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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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5·18 망언 분노, 폄훼 대응"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 지역 시민사회 원로들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5·18 망언에 분노를 느낀다며 폄훼에 대해 함께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에 관련된 광주지역 원로 14명과 70분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부 망언이 계속되는데 대해 문 대통령 또한 분노를 느낀다"라고 전했습니다. (ou
    2019-02-20
  • 문 대통령 "5·18 망언에 분노...폄훼 맞서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5·18 망언에 분노를 느낀다며 5·18 폄훼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 지역 시민사회 원로 1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하며,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부 망언에 분노를 느끼고, 5·18 역사 폄훼 시도에 대해 함께 맞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5·18이 광주의 지역적인 사건, 지역적인 기념 대상, 광주만의 자부심이 아니라 전 국민의 자부심, 기념 대상으로 승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02-20
  • 평화당, 5·18 왜곡 처벌법 당론 채택
    민주평화당이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는 내용이 담긴 법의 제정을 당론으로 추진합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5·18을 모독하고 폄훼하는 것을 막기위해 5·18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처벌토록 하는 내용이 담긴 '5·18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장병원 원내대표도 "민주당과 한국당의 당리당략적인 계산으로 20대 국회 들어 의원 징계안이 26건 중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징계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19-02-19
  • 국회 윤리특위, '5·18 망언자 징계' 상정 합의 불발
    '5·18 망언' 한국당 3인방에 대한 징계안 상정 합의가 연기됐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회 여·야 3당 간사는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 상정을 논의했지만 윤리위에 회부된 26건을 모두 다를 것인지 아니면 5·18 관련 3건만 다룰지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국회 윤리위는 오는 28일 간사회의를 개최해 다음달 7일 전체회의에 5·18 망언자 징계안을 상정할 지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청와대도 거부한 5·18 조사위원 2
    2019-02-18
  • 문 대통령 "5·18 왜곡은 나라의 근간을 훼손"
    문재인 대통령이 5·18 왜곡은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가 다양성을 존종하고,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민주주의의 근간을 파괴하고, 침해하는 5·18 왜곡 주장과 행동까지 허용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도 아픔이 가시지 않는 5·18 민주화 운동을 지역주의로 편을 가르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행태에 대해 국민들이 단호하게 거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5·18 망언과
    2019-02-18
  • '섬의날' 목포·신안 공동개최
    제1회 '섬의날' 행사가 목포·신안 공동개최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제1회 '섬의날' 기념식 개최지 공모에 참여했던 여수시가 어제 (14) 신청을 철회함에따라 공동개최를 신청한 목포·신안이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섬의날'은 오는 8월 8일 목포·신안에서 개최되고, 여수시는 2026년 세계 섬 박람회 유치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2019-02-15
  • 여야 4당 "5·18 망언 국회의원 반드시 추방해야"
    여야 4당 의원들이 '5·18 망언 국회의원들에 대한 제명의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국회의원 143명이 국회에서 공동주최한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며 국회에서 범죄적 망언을 한 의원들을 반드시 추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국회의원이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을 그대로 놔둘 수 없다고 말했고, 장병완 민주평화당 대표도 극우세력을 지지자로 만들기
    2019-02-15
  • 한국당,'5·18 망언' 이종명 제명..2 명은 유예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5·18 망언을 한 세 명의 의원 중 이종명 의원만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5·18 망언을 한 이종명 의원을 제명 결정했지만, 당헌 당규를 이유로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이달 27일 열리는 전당대회가 끝날 때까지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부도가 제명을 결정하더라도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제명이 최종 확정됩니다. 국회의원을 제명하기 위해선 전체 국회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합니다.
    2019-02-14
  • 자치경찰제, 오는 2021년 전국 확대
    민생치안을 전담하는 자치경찰제가 도입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경찰을 국가경찰과 자치경찰로 분리해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 등 민생치안 활동을 자치경찰에 맡기는 제도를 올해 안에 입법 완료한 뒤 5개 시도에서 시범실시 하기로 했습니다. 자치경찰제는 오는 2021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며, 자치경찰 사무도 단계적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2019-02-14
  • 5·18 단체, 국회 항의 방문..."망언 3명 제명하라"
    5·18 망언에 분노한 5ㆍ18 단체가 국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5월 단체 회원들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먼저 찾아 "공당이 역사를 부정하고, 5·18을 능멸하고 있다고 비판" 한 뒤 재발 방지를 위해 5·18 망언을 한 국회의원 3명에 대한 제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5·18 단체는 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을 잇따라 방문해 한국당 의원 처벌과 왜곡방지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2019-02-13
  • 평화당·바른미래당 호남계 의원..합당 군불때기 시작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호남계 의원들이 합당을 위한 군불때기에 들어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한국정치발전 발전과 제3정당의 길'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은 "지금이 제3당이 활동할 수 있는 절호의 시대지만 바른미래당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옛 동지인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이 하나가 돼 제3당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도 "국민은 민주당-한국당도 아니고, 진보와 보수도 아닌, 국민 민생을 오롯이 챙기는 제대로 된 정당 출현을 목말라하고 있다"면서 합당의
    2019-02-12
  • 바른미래당 창당 1년 "합리적 진보·개혁적 보수" 지향
    창당 1주년을 맞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진보를 배제하지도, 보수를 버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창당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신이자 우리의 미래라며 이를 함께 아우르는게 바른미래당의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에 소속된 광주·전남 국회의원은 주승용, 박주선, 김동철, 권은희 의원 등 4명입니다.
    2019-02-12
  •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하라"
    여순 사건 특별법을 제정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순 사건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이용주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등 30여 명은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로 여순 사건이 71년째를 맞고 있지만 반공 이데올로기에 덧씌워져 제대로된 진상조사와 명예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내일(12)까지 특별법 제정에 찬성한 139명의 국회의원 의원실을 찾아 특별법 제정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 스티커와 배지를 증정합니다.
    2019-02-11
  • 평화당 창당 1년 "개혁 세력 중심될 것"
    창당 1년을 맞은 민주평화당이 개혁 세력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창당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집권 야당의 무능과 안일함으로 제대로 된 개혁이 실종되면서 탄핵으로 심판받은 세력이 부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평화당이 앞장서 개혁이 뒷걸음치지 않도록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서대문형무소에서 독립문까지 행진하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2019-02-08
  • "광주형일자리 전국 확산..상반기 1∼2곳 추진"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사·민정이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최소 1 ~ 2곳에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수석은 광주시와 현대차가 법인 설립하면 늦어도 2021년에는 생산과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19-02-08
  • 광주 출신 윤한덕 센터장 서울 빈소에 발길 이어져
    광주 출신인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 센터장의 빈소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윤한덕 센터장은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과 국내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국내 400여 곳의 응급의료진료기관의 정보를 수집하는 국가응급진료정보망 구축을 주도해 왔습니다. 윤 센터장은 전남대 의대를 수료한 뒤 전남대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2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해 오다 지난 4일 사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2019-02-07
  • [기획]'지역 민심'..기대 vs 실망
    【 앵커멘트 】 주요 정치 이슈에 대한 지역민들의 설 민심은 어땠을까요? 설 명절 기간 내년 총선의 가늠자가 될 바닥 민심을 청취했던 광주·전남 여야 국회의원들의 시각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여당 국회의원은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보수 세력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진보 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지역민의 기대감은 여전했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대통령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참모들이
    2019-02-06
  • [기획]文정부, 광주ㆍ전남 출신 중용..과제는?
    【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의 설 연휴 총선 기획 세번째 순섭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호남 인물을 적극 등용하면서 호남 홀대론이 조금은 줄었다는 평간데요. 하지만, 정부 부처의 호남 인재풀이 워낙 부족해, 예산 등 핵심 부처 등용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5초 ~ 7초 * 문재인 정부, 광주·전남 출신 '중용' * 부처별 호남 인재풀 증원 '과제' -------- 임기의 1/3인 출범 20개
    2019-02-04
  • [기획]민주당 우위 계속될까
    【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은 설 연휴를 맞아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정치 관련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내년 총선을 앞둔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입니다. 자유한국당의 당 대표 선출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실현 여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올해 지역 정치권을 뒤흔들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 내년 4월 총선...호남 맹주는 누구? * 정계개편 소용돌이 변수 '관심' --------
    2019-02-02
  • "지역경제 활성화·재정격차 완화 건의"
    지역균형발전협의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격차 완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영록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은 이철우 경북지사 등과 함께 지난 29일 발표한 예타 면제사업 후속 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지방경제 침체를 억제하기 위한 수도권 규제 총량제 준수 등을 중앙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특히 최근 정부의 수도권 공장부지 특별물량 공급은 대기업의 수도권 투자 집중을 불러올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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