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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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 이원석·여환섭·김후곤·이두봉 압축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군이 광주 출신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로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53·27기)과 여환섭 법무연수원장(54·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57·25기) 서울고검장, 이두봉 대전고검장(58·25기) 등 4명으로 압축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광주 출신으로 중동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
    2022-08-17
  • 이준석, 운명의 날..법원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반발해 법원에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심문이 오늘(17일)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이날 오후 3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내 당원 모임인 '국민의힘 바로세우기(국바세)'가 비슷한 취지로 신청한 비대위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도 이날 같은 재판부의 심문이 잡혀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결정 과정에서 절차상, 내용상 하자가 있다
    2022-08-17
  • 전남 서남해 여름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24%↑
    올 여름 휴가철에 전남 서남해지역 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4%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동안 전남 서·남해지역 여객선 이용객은 38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차량도 11만 3천여 대로 전년 대비 9% 늘었습니다. 목포권은 24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완도권은 13만 6천 명으로 11%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진도~제주 항로 신설에 따른 여
    2022-08-12
  • 일본 나라 빚, 국민 1인당 1억 원 '사상 최대'
    일본의 나라 빚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나면서 국민 1인당 약 1천 엔, 우리 돈으로 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국채와 차입금, 정부 단기 증권을 합친 총 국가부채가 1,255조 1,932억 엔(약 1경 2,300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다 액수일 뿐만 아니라 석 달 전과 비교했을 때 13조 9,000억 엔 늘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나라 빚을 인구수로 나눌 경우 국민 1인당 1,005만 엔, 약 9,832만 원을 부담하게 돼 이 역시 사상 최대입니다
    2022-08-11
  • '뇌물수수 혐의' 김학의 전 차관, 무죄 확정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대법원의 두 번째 판결에서 무죄를 최종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오늘(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재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전 차관은 지난 2013년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후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처벌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김 전 차관이 지난 2000~2011년 사업가 최 모 씨로부터 현금과 상품권 등 약 5,1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는
    2022-08-11
  • 美 트럼프 압수수색 반발에 WP "한국은 대통령 절반 수감"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수색을 반발하는 공화당 지지층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사례를 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각) WP 이샨 타루어 칼럼니스트는 '미국, 전직 지도자 수사하는 민주국가에 합류'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미국에서 역대 대통령들에 대한 사법처리는 극히 드물지만, 아시아와 유럽 등 여러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에 대한 수사나 사법처리가 드문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안정적인 민주국가 가운데 하나이지만,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보낸 전례가 화
    2022-08-11
  • 美 바이든, 지지율 40% 회복..인플레이션·반도체 법안 영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승부수로 던진 법안들의 의회 통과에 힘입어 지지율 4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현지시각)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전날부터 이틀간 미국의 성인 1,005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수행 지지율이 4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의 36%보다 4%p 오른 수치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에도 39%에 그쳤습니다. 이달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 중 78%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해 지난달보다 9%p 오른 반면,
    2022-08-10
  • 폭염 지속, 강진만에 고수온 경보 발령
    서남해 해역의 수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강진만에 내려졌던 고수온 주의보가 고수온 경보로 대체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9일) 오후 2시부로 강진만과 경남 사천만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올리고 신안 자은도부터 부산 다대포까지의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수부는 고수온이 계속될 경우,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동 또는 선별 작업 등을 줄이고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등 단계별 어장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022-08-09
  •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 체제 전환
    국민의힘이 5선 의원인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은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표결을 마친 뒤 "당헌 제96조에 의거해 비대위원장 임명안 가결을 선포하고 비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원장 임명 안에 대한 투표에는 전국위원회 재적인원 707명 중 511명이 참여해 찬성 463명, 반대는 48명으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주 의원은 1960년생으로, 2004년 17대 총선 대구 수성을 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18년간 의정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22-08-09
  • '술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 징역 8월 구형
    검찰이 라임펀드자산운용의 '검사 술접대' 연루 의혹으로 기소된 전·현직 검사들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박영수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검찰 출신 이 모 변호사와 나 모 검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술값을 계산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도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공판검사는 "현직 검사들이 고급 술집에서 초대형 금융사기 주범으로 지목된 사람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사건으로 국민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며 "
    2022-08-09
  • 이명박 전 대통령, 광복절 특사서 빠지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사 대상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 사면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윤석열 정부의 국정지지율이 20%대까지 곤두박질 친 가운데 정치인 사면에 반대하는 여론이 많아 경제인 중심으로 사면·복권 명단이 짜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6월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
    2022-08-09
  • 강진만에 '고수온 경보' 발령..양식장 피해 우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서남해 해역의 수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강진만에 내려졌던 고수온주의보가 경보로 대체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9일) 오후 2시부로 전남 강진만과 경남 사천만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하고 신안 자은도부터 부산 다대포까지의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사천만과 강진만, 그리고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서해 일부 및 남해 연안의 수온은 8일 오후 1시 기준 27.9~28.8도까지 올랐으며, 이후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수온이 지속될 것으로
    2022-08-09
  • 전남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1천만 원까지 지원
    전라남도가 양식수산물의 재해보험료 지방비 지원한도를 품목당 1천만 원까지 확대합니다. 전남도는 태풍이나 적조, 이상수온 등으로 발생한 자연재해 피해를 본 양식어가의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방비 지원한도를 1천만 원으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양식수산물의 재해보험료는 국비와 지방비로 각각 50%와 40%를 지원하고 어업인이 나머지 10%를 부담했는데, 지방비 지원한도액이 500만 원에 불과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전남도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추가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2022-08-09
  • 무안군, 3차 재난지원금 1인 당 20만 원 지급
    전남 무안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 당 20만 원씩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무안군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지난 6월30일부터 신청일까지 무안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 달간입니다. 무안군은 지류형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올 연말까지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무안군 전체인구는 9만 1천여 명으로,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은 182억 원입니다. 앞서 무안군은 지난 2020년 9월과 지난해
    2022-08-05
  • 국민 53%, 현재 여권 위기는 '윤석열 대통령 탓'
    현재 국민의힘 위기 상황의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 있다는 의견이 50%를 넘었습니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2.9%가 여권 위기의 가장 큰 책임자로 윤 대통령을 꼽았습니다. 문자 유출 파문의 당사자인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윤핵관들의 책임이라는 응답은 19.4%, 이준석 대표를 지목한 응답은 18.6%고 '기타 다른 인물'은 4.2%, '잘 모르겠다'는 답'은 4.9%였습니다.
    2022-08-05
  • 10명 중 8명은 "김건희 여사 외부활동 제약 둬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외부 활동에 제약을 둬야 한다는 여론이 8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부인의 활동 범위는 어디까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9.6%가 "공식적인 행사에 한정해 활동해야 한다"고 답했고, 39.2%는 "외부 활동이 없는 조용한 내조를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외부활동에 제약을 둬야 한다는 응답이 80%에 이른 것입니다. 반면 "자유롭게 활동해야 한다"는 응답은 15.9%에 그쳤습니다.
    2022-08-05
  • '포춘 500대 기업'에 삼성·현대차 등 한국기업 16개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해마다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 삼성과 현대차 등 우리나라 기업 16개가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보다 3계단 내려간 18위로 우리나라 기업 중 가장 높았고, 현대차는 지난해 89위에서 올해 92위로 9계단 떨어졌습니다. SK는 12계단 상승한 117위에 이름을 올렸고 LG전자와 등이 글로벌500에 포함되면서 500대 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1개 늘었습니다. 한편, 1995년 포춘이 집계를 시작한 이후 28년 만에 중국 기업들의 총매출이 미국을 처음으로 제쳤습니다. 500대 기업의 총매출
    2022-08-05
  • 전남도교육청, 학교 급식비 전국 최고 수준 지원
    올 2학기부터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에 제공되는 급식비가 대폭 오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1식 당 평균 1,378원씩 올린 급식비 예산 23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경예산 확보로 올 2학기부터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의 1식 당 급식비가 평균 4천559원으로 올라,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2022-08-04
  •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 농촌 인력난 '숨통'
    외국인 계절근로자 1,763명이 전남지역 18개 시군에 배정돼 농촌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에 배정된 1,763명은 지난해 343명 보다 5배 많고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10.1%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농가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1주일 이상 단기간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2022-08-04
  • '급식단가 꼴찌' 전남교육청, 급식비 최고 수준 지원
    올 2학기부터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에 제공되는 급식비 지원액이 대폭 올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고 수준으로 제공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1식 당 평균 1,378원씩 올린 급식비 예산 23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지역 학생 1인당 급식비는 전남도와 각 시군이 지원하는 친환경급식비와 유전자변형 없는 식재료비까지 포함해서 초등학교 2,898원, 중학교 3,248원, 고등학교 3,398원인데, 각 지자체 등의 지원을 제외한 도교육청 급식비로는 전국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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