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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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수확철 외국인 근로자 방역 강화
    수확철을 맞아 전라남도가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합니다.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에 이어 가을 수확기를 맞아 외국인들이 전남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한편, 시군과 함께 진단검사와 방역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신분 보장을 원칙으로 진단검사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2021-09-23
  • 전남도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0,900원..4.1%↑
    내년도 전라남도의 생활임금이 최저임금보다 1,740원 높은 시급 10,9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도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2,800명에게 적용되는 내년도 전라남도 생활임금은 올해보다 4.1% 인상된 시급 10,900원으로, 월 급여 기준으로는 올해보다 8만 9,000원 가량 높은 227만 8,100원입니다. 전라남도는 도 소속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생활임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1-09-23
  • 아파트에서 화재..집주인 부부 화상ㆍ연기 흡입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부부가 화상과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9-23
  • 연휴 확진자 2백여 명..4명 중 1명 타지역 관련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귀성 인파가 몰린 가운데, 연휴 기간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타지역 관련 확진자가 4명 가운데 1명 꼴이었는데요. 인구 이동이 많았던 만큼 당분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난데다 연휴 기간 다른 지역 가족과 친구들을 접촉한 사례가 늘면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2021-09-23
  • 연휴 확진자 2백여 명..4명 중 1명 타지역 관련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귀성 인파가 몰린 가운데, 연휴 기간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전남의 경우 절반 이상이 타지역 관련 확진자였는데요. 인구 이동이 많았던 만큼 연휴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난데다 연휴 기간 다른 지역 가족과 친구들을 접촉한 사례가 늘면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
    2021-09-22
  •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소통 원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오늘 낮 한 때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반 이상이 소요되는 등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기도 했지만, 교통 흐름은 대체로 원활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어제 귀경차량 42만대에 이어 오늘 자정까지 37만 대가 광주전남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차와 버스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창가쪽 좌석만 판매되거나 증차가 줄면서 예년 만큼 붐비지 않았고, 여객선 역시 모든 항로가 정상 운항됐습니다.
    2021-09-22
  • 월출산ㆍ반월도 등 전남 달 관련 지명 486곳
    달과 관련한 지명이 전남에 48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달 관련 지명을 분석한 결과,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의 영암 월출산과 '반달 모양의 섬' 신안 반월도 등 달과 관련한 마을과 산, 저수지 등 지명이 전국의 31%인 486곳이었습니다. 글자별로는 '월평'이 33곳, '월산' 31곳, '월곡' 28곳 순으로 많았습니다.
    2021-09-22
  • 추석 연휴 곳곳서 사건사고 잇따라
    추석 연휴 기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장성군 삼서면의 한 주택에서 70대 노모와 고향을 찾은 아들 부부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낮 12시 20분쯤에는 화순에서 SUV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와 시외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사업실패로 파산 신고를 하고 가출한 40대 자영업자가 석 달 만에 순천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20일 밤에는 광주 광천동의 한 자동차 부품 보관 창고
    2021-09-22
  • 다른 손님 폭행한 20대 야구심판 실형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른 손님을 폭행한 20대 야구심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야구심판 29살 A씨에 대해 누범기간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말 광주 북구의 한 가게에서 시비가 붙은 손님을 넘어뜨린 뒤 얼굴을 여러차례 밟는 등 마구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1-09-22
  • 지역 대학 수시모집 전형료 수입 양극화
    지역 대학의 2022학년대 대입 수시 지원률의 양극화가 뚜렷해지면서 전형료 수입도 엇갈렸습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남대 지원자는 2만 5천6백 명으로, 지난해보다 4천 명 이상 늘면서 전형료 수입 역시 1억 천여만 원이 증가한 8억 4천여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상당수 대학들은 전형료를 받지 않는데다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면서 전형료 수입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2021-09-22
  • 지난해 전남도 위원회 31.8%, 회의 미개최
    지자체가 자문과 의견수렴 등을 위해 운영하는 위원회 상당수가 허울 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영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 운영된 2,449개 위원회 가운데 31.8%인 778개가 회의를 단 한 차례도 개최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744개 위원회를 운영한 광주시에서도 22.7%인 169개가 회의를 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09-22
  • 전남소방 골든타임 도착률, 전국 평균 못미쳐
    전남소방의 골든타임 도착률이 여전히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남소방이 사고 접수 이후 7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한 '골든타임 도착률'은 58.3%로 전국 평균인 69%를 한참 밑돌았습니다. 광주소방의 골든타임 도착률은 79.4%로,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울산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2021-09-22
  • 여자프로배구 광주 AI페퍼스 다음달 19일 첫 경기
    광주를 연고로 하는 여자프로배구 신생구단 AI페퍼스가 다음달 19일 창단 첫 경기를 치릅니다. AI페퍼스는 다음달 19일 저녁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치르는 KGC인삼공사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V리그 첫 시즌에 돌입합니다. 이에 앞서 오는 30일에는 광주시청에서 창단식을 열고 선수단 소개와 함께 유니폼과 구단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1-09-22
  • [2021 광주전남③]전남SOC 획기적 변화..철도ㆍ도로 확충
    【 앵커멘트 】 전남의 SOC가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철도는 더 빨라지고, 이름뿐이던 호남선 고속철 2단계 구간은 무안국제공항과 연결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던 다도해는 다리가 하나 둘 연결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느림보 열차'라고 불리던 경전선이 빨라집니다. 목포에서 부산을 연결하는 완행열차, 경전선의 전철화 사업이 본격 추
    2021-09-20
  • 무안-울산 소형항공편 오늘 첫 운항
    무안과 울산을 오가는 소형항공편이 오늘 처음 운항합니다. 50인승 소형 항공기 운항사인 '하이에어'는 오늘 저녁 7시 10분 울산을 출발해 무안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시작으로 금요일과 일요일 무안과 울산 노선을 주2회 운항을 시작합니다. 오늘 운항하는 첫 항공편의 탑승률은 울산발이 85%, 무안발이 70%에 이릅니다.
    2021-09-17
  • "최소 인원만 고향 방문"..명절 방역수칙 준수 당부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소규모 고향 방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 전후가 방역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최소 인원만 고향 방문, 부모님이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 방문 자제, 요양시설 면회 시 만남 시간 최소화 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출발 전후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는 등 명절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중인 광주와 전남에서는 가족과 친지도 미접종자의 경우 4명, 접종 완료자를 포
    2021-09-17
  • 코로나 속에도 추석은 추석..시골장 모처럼 활기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코앞에 다가오면서 시골 오일장이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올해도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목소리가 큰데요. 하지만 명절은 명절인 것 같습니다. 최근 지급된 국민지원금도 대목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하나 더 안 주나?)            어르신, 명절 때 싸게 준 거에요, 지금." 사과와 배를 고르던 손님이 상인과 흥정에 들어갑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2021-09-16
  • "군공항 연계 이전 불가" 국토부 항의 집회
    무안군민들이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연계에 반발하며 국토교통부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국토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광주 민간공항 통합이전과 별개 문제인 군 공항 이전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고시안에 들어간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연계 문구를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위원회는 민간공항과 군공항 연계 이전을 명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을 심의해 이달 중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9-16
  • 추석 연휴 전남 일부 지방도 임시 개통
    추석 연휴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도로 구간이 임시 개통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9일 영암ㆍ해남 기업도시 진입도로 가운데 국도2호선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서호IC를 부분 개통했습니다. 추석 연휴인 내일(17일)부터 22일까지는 구례에서 용방 간 3km 구간과 장흥 남포에서 장재 간 1.3km 등 지방도 3개 구간을 임시 개통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에서 목포 등 고속버스 25개 노선은 55회 증편 운행하지만, 시외버스는 증편 없이 기존대로 운행합니다.
    2021-09-16
  • 추석 앞두고 대형사업장 등 코로나19 확진 '비상'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형 사업장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나주와 여수의 공기업과 대기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구내식당 이용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직업소개소 2곳에서 외국인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광주시가 직업소개소 종사자와 이용자들에 대한 진단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2명, 전남에서는 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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