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영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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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밀수출 직전 '샥스핀 29톤' 발각
    브라질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9톤가량의 샥스핀이 아시아로 밀수출되기 직전 적발됐습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브라질 정부가 아시아로 수출될 뻔한 상어 1만 마리 분량의 지느러미, 이른바 '샥스핀'을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경부 산하 환경·재생 가능 천연자원연구소(Ibama)에 따르면, 이날 압수된 분량은 28.7톤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환경 당국은 상어 지느러미 무게를 감안하면 청새리상어(blue shark) 및 청상아리(shortfin mako shark) 등 멸종위기종 약 1만 마리가 희
    2023-06-20
  • [아트엔JOY] 이게 바로 '한국 美', 전통회화의 매력은 끝이 없다!
    차분하고 수수하게 보이면서도 강한 힘을 지닌 한국화. 오늘은 전통미에 현대적 요소가 한 방울 섞인, 지루할 틈 없는 전시를 추천하려 합니다! 초여름 무더위에 괜스레 올라오는 짜증도 차분히 잠재울 시원시원한 붓질의 매력에 빠져보시겠어요? -'숲 속 미술관'에서 여름 숲의 푸르름을! "숲은 유년기를 위로해 준 넉넉한 품이었다." 숲의 생명력을 그려내는 한국화의 대가 김병종 화백의 특별전 <김병종 40년, 붓은 잠들지 않는다>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총 5부로 이어지
    2023-06-17
  • 美 경찰견들, '찜통더위' 차 안 방치돼 숨져
    미국에서 무더위 속 차 안에 경찰견이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을 향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각) 텍사스주 휴스턴 경찰국에 따르면, 휴스턴 경찰서에서 1년 반 동안 일해온 4세 경찰견 '에런'이 지난 12일 탈진으로 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시동이 꺼진 순찰차 안에서 홀로 쓰러져 있는 에런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경찰견이 업무에 참여하지 않을 때는 차 안에 남겨두는 것이 일반적이고 필요한 관행이지만, 에어컨은 켜져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초 순찰차의 시동이
    2023-06-15
  • 영국, 불법 이민자 줄었다더니..'하루에만 616명'
    영국 총리가 불법 이민자 수가 줄었다며 공언한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아, 하루 만에 600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가 붙잡혔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지난 주말 11일 영불해협을 통해 영국 해안에 상륙했다가 잡힌 불법 이민자는 6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4월 22일에 297명이 적발된 적은 있지만, 600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가 하루에 붙잡힌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입니다. 공교롭게도 직전 영국은 강력한 단속책으로 불법 이민자가 줄었다며 자화자찬 한 바 있습니다. 수낵 총
    2023-06-14
  • '용암 분출' 시작한 필리핀 '마욘 화산'..1만 2천 명 대피
    필리핀의 대표적인 활화산 마욘 화산이 용암 분출을 시작해 주민 1만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12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마욘 화산은 가스와 화산재에 이어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폭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 지난 8일, 총 5단계인 화산경보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반경 6km 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항공기 운항이 금지됐습니다. 현재까지 주민 1만 2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젖소 등 가축도 안전지대로 대거 이동 중입니다. 필리핀
    2023-06-12
  • [주말엔JOY]"광주에 이런 축제가?" 이번 주는 축제에 빠져봐요!
    뜨거운 '축제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초여름 기간 광주 곳곳에서는 즐거운 축제들이 대거 펼쳐집니다. 인문과 예술, 댄스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힐링·체험·공연으로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해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는데요. 이번 주말, 축제의 장으로 함께 떠나보시겠어요? 놀러 오세요, 힐링의 숲 무등산으로! 광주 시민에게 치유와 휴식을 주는 어머니의 산 '무등산'. 주말 이틀 동안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가 펼쳐집니다. 무등산의 생태&midd
    2023-06-09
  • '갈수록 뜨거워지는' 시베리아, 40도 육박하는 폭염
    시베리아에서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이례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각) CNN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기온이 섭씨 영상 4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름철 시베리아 기온이 영상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은 6월에 40도에 가까운 폭염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미국의 기후학자 막시밀리아노 헤레라에 따르면, 지난 3일 시베리아 튜멘주 도시 얄루토롭스크는 영상 37.9도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7일에는 알타이주
    2023-06-09
  • 우크라 드디어 '대반격' 시작했나?.."러 방어선 여러 곳 뚫려"
    우크라이나가 예고했던 '대반격'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동부와 남부 3개 주요 축을 따라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유럽 최대 원전이 위치한 남부 자포리자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탱크와 다연장 로켓을 동원해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자포리자 남쪽 드니프로강을 건너면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에 다다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와 이어진 육상통로를 끊기 위해 남하를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
    2023-06-08
  • 영국, 중국산 CCTV 철거한다.."안보상 문제"
    영국이 안보상의 우려로 국가 시설에서 사용되는 중국산 CCTV를 모두 철거할 예정입니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조달 규정 강화안을 발표하면서 "중국 국가정보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이 생산한 감시 장비를 민감한 중앙정부 시설에서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기업이 제조한 CCTV가 철거 대상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영국 하원은 하이크비전과 다후아 테크놀로지 등이 생산한 CCTV의 판매 및 사용을 개인정보 유출과 인권 침해 가능성 이유로 금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2023-06-08
  • 美 흑인 여성, 백인 총 맞아 아들 앞에서 숨졌다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흑인 여성이 아들의 눈 앞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6일(현지시각) CNN·가디언 등에 따르면, 2일 저녁 플로리다주 매리언 카운티의 한 주택 단지에서 흑인 여성 에지케 오언스(35)가 이웃인 백인 여성(58)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총을 쏜 백인 여성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년 전부터 잦은 다툼을 이어 온 오언스와 총격범은 총격이 벌어지기 직전에도 다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총격범은 집 근처에서 놀고 있던 오언스의 자녀들에
    2023-06-07
  • 中 쓰촨성 대규모 산사태..실종자 19명 전원 숨져
    중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4일 중국중앙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3일 새벽 6시쯤 중국 서남부 쓰촨성 러산시의 한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조당국은 이날 오후 4시쯤 1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가, 실종자 5명이 숨진 채 발견되자 19명이 사망했다고 수정 발표했습니다.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광물업체가 위치한 지역으로, 낙석과 흙더미가 이 업체의 생산 시설과 기숙사를 덮친 것으로 전해
    2023-06-05
  • 아프간, 女초등생 노린 독극물 테러..90명 중독
    아프가니스탄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겨냥한 독극물 공격이 발생해 90명이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5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4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사리풀주 산차라크 지역 초등학교 두 곳에서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극물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모함마드 라흐마니 주 교육국장은 "피해를 입은 여학생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사이"로 "나스완-에-카보드 아브 학교에서 60명, 나스완-에-파이자바드 학교에서 17명의 여학생이 독극물에 중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교사 7명과 학부모 5명, 교직원 1명을
    2023-06-05
  • 우크라 '대반격' 예고..러시아 겨냥 대규모 공세 시작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군사작전이 시작됐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5일(현지시각)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4일 아침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 남부 전선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이고르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적의 목표는 가장 취약한 구역의 방어선을 돌파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목표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병사 약 250명을 사살하고, 전차 16대와 보병전투차 3대, 장갑차 21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6-05
  • [아트엔JOY]현대미술이 어렵다고? 아이들도 즐길 수 있어요!
    예술은 세대를 넘나들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상상력을 자극하죠. 특히 아이들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따뜻한 주말, 아이들과 함께 상상의 나라로 떠나보는 거 어떨까요? 오늘은 어린이가 미술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만한 현대미술 전시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키즈카페야 미술관이야?" 아이들이 뛰어놀며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는 <PLAY×FUN=HAPPY> 전시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진지하고 어려울 거라는 선
    2023-06-03
  • 美 "디폴트 피했다"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통과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도 통과하면서 디폴트 우려가 사실상 해소됐습니다.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밤 표결에서 찬성 63표, 반대 36표로 합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미 대선 이후인 오는 2025년 1월까지 연방정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대신,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4 회계연도에 비 국방 분야 지출을 동결 수준으로 유지하고 군사 분야 지출은 3%가량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이 이뤄지면 법안이 발효돼, 미국의
    2023-06-02
  • [인턴ING]강화된 동물보호법, 안락사 내몰린 강아지들
    건물을 들어가자마자 철창 속 임시 우리에 갇힌 십여 마리의 대형견들이 쉴 새 없이 짖습니다. 사무실로 올라가는 복도와 문 손잡이까지 곳곳에 임시로 묶여 있는 개들은 연신 코를 들썩이며 낯선 사람들의 냄새를 맡고, 창가에는 고양이 여러 마리가 함께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사무실 문을 열자 대형견 서너 마리가 사람보다 먼저 달려 나와 경계하고, 컴퓨터 책상 아래에선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듯한 새끼 강아지들이 사람들의 발밑을 오갑니다. 근무자들은 하루 종일 새로운 동물들을 맞느라 쉴 틈도 없이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 곳은 광주
    2023-06-01
  • 美 아이오와주 6층 아파트 붕괴..12명 탈출·8명구조
    미국 아이오와주 대븐포트에서 아파트 건물 일부분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븐포트시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8일 오후 5시쯤 '더 대븐포트 아파트먼트'라는 이름의 6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붕괴 직후 건물 안에 있던 12명이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고, 건물에 고립돼 있던 8명도 밤샘 수색 작업 끝에 추가로 구조됐습니다. 구조대 출동 당시 해당 건물은 뒤쪽 중간 부분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건물 2층에 있다가 탈출한 주민 로버트 로빈슨은 "경보가 울려
    2023-05-30
  • [주말엔JOY]빛나는 광주의 밤, 야경 보러 떠나자!
    '빛의 도시' 광주(光州)의 밤은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한데요. 선선한 저녁 바람을 쐬며 야간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당장 밤 산책 떠나고 싶어지는 야경 명소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 광주에서 밤 풍경을 조명 삼아 인생 사진도 찍어보는 거 어떨까요? -해가 지면 '마법의 숲'이 되는 공원! 낮에는 평범한 공원인 '금남로공원'은 밤이 되면 마법의 숲으로 변신합니다. 금남로공원은 금남로4가역 1번 출구 부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빛의 나
    2023-05-26
  • [아트엔JOY]'미디어아트'의 도시 광주! 5월에도 설레는 전시 가득
    문화가 가득한 광주의 5월. 빛과 예향의 도시 광주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로 두 차례 선정될 만큼, 미디어아트 특화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광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주 보러 가기 좋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소개합니다! 이제 막 시작된 따끈따끈한 전시부터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보내기 아쉬운 전시도 있으니 주말을 이용해 보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 명화 속으로 시공간 여행, '몰입미감' 지난 12일 시작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은 한국과 베
    2023-05-20
  • 친원전 국가 불러 모은 프랑스..EU에 '원전 압박' 나선다
    프랑스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친원전 국가들의 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은 프랑스 에너지부가 유럽 내 원자력 발전 확대 및 EU의 원전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친원전 국가들의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카드리 심슨 EU 에너지 정책 담당 집행위원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을 포함한 EU 내 친원전 국가 14곳이 참석합니다. 또 옵서버 자격의 이탈리아와 EU에 속하지 않은 영국도 초청국으로 참여합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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