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에서 수리시설 감시원이 폭우 속에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농어촌공사가 긴급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위험 상황에서 감시원의 단독 활동을 금지하고 안전장치를 착용하도록 하는 '감시원 안전 관리 매뉴얼'을 시행하고 있다면서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시달했습니다.공사는 집중호우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감시원의 단독행위를 금지하고, 필요하면 공사 직원에게 연락해 사전협의 후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또 구명조끼와 안전대 등 안전 장비를 강화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에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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