 소비를 줄이면 캐시백(현금 환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 1,600여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7% 이상 감축할 경우 절약한 도시가스 1㎥
    2022-11-16
  • 왜 전남·인천만 홍어잡이 규제?..전남도의회, 총어획량제 개편 촉구
    전남도의회가 수산자원 관리라는 명목 아래 어업인들을 범법자로 내몰고 있는 총어획량 제도(TAC)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신안의 특산물이자 회유성 어종인 참홍어의 경우 2017년 4톤에 불과하던 전북의 어획량이 지난해 1,147톤을 기록하며 전남의 어획량을 추월했다"며 "홍어 TAC제도가 전남과 인천에만 시행되고 있어 해당 시도 어민들의 불이익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TAC제도는 도입 당시부터 정부의 과도한 어업규제로 어업인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며 "TAC 배정방식이 어획 실적 및 기존 참여 어선 위주로
    2022-11-16
  • 국민 절반 "결혼 안 해도 돼"…비혼 이유 1위 '돈 부족'
    우리나라 국민 절반은 결혼을 꼭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10명 중 3명이 결혼자금 부족을 꼽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50%로 2년 전 조사 때보다 1.2%포인트 줄었고 결혼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43.2%, 하지 말아야 한다가 3.6%였습니다. 국민의 절반 가까운 46.8%가 꼭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응답한 겁니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절반 이상인 55.8%가 결혼을 해
    2022-11-16
  • "집 안 살래" 주택 소비심리 6개월 연속↓, 역대 최저
    전국 주택시장의 소비심리가 6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매매와 전세를 포함한 전국 주택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80.1로 전월 대비 7.5p 떨어졌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는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보다 주택, 토지 등이 가격이 오르고 거래가 늘었다고 답한 소비자가 더 많았다는 뜻입니다. 소비심리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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