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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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단체-특전사동지회 19일 '공동선언식' 개최
    5·18단체와 특전사동지회가 오는 19일 '대국민 공동 선언식'을 열고 5·18정신을 계승·발전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5·18 3단체는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오는 19일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개최한 뒤 5ㆍ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전사 출신 인사들이 5·18 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3-02-13
  • 택시요금 오른다..고물가에 시민 부담 가중
    【 앵커멘트 】 지난 2019년 이후 동결 상태였던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치솟은 물가에 교통비까지 오르면서,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은 3천 3백원입니다. 2019년 인상된 후 4년 째 동결 상태인데, 택시업계는 이를 4천 6백원까지 올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오른 LPG 값과 인건비를 고려하고, 서울
    2023-02-13
  • 5월단체-특전사동지회 합동참배.. "가짜 정치쇼" 비판
    5·18단체와 특전사동지회가 오는 19일 '대국민 공동 선언식'을 열고 5·18정신을 계승·발전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5·18 3단체는 오늘(13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오는 19일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개최한 뒤 5ㆍ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전사 출신 인사들이 5·18 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5·18 당시 첫 사망자인 고(
    2023-02-13
  • "교복 사고, 기부 하고" 일석이조 교복나눔장터
    【 앵커멘트 】 입학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요즘, 학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 교복이 아닐까 싶은데요. 시중에서 교복 한 벌 사려면 20만 원이 넘게 들어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나눔장터 행사장. 다양한 종류의 교복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습니다. 자켓은 5천 원, 바지와 셔츠, 조끼는 3천 원으로, 교복 한 벌을 모두 구입해도 2만 원이 넘지 않습니다. 20
    2023-02-11
  • 택시업계 "광주 택시요금, 4600원까지 인상해야"
    광주시가 3천300원이던 택시 기본요금을 4천 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인상안에 대해 지역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5개 택시 단체는 광주시가 기본요금을 4천 원으로 인상과 할증 시간을 앞당기는 인상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한 데 대해 반대하며 4천6백 원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택시업계는 오는 13일 광주시청 앞에서 택시요금 현실화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3-02-10
  • 교사 노트북 해킹해 시험지 빼돌린 10대 실형 선고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해 시험지와 답안을 빼돌린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광주 대동고등학교 교무실에 침입해 교사들의 노트북을 해킹하는 방식으로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A군에게 장기 1년 6개월 단기 1년, 공범 B군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행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상실감을 느끼게 하는 등 죄책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재판에 성실히 참여했고 도주 우려가 없어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2023-02-10
  • "대낮부터 만취 운전"..요금소 들이받은 50대 운전자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톨게이트 분리대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0일) 낮 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제2순환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요금소 앞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0
  • 상습적으로 빈 전원주택 노린 절도범 구속영장
    비어있는 전원주택을 돌아다니며 침입해 상습적으로 고가의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한 달여 동안 전남·북 지역의 전원주택 30여 곳에 몰래 들어가 2억 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범행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렌터카와 자전거를 번갈아 이용해 도주하는 등 치밀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경찰은 인근 야산을 샅샅이 뒤져 A씨의 차량을 특정한 뒤 추적에 나섰
    2023-02-10
  • '청보호' 오늘 조선소로 이동..사고 원인 조사 시작
    신안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가 어제(9일) 저녁 목포해경 부두에 도착한 가운데, 오늘부터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은 오늘 오전 임시 정박 중인 청보호를 목포에 있는 한 조선소로 옮기고, 선체가 안정적으로 고정되면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함께 진행되는데, 구조당국은 실종자들이 홍도 인근까지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범위를 넓힐 방침입니다.
    2023-02-10
  • 해경 부두 도착한 '청보호' 오늘 조선소로..원인 규명 본격화
    전남 신안 인근 해상에서 전복됐던 '청보호'가 목포해경 부두에 도착한 가운데, 오늘(10일)부터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본격 시작됩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은 오늘 오전 해경 전용 부두에 임시 정박 중인 청보호를 목포의 한 조선소로 옮길 예정입니다. 청보호가 조선소 선창으로 옮겨져 거치된 후 선체가 안정적으로 고정되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이 실시됩니다.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 작업도 함께 이뤄집니다. 다만 선내에 대한 정밀 수색이 이미 여러 차례 실시된 만큼, 구조당국은 해상 수색에
    2023-02-10
  • '관광산업 미래는?' 광주·전남 관광네트워킹 포럼 개최
    광주·전남지역의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광주전남관광포럼운영위원회는 오늘(9일)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네트워킹 포럼'을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관광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대표와 강신겸 전남대 교수가 각각 발표에 나섰으며, 30여 명의 관광업계 소속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02-09
  • 불법 선거운동한 전 전남도의원 1심서 벌금형
    지난해 치러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전 전남도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전남도의원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광양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A씨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불특정 다수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11만 5천여 명의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를 보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이같은 사전 선거
    2023-02-09
  • '농지법 위반' 기성용 부친, 2심서 감형
    허위 농업 경영 계획서로 농지를 사들인 혐의를 받는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오늘(9일)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기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기 씨는 지난 2016년 농업 경영 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논과 밭 7,277m²를 아들인 축구선수 기성용 명의로 매입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특히 기 씨가 매입했던 토지 중 일부가 민간공원
    2023-02-09
  • 폐지 수집하다 실종된 60대 여성, 하루만에 무사 귀가
    폐지 수집에 나섰다 실종된 60대 지체장애 여성이 하루 만에 무사 귀가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9일) 오전 9시 반쯤 시민 제보로 광주 봉선동 인근에서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외상 등 별다른 특이점이 없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습니다.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앞선 지난 8일 아침 남구 백운동의 한 거리에서 폐지 수집용 손수레를 끄는 모습이 목격된 이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늘 오전 실종 경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2023-02-09
  • '교복 사고, 기부하고' 상설교복나눔장터 열려
    졸업생들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설교복나눔장터가 오늘(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오늘(8일)부터 3월 말까지 광주 북구 우산지구대 인근 상설교복나눔장터에서 관내 24개 중·고교와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교복 2천 여 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북구장학회에 기탁해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3-02-08
  • 순천만정원서 시설물 철거하던 30대 노동자 추락사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가정원 실내정원에서 구조물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순천시지부와 건설노조 전남동부지역크레인지회는 오늘(8일) 오후 2시 순천시청 앞에서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3-02-08
  • 빠른 조류에 선체 인양 난항..실종자 추가 수습 없어
    【 앵커멘트 】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인양이 현지 기상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활한 인양을 위해 최초 사고 해역에서 위치를 옮겼지만, 옮긴 해역에서도 빠른 유속과 너울성 파도로 인양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경과 구조당국은 사고 해역인 신안 대비치도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대허사도로 청보호를 옮겼습니다. 사고 지점의 물살이 생각보다 거세 인양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2023-02-08
  • 빠른 조류에 선체 인양 난항..실종자 추가 수습 없어
    【 앵커멘트 】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 인양이 현지 기상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활한 인양을 위해 최초 사고 해역에서 위치를 옮겼지만, 옮긴 해역에서도 빠른 유속과 너울성 파도로 인양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갈 게획입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경과 구조당국은 사고 해역인 신안 대비치도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대허사도로 청보호를 옮겼습니다. 사고 지점의 물살이 생각보다 거세 인양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2023-02-07
  • 손님 행세하다 귀금속 들고 도주한 30대 검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와 금팔찌 800여 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도주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금은방에 방문해 귀금속을 직접 착용해보는 등 손님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계산을 하겠다며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를 주인에게 건넨 뒤, 곧장 달아났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늘 낮 1시쯤 금은방 인근의 한 원룸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그는 경찰
    2023-02-07
  • 청보호 인양·수색 작업 난항..수색 범위 확대
    지난 4일 전남 신안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오늘(7일) 브리핑을 열고 "원활한 인양을 위해 청보호를 사고 지점에서 18km 떨어진 대허사도 인근으로 옮겼지만, 파고가 전날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현재 초속 8~10m의 바람이 불고 있고, 수온은 영상 7~8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고는 1~2m 사이지만, 8일부터는 바람이 더 강하게 불어 파고가 2.5m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전히 선내에 통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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