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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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전 중 발화 추정 전기차 화재로 전소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새벽 5시쯤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2019년식 아이오닉 차량 1대가 불에 탔습니다. 배터리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번졌고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은 전기 충전기가 연결돼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8-08
  • '싱거운' 경선 초반..이재명 득표율 74% 독주 체제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경선 시작과 함께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독주 체제를 예고했습니다. 이 후보는 7일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일정 제주ㆍ인천 경선에서 70.48%(제주), 75.40%(인천)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강원ㆍ대구ㆍ경북 경선에서 합계 74.81%의 득표율을 올린 데 이어 또다시 70%가 넘는 득표를 기록하면서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불리는 대세론을 굳혔습니다. 이틀 간의 지역 순회 경선에서 경쟁자인 박용진 후보는 20.88%, 강훈식 후보는 4.98% 득표에 그쳤습니
    2022-08-08
  • 13일 기자회견 예고 이준석..비대위 출범 진흙탕 싸움 되나?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고 잠행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회견은 8월 13일에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 예정일(12일) 바로 다음 날 자신의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사상 초유의 당대표 징계(당원권 정지 6개월)를 받은 이 대표는 이후 전국 각지를 돌며 지지자들을 만나고 SNS 등을 통해 당원 모집을 독려해왔습니다. 징계에 대한 반발 대신 6개월
    2022-08-08
  • 원톱 가능성 보인 황희찬 '1도움' 활약..팀은 역전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 중이 황희찬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은 역전패했습니다. 6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주전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의 부상 공백 속에 원톱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팀의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공격 진영 왼쪽에서 페드로 네투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황희찬이 헤더로
    2022-08-07
  • 손흥민 '1도움' 토트넘, 사우샘프턴 4-1 완파 개막전 승리
    손흥민이 1도움을 올리면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가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토트넘은 6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홈 개막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4-1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12분 사우샘프턴 제임스 워드-프로스에게 불의의 발리슛을 허용하며 실점한 토트넘은 9분만인 21분 라이언 세세뇽의 동점 헤딩골로 역전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매서운 공격력으로 상대 진영을 줄기차게 공략하던 토트넘은 동점골
    2022-08-07
  • 5년 만에 컴백 31개국 아이튠즈 정상.."역시 소녀시대"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걸그룹 소녀시대가 새 음원 발표 하루 만에 전 세계 31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발표된 소녀시대의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 앨범이 스웨덴과 핀란드, 싱가포르, 일본, 태국, 호주 등 31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튠즈 외에 중국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차트와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국내에서는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포에버 원(FORE
    2022-08-06
  • 2년 연속 득점왕 시동..손흥민 EPL 개막전 사우샘프턴 상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반열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이 오늘(6일) 2022-23 EPL 시즌 개막전에 나섭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는 오늘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손흥민이 과연 두 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을 기록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바 있습니다
    2022-08-06
  • 인천 산후조리원에서 불..산모·신생아 등 31명 긴급대피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등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4일 밤 9시 22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산모 14명과 신생아 14명, 조리원 관계자 3명 등 모두 31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산모와 신생아들은 대피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산후조리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5
  • '수행비서 성폭행' 안희정 前충남지사 출소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4일) 출소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아침 7시 55분쯤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경기 여주교도소를 빠져나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친구 등 지인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취재진을 향해서도 인사했지만, 심경을 묻는 진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타고 자리를 떴습니다. 안 전 지사는 2018년 4월 피감독자 간음 및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2019년 9월
    2022-08-04
  • 나성범 결승타·박동원 4안타..KIA, 연장 끝에 3연패 탈출
    KIA 타이거즈가 나성범의 결승타로 3연패를 끊어냈습니다. KIA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6-3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타자들은 양팀 선발투수들에게 꽁꽁 묶여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선취점은 한화에서 나왔습니다. 5회말 하주석의 안타와 2루 도루, 최재훈의 사구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장운호와 터크먼이 연달아 적시타를 쳐내며 2점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6회초 KIA도 소크라테스의
    2022-08-04
  • 오늘 국회서 김진표-펠로시 회담..펠로시, JSA도 간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한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납니다. 오늘(4일) 국회 접견실에서 진행되는 회담에서 김 의장과 펠로시 의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경제 협력, 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계획입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미중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김 의장과 펠로시 의장이 중국이나 대만 관련 발언을 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회담 결과를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공개한 뒤 국회 사랑재에서 함께 오찬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담과 오찬에는 권성동 국민의힘&m
    2022-08-04
  • 여수 거문도 해상서 규모 3.1 지진..제주·남해상 지진 잇따라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아침 7시 55분쯤 여수시 거문도 남남동쪽 104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3.14도, 동경 127.6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여수 거문도 동남동쪽 85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또 이보다 나흘 앞선 지난달 12일에는 인근인 제주 서귀포시 동쪽 해상에서 5차례에 걸쳐 규모 2.1~2.
    2022-08-03
  • 제주 함덕해수욕장서 피서객들 독성 해파리에 쏘여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린 제주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쯤 함덕해수욕장에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가 나타나 해수욕을 하던 9명이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해파리는 수거됐습니다. 해파리 출현하자 해수욕객들이 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가운데 가장 큰 종류로, 지름 1m까지 성장합니다. 독성이 있어서 쏘이면 발진과
    2022-08-03
  • 소크라테스가 돌아온다..KIA, 상위권 도약 도전
    KIA 타이거즈의 외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돌아옵니다. 코뼈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한 지 한 달 만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오늘(2일) 한화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입니다. 전날에는 1군 선수단과 대전 원정길에 함께 올랐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지난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회복했습니다. 지명타자로 나섰던 첫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둘째 날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마지막 3차전에서는 안타와 타점을 올렸습니다. 특히 2·3차전은 중견수로 출전해 수비 감각
    2022-08-02
  • 국민대 "'member Yuji'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아니다"..재조사 결과 발표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논문 3편에 대해 표절이 아니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은 표절 및 부적절한 인용 의혹을, 학술지 게재 논문 중 1편은 한글 제목의 '회원 유지'를 영문으로 'member Yuji'로 표기해 번역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민대는 김 여사의 논문 4편과 관련한 부정 의혹 재조사 결과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3편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논문에 대해 국민대는 "표절에 해당하거나, 학문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
    2022-08-02
  • 동점골 터트린 황희찬에 '인종차별 욕설'..울버햄프턴, 대응 나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하자 구단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황희찬은 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알가르브 경기장에서 포르투갈 2부 리그 SC 파렌세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관중석의 한 파렌세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황희찬은 주심과 울버햄프턴 주장 코너 코디에게 상황을 알렸지만, 곧바로 조치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울버햄프턴은 경기 뒤 빠르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울버햄프턴은
    2022-08-01
  • '김민재 데뷔' 나폴리, 이강인의 마요르카와 1-1 무승부
    김민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SSC 나폴리 '비공식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나폴리는 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카스텔디산그로의 테오필로 파티니 경기장에서 마요르카(스페인)를 상대로 치른 2022/23 프리시즌 친선전을 1-1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45분을 소화하며, 팀의 전반 무실점에 기여했습니다. 나폴리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 진영을 점령해 나갔습니다. 특히 전반 8분, 오시멘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1-0으로 앞서갔습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수비진에 녹아들며 마요르카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막아냈습
    2022-08-01
  • 7월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다음주 '고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달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 공급예비율은 한때 7% 초반대까지 떨어져 약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월평균 최대전력(30일 기준)은 지난해 7월보다 1.4% 증가한 8만 2,333MW(메가와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최대전력'은 일정 기간 하루 최대 전력 합계의 평균값으로, 월평균 최대전력이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전력 수요가 높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해 7월의 8만 1,158
    2022-08-01
  • 강남 유흥업소 사망사건 마약 유통책 등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강남 유흥업소 사망사건과 관련해 마약을 유통한 일당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8일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강남 유흥주점에서 필로폰 의심 마약을 투약하고 숨진 20대 손님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 외에도 마약 공급에 관여한 이들과 마약 투약혐의자 등 5명을 추가로 검거했으며 이들 일당 중 A씨 등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는 마약 물질이 들어간 술을 마신 30대 여종업원이 숨진채 발견됐고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20대 남성 손님이
    2022-07-29
  • '벌써 1천 안타' 신기록 갈아치우는 '바람의 손자'
    타격천재 이정후(키움)가 개인 통산 1천 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최연소ㆍ최소경기 1천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정후는 28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터트리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만 23세 11개월 8일의 나이인 이정후가 1천 안타 기록을 세우기까지 걸린 경기수는 747경기에 불과했습니다. 최연소 1천 안타 기록은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국민타자' 이승엽의 25세 8개월 9일을 무려 1년 9개월이나 앞당긴 것이며, 최소경기 1천 안타 기록은 아버지인 '바람의 아들' 이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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