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들을 감금하고 폭행해 강제로 차용증을 쓰도록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공동감금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남녀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1일 낮부터 오늘(22일) 새벽까지 서울과 경기 부천의 모텔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남녀 2명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을 서울의 한 모텔에 가뒀다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해 부천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이 피해자들을 다시 감금했던 부천의 모텔에서는 차용증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강제로 차용증을 작성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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