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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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운전면허증 반납 고령층에 30% 할인카드 지급
    전라남도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들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합니다. 전남도의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카드'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발급 대상이며, 주소지 시군이나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7일 이내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소지자는 도내 병원과 미용, 안경점, 식음료점 등 126곳 지정업소에서 최대 30%까지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인지 반응 속도가 둔화돼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며, 시책 추진 배경을 밝혔습니다. 최근 5년간 전남에서는 교
    2022-08-01
  • 전남도, 올 하반기 귀농인 대상 197억 원 지원
    전라남도가 올 하반기에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택구입비로 197억 원을 지원합니다. 귀농 창업자금은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이후 전남에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만 65세 이하 세대주 중 귀농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간 영농경험이 없는 비농업인에게 지원됩니다. 자금 용도는 농지 구입과 농식품 제조ㆍ가공시설 신축, 가축 입식 등 영농기반 구축이며, 연리 2%에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최대 3억 원 까집니다. 귀농인의 생활 공간 마련을 위해 주거 구입과 신축에 필요한 주택자
    2022-07-29
  • 전남교육청, '농산어촌유학' 정주형 방식으로 확대
    전라남도교육청의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정주형 장기유학 방식으로 확대 추진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심 학부모와 학생들이 농·어촌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해 추진한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단기형 체류형태에서 정주형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주형 장기유학은 모든 가족이 이주해 최소 5년 이상 머무는 것으로, 지난 1학기 해남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에서 시범 실시됐습니다. 해남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남교육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추진합니다. 또
    2022-07-29
  • 광주·전남 1인 가구 50만 '눈앞'..총인구 0.4%↓
    광주와 전남 1인 가구 수가 50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광주와 전남의 가구수는 각각 62만 6천 가구와 78만 9천 가구 등 모두 141만 5천 가구로, 1년 전(138만 1천 가구)보다 2.4%(3만 4천 가구) 늘었습니다. 총인구는 광주 147만 5천 명, 전남 177만 8천 명 등 325만 3천 명으로, 전년(326만 6천 명)보다 0.4%(1만 3천 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으로 광주는 2천 명(0.2%,) 전남은 1만
    2022-07-29
  • '3년 만에 개장'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뱀장어 체험행사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뱀장어잡기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함평군은 3년 만에 개장한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과 다음달 3일, 15일 세 차례 걸쳐 뱀장어잡기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1인당 2마리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잡은 뱀장어는 현장에서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체험 입장권은 1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로 교환됩니다. 또 지난해 돌머리해변 일원에 조성된 글램핑장에 바비큐장과 침실, 화장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글램핑 5동이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캠핑도 가능합니다.
    2022-07-28
  • 삼성전자, 2분기 매출 77조..역대 두 번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77조 원대 매출과 14조 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77조 2천억 원, 영업이익은 14조 1천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각각 21.25%와 12.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의 경우 역대 최고치였던 올해 1분기(77조 7,800억 원)보다는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2분기 기준으로는 가장 많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 주요 도시 봉쇄, 인플레이션 및 공급망 불안 등 여러 대외 악재에도 반도체 부
    2022-07-28
  • 안희정 전 충남지사, 다음 달 4일 만기 출소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등으로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다음 달 4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3년 6개월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합니다. 성폭행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안 전 지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2019년 2월 1일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안 전 지사는 수감 중인 2020년 7월 모친상을, 올 3월에는 부친상을 당해 형 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되기도 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형 집행이 종료된 뒤에도 10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안 전 지사 측 관계자는 "안 전
    2022-07-28
  • 민선8기 광주전남상생위, 오늘(28일) 전남도청서 첫 개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민선 8기 첫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오늘(28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갖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와 시도 각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특화단지 등 신규 과제 11건과 군공항 이전 등 현안 과제 3건,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등 추진 과제 26건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운동 과정에서 시도지사가 상호 신뢰를 확인한 만큼 분위기는 민선 7기보다 나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집권당이었던 문재인 정부에
    2022-07-28
  • 명절 과일상자에 발목, 이승옥 전 강진군수 구속
    설 명절을 앞두고 수천만 원 상당의 과일상자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옥 전 전남 강진군수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권을 이용해 관내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800여 명에게 3,500만 원 상당의 사과상자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옥 전 강진군수에 대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전 군수는 전,현직 공무원 등 20명을 동원해 사과 상자를 배달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경찰이 이 전 군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2022-07-28
  • '선거법 위반 혐의' 김성 장흥군수, 기소 의견 검찰 송치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김성 장흥군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장흥경찰서는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기재한 김성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예비후보였던 김성 군수는 민주당 1차 여론조사 경선결과의 1위와 2위 후보 득표율을 후보 사진과 그래프 등을 활용해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일부 카톡방 가입자들은 이 게시물을 퍼나르기 하는 방법으로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2022-07-28
  • 코로나 재확산, 무안공항 국제·국내선 일부 축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안국제공항의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이 축소됩니다. 각 항공사들이 무안국제공항에 제출한 8월 운항 계획에 따르면 무안과 나트랑, 다낭 노선을 운항하는 퍼시픽항공은 다음 달(8월) 15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합니다. 김포와 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하이에어가 일부 노선을 감축하고 제주항공도 다낭과 태국 방콕 노선을 오는 10월 말까지만 운항합니다. 다만, 제주항공은 9월까지 인천행 국내선을 신규 운항하고, 비엣젯항공·퍼시픽항공·훈누항공 등 외국 항공사들도 다낭&mid
    2022-07-27
  • 전남 농가인구, 50년 전 대비 230만 명 감소
    전남 지역 농가 인구가 지난 50년 동안 230만 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전남 농어업 변화상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남의 농가는 13만 7천 가구로 50년 전 45만 4천 가구와 비교해 70% 줄었고 농가인구도 267만 8천 명에서 28만 명으로 90% 줄었습니다. 전국 농가에서 전남의 비중은 1970년 18.3%에서 2020년 13.2%로 5%p 감소했고, 전남 가구 중 농가 비중은 1970년 67.2%에서 2020년 18%로 49.2%p 줄었습니다. 농업인구 감소와 함께 농촌의 고령
    2022-07-27
  • 버거킹, 또 가격 인상..'와퍼' 6개월 새 800원↑
    KFC와 롯데리아에 이어 버거킹이 반 년 만에 또다시 가격을 올립니다. 지난 1월 3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2.9% 올렸던 버거킹은 29일부터 46개의 제품 가격을 평균 4.5%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제품인 와퍼의 경우, 지난 1월 6,400원으로 300원이 인상된 데 이어 또다시 500원이 올라, 반 년 사이 800원이 오르게 됐습니다. 버거킹 관계자는 "물류비와 원재료비 등 각종 비용이 증가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버거킹에 앞서 롯데리아도 지난해 12월 60개 제품 가격을 평균 4.1%
    2022-07-27
  • "앞으로 물가 더 오른다"..기대 인플레이션 역대 '최고'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7%로 지난달보다 0.8%p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로, 전월 대비 상승폭도 역대 최대폭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현재 알고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향후 1년 후의 물가상승률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해 2월 2%를
    2022-07-27
  • 코로나 재확산..무안국제공항 일부 축소 운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안국제공항의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이 축소됩니다. 각 항공사들이 무안국제공항에 제출한 8월 운항 계획에 따르면 무안과 나트랑, 다낭 노선을 운항하는 퍼시픽항공은 다음 달 15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국제선 노선 운항을 중단합니다. 소형 항공운송사로 김포와 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하이에어가 일부 노선을 감축하고, 제주항공도 다낭과 태국 방콕 노선을 오는 10월 말까지만 운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제주항공은 9월까지 인천행 국내선을 신규 운항하기로 했고, 비엣젯항공·퍼시픽항공·훈
    2022-07-27
  • 3년간 음주운전 교원 56% 중징계..박순애 부총리는?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수백 명에 달하는 가운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만취 음주운전'에도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은 물론 포상심사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재차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교육부, 교육청 공무원 음주운전 관련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원이 모두 5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311명은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의 중징계를
    2022-07-26
  • 2분기 경제성장률 0.7%..8분기 연속 성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 회복으로 올해 지난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7%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전 분기보다 0.1%p 오른 0.7%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1분기(-1.3%)와 2분기(-3.2%)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지만, 3분기(2.2%), 4분기(1.1%)와 2021년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
    2022-07-26
  • 국민 70%,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부담된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건강보험료율 추가 인상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 달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건강보험료율 조정 심의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3.6%는 현재 소득 대비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고 답했고 부담되지 않는다는 답변은 3.5%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62.6%였다는 점에서 11%포인트 높아진
    2022-07-26
  • 민주당, 당론 위반 허궁희 완도군의장 '제명'
    더불어민주당이 원 구성 과정에서 당론을 위반한 허궁희 전남 완도군의회 의장을 제명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제9대 기초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당론을 어기고 무소속 의원과 연대하는 등 해당 행위를 한 혐의로 징계 청원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역위원회가 제명절차에 들어가자 허 의장은 지난 22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허 의장의 제명으로 완도군의회는 제8대 전남지역 22개 기초의회 가운데 무소속 의원(5명)이 민주당 의원(4명)보다 많은 첫 번째 의회가
    2022-07-26
  • 일본, 18년째 "독도는 일본 땅".. 외교부 강력 '항의'
    일본 정부가 올해 발표한 방위백서에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22일)국무회의를 열고 채택한 2022년 방위백서에서 "북방영토(쿠릴 열도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이름)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지난 2005년 이후 18년째입니다. 또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의 안보 위협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반격능력'을 명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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