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은 국회를 통과한 정부예산안 중에 광주와 전남지역 예산액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브리핑이 개최됩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늘 각각 시청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정부 출범 첫 광주 전남 예산액이 최종 얼마나 반영됐는지를 지역민들에게 설명합니다.
국회 통과 전 정부가 제시했던 국비 예산액은 광주가 3조 2천억 원, 전남이 8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최종 국회 통과액이 얼마나 증액됐는지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예산 확보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인 오는 27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와 전남을 찾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3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화요일인 오는 27일엔 전남 지역을 찾아 주요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그다음 날에는 광주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다만,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대표 측에 28일 소환을 통보한 데 이어 본회의도 예정됨에 따라 광주 일정은 다소 유동적입니다.
수요일에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일 선포식이 열립니다.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는 수요일인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청 1층에서 'D-100일 기념 선포식'을 개최하고,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다짐합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내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개최됩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는 목포시가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송년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목포시는 2022년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2023년을 힘차게 시작하자는 기원을 담아 오는 31일 오후 6시에 '사랑'과 '가족'을 주제로 국카스텐, 십센치, 경서 등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가수들을 초대해 콘서트를 갖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 진행되는 콘서트는 지역민에게 감동과 환희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31일 토요일에는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3년 만에 민주의 종 타종식이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 있는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을 33번 울리는 타종식을 진행합니다.
송년행사로 매년 있었던 민주의 종 타종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부터 중단됐다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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