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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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오피스텔 화재..만취한 집주인이 냈나
    광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집 안 일부와 이불 등을 태우고 8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오피스텔 주인 A씨가 발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4
  • 진도 해상서 어선 좌초.. 승선원 13명 전원 구조
    진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났지만 승선원 모두가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6시 45분쯤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13명이 탄 40톤 어선이 좌초되자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급파해 선원들을 안전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선박을 목포 북항으로 이동시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광주 유스퀘어서 불.. 초기 진화로 인명피해 막아
    광주 유스퀘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55분쯤 광주시 광천동 유스퀘어 안에 있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주방 일부를 태우고 7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주방에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발견한 건물 관계자가 직접 초기진화에 나섰고, 연기 확산을 막는 방화셔터도 수동으로 작동시키면서 큰 피해 없이 진화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2023-03-23
  • 진도 해상서 어선 좌초..승선원 모두 구조
    진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모두가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23일) 아침 6시 45분쯤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13명이 탄 40톤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사고 발생 3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뒤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구조된 1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몸 상태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선박을 목포 북항으로 이동시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윷놀이로 돈 잃자 홧김에..' 지인에 불 붙여 살해한 60대 체포
    내기 윷놀이를 함께 하던 지인에게 불을 질러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군의 한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지인 A씨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20일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던 중 범행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해 B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당시 윷놀이로 돈을 딴 A씨가 자리를 떠나려
    2023-03-23
  • [영상]광주 유스퀘어 식당서 불.. 인명피해 없어
    광주 유스퀘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종합터미널 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5분 여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식당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을 지나던 터미널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꽃은 없고 연기만 난다"는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정확한 화재 규모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최악의 가뭄에 애타는 남도민.."물의 소중함 절감"
    【 앵커멘트 】 오늘(22일)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역대 최악을 가뭄을 경험하고 있는 광주 전남은 어느 때 보다 물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물 부족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식수를 공급하는 부황 저수지입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뭄으로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곳곳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난용 / 완도군 보길면 개발팀장 - "지금 수량은 14%입니
    2023-03-22
  • '변호사법 위반' 양부남 위원장 압수수색.."부끄러운 일 하지 않았다"
    경찰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상대로 압수 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양 위원장의 변호사 사무실과 예전에 근무했던 서울 법률 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 2020년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고액의 수임료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위원장을 포함해 이번 사건에 연루된 법조인들이 받은 금액은 2억 8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
    2023-03-22
  • 시민단체 "한일 정상회담, 외교 참사" 비판
    지난 16일 이뤄진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1일)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의 불법성은 일본 사법부조차 인정한 사실인데도 사과 한 마디 듣지 못했다며 이번 회담을 '외교 참사'로 평가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역시 윤석열 대통령이 과연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외국 대통령인지 감을 잡지 못하겠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싱크 : 양금덕 할머니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
    2023-03-21
  • '누구나 살 수 있다' SNS통한 마약 범죄 기승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한 채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처럼 최근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마약 관련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한 마약 유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관련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새벽시간 광주의 한 호텔 입구. 의자에 앉은 한 남성 앞으로 경찰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112 신고를 직접 요청한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했는데,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2023-03-21
  • '김삿갓도 반한 그곳' 화순 적벽 상시 개방
    【 앵커멘트 】 '화순 적벽'은 경치가 몹시 빼어나'조선 10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지만 적벽을 품은 동복댐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접근이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는데요. 오늘(21일)부터는 보다 더 간편하게, 또 보다 더 자주 화순 적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윤정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록빛 산등성이 사이 우뚝 솟은 기암괴석. 아름다움이 중국 양쯔강의 이서 적벽에 버금간다고 해 이름 붙여진 '화순 적벽'입니다. 다산 정약용과 방랑시인 김삿갓 등 당대 명사들은 화려한 풍광에
    2023-03-21
  • '김삿갓도 반한 그곳' 화순 적벽 상시 개방
    【 앵커멘트 】 '화순 적벽'은 경치가 몹시 빼어나'조선 10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하지만 적벽을 품은 동복댐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접근이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는데요. 내일(21일)부터는 보다 더 간편하게, 또 보다 더 자주 화순 적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윤정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록빛 산등성이 사이 우뚝 솟은 기암괴석. 아름다움이 중국 양쯔강의 이서 적벽에 버금간다고 해 이름 붙여진 '화순 적벽'입니다. 다산 정약용과 방랑시인 김삿갓 등 당대 명사들은 화려한 풍광에 반
    2023-03-20
  • [영상]정차 중인 승용차서 불.. 50대 남성 중상
    정차 중인 승용차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1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8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운전석에 앉아있던 A씨가 얼굴과 양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공사장에서 화재 현장을 목격한 인부가 소방당국에 신고한 뒤, A씨를 차량에서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2023-03-20
  • '개 짖는 소리에 화들짝' 마약 떨어뜨리고 도망간 일당 구속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마약이 든 봉지를 버리고 달아난 남성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0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30대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재개발 사업지 내 주택가에서 미리 구매한 필로폰 0.2g을 가져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했습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마약을 건네받기로 한 이들은 인적이 드문 광천동의 한 주택가로 향했습니
    2023-03-20
  • '봄이 왔어요' 돌미나리 수확 한창
    【 앵커멘트 】 봄을 대표하는 채소 중 하나가 바로 '미나리'인데요. 향과 식감이 좋고 비타민도 풍부해 인기가 높습니다. 요즘 지역 곳곳에서는 미나리 수확이 한창인데, 조윤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 안이 온통 초록빛으로 가득합니다. 혹독했던 겨울 추위를 이겨낸 돌미나리입니다. 제철을 맞아 무릎 높이까지 자란 미나리를 베어내는 작업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풍부한 일조량 속에 재배되는 봄 미나리는 가을 미나리보다 더 길고 싱싱해 인기가 높습니다. ▶ 인터뷰 : 김화행 / 미나리 재배 농민
    2023-03-19
  • 여수·고흥,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 선정
    여수시와 고흥군이 정부가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각 지자체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여수시는 앞으로 국비 11억 원을 투입해 드론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국비 14억 원을 확보한 고흥군은 7개 기업이 연합체를 구성해 드론을 활용한 사회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3-03-18
  • 건조한 날씨 지속..낮 13~20도 '따뜻'
    내일(18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곡성 0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19도, 여수 15도 등 13도에서 20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담양, 곡성, 장성 등 전남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2023-03-18
  • 극단적 선택 암시 후 방화 시도한 20대 입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8일) 아침 6시 30분쯤 광주시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위에 휴지를 올려 불을 붙이려 한 혐의로 20대 여 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전 전문상담기관에 전화를 걸어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으며, 이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곧바로 불을 꺼 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2023-03-18
  • 방음터널 4중 추돌 사고로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
    방음터널 내부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나 차량 한 대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10분쯤 광주시 우산동의 한 방음터널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 받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A씨 차량 엔진룸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해 8분 만에 꺼졌습니다.
    2023-03-18
  • 주말 내내 광주·전남 '맑음'.. 일부 지역 건조주의보
    내일(18일)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3도, 곡성 0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19도, 여수 15도 등 13도에서 20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담양, 곡성, 장성 등 10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새벽과 아침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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