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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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점서 부탄가스 통에 불 붙어..손님 1명 화상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부탄가스 통에 불이 붙어 손님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시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에 불이 나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남성 1명이 양손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난 음식점은 테이블에 부탄가스를 결합해 음식을 조리하는 매립형 버너를 이용하는 매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은 테이블에서 버너로 음식을 조리하던 중 가열된 부탄가스 통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면서 불이 순식간에 크게 붙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게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
    2022-07-14
  • 코로나19로 식당 경영 어려워지자 불 지른 60대 '실형'
    코로나19 여파로 식당이 경영난에 시달리자 이를 비관해 자신의 식당과 렌터카에 불을 낸 60대 자영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오늘(13일)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새벽 5시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도로에 있던 렌터카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자신에서 가스 밸브를 열고 주방 등에 불을 지른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자 점포 임대료 등을 내는 데
    2022-07-13
  • [여의도초대석]박용진 "이재명 당대표 출마, 염치없다..팬덤에 갇힌 방구석 여포"
    -박용진 의원 "이재명, 집 나간 토끼들 못 찾아와..다시 패배로 가는 막다른 골목" -"욕먹어도 악성 팬덤, 계파정치에 무릎 꿇지 않아..부끄럽지 않은 민주당 만들 것" -"尹, 도어스테핑 중단 호떡 뒤집듯이..대통령 초등 친구 권성동 당 장악, 숨 막혀"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박용진 의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전당대회 얘기는 좀 있다 물어보고, 대통령실에서 11일 도어스테핑,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당분간 안 하겠다 했는데 12일 원거리라고 해서 또 재개를 바로 했는
    2022-07-13
  • [이슈초대석]민영돈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장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강하게 주문한 뒤 교육부가 수도권 반도체 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방 대학들은 수도권 대학의 쏠림 가속화를 우려하면서 지방대의 경쟁력 확보 방안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력 양성 대책을 교육부에 주문하면서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 완화 논의가 시작됐는데요. 총장님께서는 이
    2022-07-12
  • 민주당 "도어스테핑 번복, 갈피 못잡는 대통령실 실태"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하루 만에 재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갈피를 못 잡고 헤매는 대통령실의 실태"라고 직격했습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도어스테핑 중단에 따른 비판에 결정을 번복한 것으로 보이지만, 하루 만에 뒤집을 것이면 굳이 잠정 중단을 발표할 이유는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제 무능과 민생 무관심, 친인척·지인 채용 및 비선 측근 논란, '마이웨이 인사'와 인사 참사를 부정한 임명 강행 및 전 정부 지우기와 정치 보복 수사, 권
    2022-07-12
  • "게임 접속 끊겨서"..빌라 통신선 자른 20대 붙잡혀
    게임 접속이 끊겼다는 이유로 빌라 외벽의 통신선을 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4일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빌라 외벽에 매달려 통신선을 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가위를 던지겠다며 위협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바닥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30분 가량 실랑이를 벌인 끝에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하고 있던 게임 접속이 끊긴 것에 화가
    2022-07-12
  • '당원권 정지' 이준석, 月2천만 원 법카 사용 못 한다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당 대표 법인카드 사용이 조만간 정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 대표가 직무 수행 비용으로 사용해 온 월 2천만 원 한도의 법인카드를 이번 주 안에 정지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당대표실 직원들이 써온 월 200~300만 원 한도의 법인카드 역시 함께 정지시킬 방침입니다. 이는 지난 8일 이 대표가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등의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으면서 더 이상 당 대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입니다. 당 대표는
    2022-07-12
  • "왜 면회 안 와"..노부모 폭행한 40대 '실형'
    교도소에 면회를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부모를 폭행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은영 부장판사는 특수존속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43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6일 오후 3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자택에서 80대 아버지의 머리를 솥으로 수 차례 내리치고, 70대 어머니의 머리채를 잡아 내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신고하기 위해 밖으로 나간 동거녀를 따라가 "다 죽이겠다"며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사기죄로 교도소에
    2022-07-12
  • "여수엑스포역 도착하면 짐 옮겨드려요"..짐 배송 서비스
    여수엑스포역 등 전국 4개 철도역에 내리면 시내 숙소 등으로 짐을 옮겨주는 '짐 배송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름휴가기간인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여수엑스포·부산·강릉·안동역 등 전국 4개 철도역에서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철도 짐 배송 서비스는 철도역에서 관할 시내 숙소 등으로 짐을 날라주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열차 도착시간에 따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이며, 각 역 배송업체 홈페이지에
    2022-07-12
  • '형형색색' 화려한 우주..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촬영사진 최초 공개
    사상 최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첫 풀컬러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오늘(12일) 오전 7시(한국시각) 제입스웹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SMACS 0723 은하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SMACS 0723는 지구에서 약 40억광년(1광년=9조 4,600억km) 떨어져 있는 은합입니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30여년간 이용됐던 허블 우주망원경(HST)을 대신해 우주 공간에서 먼 거리의 우주를 관측하는데 활용되는 망원경으로 지난해 12월 지구에서 발사됐습니다. 제임스웹의 크기는 사상
    2022-07-12
  • 아파트 단지 목줄없이 돌아다니던 개 8살 아이 물어
    아파트 단지를 목줄없이 돌아다니던 개가 8살 아이를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한 아파트에서 단지 내부를 돌아다니던 개가 갑자기 8살 A군에게 달려들어 공격했습니다. 다행히 이를 목격한 택배기사와 주민들이 A군에게서 개를 떼어내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군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사고지점 주변에서 개를 포획해 유기견 보호센터로 보냈습니다. 개에게 물린 A군 목과 팔, 다리 등에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
    2022-07-12
  • 홍준표 "이명박·이재용 등 사면해 국민 통합 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에 대한 사면을 요청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8·15 광복절이 다가온다. 옛날 왕조시대에도 새로운 왕이 등극하면 국정 쇄신과 국민 통합을 위해 대사면을 실시해 옥문을 열어 죄인을 방면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돌아오는 광복절에는 국민 대통합을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 인사를 대대적으로 사면하고, 경제 대도약을 위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2022-07-11
  • 아베 저격총은 유튜브 보고 제작한 사제 총기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저격해 숨지게 한 총은 유튜브를 보고 제작한 불법 사제 총기로 확인됐습니다. 아베 전 총리를 저격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를 수사 중인 일본 경찰은 야마가미가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 사제 총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에 쓰인 총은 길이 40cm, 높이 20cm 크기로 금속관 2개를 나무와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한 형태였으며 한 번 발사할 때 6개의 총알이 발사되도로 제작됐습니다. 야마가미의 집에서는 아베 전 총리를 저격한 총 뿐만 아니라 여러 정의 사제 총이 발견됐는데 경
    2022-07-11
  • 접근금지 어기고 또 스토킹..30대 남성 징역형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초 전 여자친구의 가게에 찾아가 위협을 하고 이틀간 148통의 전화와 190회의 SNS 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법원이 피해자에 대한 거주지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을 명령했지만 A씨는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해자에게 다시 연락을 하고 가게를 찾아가 욕설을 퍼붓기도
    2022-07-11
  • 아베, 총격 받아 사망..용의자 "죽이려고 노렸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두고 유세 연설을 하다 총격을 당해 결국 숨졌습니다. NHK방송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나라현 나라시의 한 역 앞에서 가두 연설을 하다 총성이 두 차례 울린 뒤 피를 흘리며 쓰러졌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에 탈 때까지만 해도 의식이 있었지만, 이송 도중 심폐 정지 상태가 됐으며,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위대 출신 41살 남성이 총격.."죽이려고 노렸다" 경찰은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41살 야마가미
    2022-07-08
  • [영상]아베 日 전 총리, 유세 중 총 맞고 쓰러져..심폐 정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총에 맞아 쓰러졌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1시 반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연설을 하던 아베 전 총리가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총성 소리가 2차례 들렸으며, 아베 전 총리는 가슴 부위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아베 전 총리는 심폐 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베 전 총리가 산탄총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40대로 보이는 남성
    2022-07-08
  • 우상호 "이준석 활용하고 '팽'..安, 당대표 앉히려는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윤리위 징계 결정에 대해 "결국 선거에서 이 대표를 활용하고 버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8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왜 이 시점에서 (징계 했는지) 정치적 의도를 읽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이 단일화를 할 때부터 '안 의원이 정부 구성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당은 안 의원이 책임지게 해준다'와 같은 밀약이 있었다고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면서 "눈엣가시가 됐던 이 대표를 이런 문제를
    2022-07-08
  • 美 출장 다녀온 한동훈, 코로나19 확진
    지난달 29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은 한 장관이 오늘(8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장관의 자가격리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입니다. 다만,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없어 자택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장관을 수행한 직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08
  • "'비선' 표현은 악의적..제2부속실 만들 계획 없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친인척인 선임행정관 최모 씨의 부속실 근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적 업무를 두고 비선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명백한 오보·허위 사실이고 악의적 보도"라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브리핑에서 "비선은 공적 조직 내에 있지 않을 때 최소한 성립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적 조직 내에서 공적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 비선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저희 입장에서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친인척인 최 씨는 부속실에서 이른바 '관
    2022-07-08
  • 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국민의힘 혼란 불가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현직 여당 대표에 대한 중징계 결정이 내려지면서 국민의힘은 당분간 당권을 둘러싼 극심한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윤리위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오늘(8일) 새벽 2시 45분까지 국회 본관에서 약 8시간에 걸친 심야 마라톤 회의 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표가 출석해 2시간 50분에 걸쳐 의혹에 대해 소명했고, 김 실장도 2주 만에 다시 윤리위에 출석해 추가로 소명했습니다. 이양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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