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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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하반기부터 대통령실 인근 집회·시위 못한다
    올 하반기부터 교통량 증가를 이유로 대통령실 앞 집회·시위를 금지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경찰 심의·의결 기구인 국가경찰위원회(경찰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현행 집시법 12조는 관할 경찰서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한 '주요 도로'에서 교통 소통을 위해 필요할 경우 집회·시위를 금지하거나 조건을 붙여 제한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는 이 '주요 도로'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이태원로 등 11개 도로를
    2023-02-07
  • "선거구 30곳, 인구 수 변동으로 조정 필요"
    인구 수 변동으로 인해 내년 총선에서 조정이 필요한 선거구가 3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제출한 '획정 기준 불부합 지역선거구 현황'에 따르면, 상한 인구수(27만 1,042명)를 초과한 선거구는 18곳, 하한 인구수(13만 5,521명)에 미달한 선거구는 1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한 인구수 초과 선거구는 △서울 1곳(강동구갑) △부산 1곳(동래구) △인천 1곳(서구을) △경기 12곳(수원시무, 평택시갑, 평택시을, 고양시을, 고양시정, 시흥시갑,
    2023-02-07
  • 고학수 개보위원장, 개인정보 침해 대응 점검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해 개인정보 침해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고 위원장은 오늘(3일)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개인정보 침해 조사 지원체계를 살펴보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노출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광주광역시 첨단산업지구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도약을 위한 개인정보위의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3-02-03
  • 자연감소에 인구 유출까지..광주·전남 인구 감소 계속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은 10년 새 인구 13만 명이 감소했을 정도로 인구 문제가 심각합니다.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자연감소뿐 아니라, 다른 시도로의 인구 유출도 날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사망자 수는 2017년부터 출생아 수를 앞질렀습니다. 자연감소 폭은 해가 갈수록 가파르게 커졌는데요. 지난해의 경우, 11월까지 만 4천 명이 태어나고 2만 7천 명이 사망하면서 무려 만 3천 명이 자연감소했습니다. 연말에 출생아
    2023-02-03
  • 전기·가스요금 급등에..소비자물가 상승폭 커져
    전기요금와 도시가스요금 등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각각 5.3%와 5.5% 상승했습니다. 품목 성질별로는 전기·가스·수도요금이 1년 전보다 30% 가까이 올랐고, 공업제품도 6% 안팎의 인상률을 보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023-02-03
  • "중소기업, 2월도 어렵다"..기준치 크게 밑돌아
    이달에도 중소기업 경기가 녹록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 SBHI가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도는 79.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보다는 1.7p 상승했지만, 1년 전보다는 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2023-02-02
  • 전남 미분양 주택 3천 호 넘었다
    전남의 미분양 주택이 3천 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3,029호로,한 달 새 104호 증가했으며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941호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291호로, 11월보다 130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31
  •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6만 8천 호..매매량 급감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 8천 호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 8,107호였습니다. 2013년 8월(6만 8,119호) 이후 9년 4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1만 80호,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미분양이 1만 1,035호로 11월보다 6.4%(662호) 늘었고, 지방 미분양은 5만 7,072호로 19.8%(9,418호) 증가했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미분양
    2023-01-31
  • 한전, 튀르키예 원전 수주 본격 나서
    한국전력이 튀르키예 원전 수주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30일 튀르키예를 방문한 정승일 한전 사장은 파티흐 된메즈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현지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절차와 리스크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튀르키예 정부는 한전에 원전사업 예비제안서 제출을 요청했고, 이에 한전은 사업참여 관련 제반사항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은 제안서에 한전 및 한국의 우수한 원전건설 역량과 튀르키예 원전 사업구도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내년에
    2023-01-31
  • 지난달 광주·전남 건설수주액 급감..생산·소비도 줄어
    지난달 광주·전남의 건설수주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과 소비도 1년 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오늘(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1,56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1.5% 줄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발주한 건설수주액이 80.3%나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전남의 건설공사 수주액은 1년 전보다 23.5% 적은 8,671억 원이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민간부문이 발주한 건설수주액이 전년 동월 대비 67.9%
    2023-01-31
  • 지난해 광주·전남 8천 명 순유출..직업·교육 탓
    지난해 인구 순유출 사유로, 광주는 직업, 전남은 교육이 꼽혔습니다. 통계청이 어제(30일) 발표한 '2022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는 7천642명, 전남에서는 345명이 순유출됐습니다. 연령별로는 광주·전남 모두 20대의 순유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순유출 사유로는 광주는 직업, 전남은 교육을 꼽은 비중이 1위를 차지헀습니다.
    2023-01-31
  •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 "막대한 재산 피해"..권리 찾기 나서
    광주신세계 소액주주들이 막대한 재산 피해를 봤다며, 권리찾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신세계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주당 3천750원의 현금배당과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추천 등을 상정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정용진 부회장과 신세계 간의 주식 거래 과정에서 대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이익을 봤지만, 소액 주주들은 주가 폭락으로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1-30
  • 혁신도시 인구 4만 문턱에서 첫 감소..정주여건 개선 지지부진
    【 앵커멘트 】 5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조성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인구가 4만 명 문턱에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교육과 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이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광주 등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단 두 곳뿐인 중학교는 과밀 문제로 올해부터 학급 수를 늘려 운영하는 미봉책을 내놨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밀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자녀 교육 문제로 혁신도시를 떠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봉
    2023-01-29
  •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2명 충원.."여전히 부족"
    【 앵커멘트 】 인천 가천대 길병원이 소아 입원진료를 잠정 중단하는 등 대형병원들마저 소아 응급실 진료를 중단하거나 축소하며 어린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걱정이 큰데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야간 소아 진료를 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이 2년 만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뽑으면서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린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병원'입니다. 특히, 밤늦은 시각이나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면 속이 타들어가곤 합니다. ▶ 인터뷰 : 임미심
    2023-01-28
  • 지난해 11월 전남 출생아 수 565명..역대 11월 최저
    지난해 11월 전남의 출생아 수가 역대 11월 출생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11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56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7년 이후 11월 출생아로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566명으로, 1년 전보다 백 명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1-26
  • 지난해 1~11월 국내 인구 10만 명 이상 감소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나라 인구가 10만 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1만 8,982명으로 1년 전보다 847명(4.3%) 감소했습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 11월 출생아 수로는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23만 1,863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만 1,520명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11월 사망자는 33만 8,868명으로, 같은 기간 10만 7,004명이 자연감소한 것으
    2023-01-26
  • 中 해킹그룹, 우리나라 학술기관 홈페이지 해킹
    중국 해킹그룹이 우리나라 학술기관 홈페이지를 잇따라 해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우리나라 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그룹이 우리말학회와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등 12개 기관의 홈페이지를 해킹했다고 밝혔습니다. 혐한 성향의 해킹그룹 '샤오치잉'은 이달 초부터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해킹과 데이터 유출 공격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023-01-25
  • 마이너스 프리미엄까지 나왔다..이사철 앞두고도 거래 절벽
    【 앵커멘트 】 지난해 신규 입주물량이 쏟아졌던 광주는 다른 지역보다 더 심각한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를 맞았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정부의 규제 완화마저 지방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지 못하면서 급매물도 거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9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대형평형은 7억 원대 분양가보다 무려 8천만 원이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나왔습니다. 잔금을 치르지 못한 세대가 속출하면서 입주도 오는 4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지난해 신규 입주물량
    2023-01-25
  • 아쉬움 뒤로 한 채 일상으로..귀경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4일)까지도 귀경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로나19 탓에 모처럼 고향을 찾았던 귀경객들은 고향의 정을 가득 안은 채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부모님이 챙겨준 선물 꾸러미를 든 사람들이 대합실을 가득 메웁니다. 모처럼 만난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추가 버스가 계속해서 투입된 광주 고속버스터미널도 귀경객과 막바지 귀성객이 한데 몰리며 북적였습니다. 코로나19 탓에
    2023-01-24
  • 곳곳 교통사고 잇따라..5명 부상
    설날 연휴 사흘째인 오늘(23일),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20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영암소방서 삼호119안전센터 소속 구급차를 들이받아 구급차에 타고 있던 대원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1시 50분쯤에는 강진군 성전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두 차량의 운전자 등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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