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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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 7급 공무원, 민원인 금품수수 총리실 적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원인에게 금품을 받은 화순군 공무원이 적발됐습니다. 화순군은 최근 군청 소속 7급 공무원 A씨가 광주시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업체 관련 민원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가 국무총리실 소속 감찰반원에게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 국무총리실 감찰반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화순군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A씨를 경찰에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
    2021-09-16
  • 내일(17) 추석 귀성 시작..귀성 원활ㆍ귀경 혼잡 전망
    내일(17)부터 시작되는 올해 추석 고향 가는 길은 대체로 원활하겠지만,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1일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겠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17)부터 21일까지 나흘에 걸쳐 차량이 분산되는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광주 3시간 50분, 서서울에서 목포 4시간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21일과 22일 이틀에 불과한 귀경길은 광주에서 서울까지 평균 8시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8시간 30분이 소요되겠으며 특히 추석 당일인 21일에 가장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9-16
  • 수로에 빠진 50대 남성 8시간 만에 구조
    부상을 입고 수로에 고립돼 있던 남성이 가족에게 보냈던 사진 덕분에 구조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8시쯤 광주시 매월동의 한 수로에서 다리가 골절된 채 쓰러져 있던 50살 김 모 씨를 고립 8시간 만에 구조했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일 정오쯤 자택 인근을 산책하다 발을 헛디뎌 수로에 굴러 떨어졌는데, 사고 직전 가족에게 보낸 주변 풍경 사진을 보고 수색을 벌인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2021-09-16
  •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전남 동부 중심 비바람
    오후 들어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30에서 80 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60밀리미텁니다. 이 시각 현재 서귀포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인 태풍은 내일 새벽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나 오후에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포와 보성, 고흥 등 전남 18개 시군에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해안에는 초속 20에서
    2021-09-16
  • 조례 제정 청탁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징역형 구형
    조례 제정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지난 2016년 광주 서구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이른바 일반음식점의 '춤 허용 조례'가 제정되도록 해준 대가로 클럽 업주에게 5천만 원을 받은 이 회장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5천3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지만 당선무효 확인 소송으로 직무가 정지된 상탭니다.
    2021-09-16
  •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 내일까지 강풍 동반 비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내일까지 전남 동부 30에서 8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60밀리미텁니다. 이 시각 현재 서귀포 남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인 태풍은 오늘 밤 제주도 남쪽 앞바다를 지나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포와 보성, 고흥 등 11개 시군에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남해안에는 초속 20에서 30미터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2021-09-16
  •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 장성군청 압수수색
    경찰이 현직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정황을 확인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장성군청 소속 50대 사무관 A씨의 땅 투기 의혹 확인을 위해 군청 민원실과 삼계면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A씨 외에 다른 공무원들도 땅 투기에 개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1-09-15
  • 태풍 찬투 제주도 남쪽으로 이동..내일 전남 동부 비
    오늘 광주는 맑은 가을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 한때 비가 내렸습니다. 서귀포 남쪽 먼 바다에서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찬투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제주도 남쪽으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돼 광주ㆍ전남지역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찬투의 영향으로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지역 30에서 8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60밀리미텁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기온
    2021-09-15
  • "미얀마 군부 시민 탄압 중단" 촉구 공동성명
    미얀마 군부의 시민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 광주 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는 세계 민주주의날을 맞아 공동 성명을 내고,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이후 천 여명의 무고한 시민을 학살했다며 군부의 탄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 미얀마 군부가 체포ㆍ구금 중인 시민 8천 명을 즉각 석방하고 민주정부에 모든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9-15
  • 조선대병원 노사 협상 타결 파업 종료
    조선대병원 노사가 단체협약에 합의하면서 14일간 이어져 온 파업이 종료됐습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오늘(15) 오전 비정규직과 전문직군 170여 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정상 업무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2일부터 비정규직군의 정규직화와 근무 인력 확보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여왔습니다.
    2021-09-15
  • 재개발 사업 불법 계약 관여 의혹 문흥식 구속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업체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형사2단독은 건물 붕괴 사고가 일어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철거ㆍ정비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수억 원의 뒷돈을 받고 수주를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로 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붕괴 사고 직후 미국으로 도피했던 문 씨는 지난 11일 석달 만에 귀국해 체포됐으며 오늘 열린 영장실질심사에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2021-09-14
  • 귀성길 '여유'..귀경길 '혼잡' 광주~서울 8시간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길은 여유가 있겠지만 귀경길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추석 연휴 통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연휴 기간 닷새 동안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광주 3시간 50분, 서서울에서 목포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귀경길은 추석 당일과 다음 날 이틀 동안 차량들이 몰리면서 광주에서 서울 8시간, 목포에서 서서울 8시간 30분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1-09-14
  • 제14호 태풍 찬투 간접 영향 강풍 동반 비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 지역에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찬투는 내일까지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머물다 모레부터 다시 빠르게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겠습니다. 섬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흑산도와 홍도, 거문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밀리미터로, 비는 내일 밤 잠깐 그쳤다가 모레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순천 28도, 여수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2021-09-14
  • 차량도장 공장 화재 직원 등 수십 명 대피
    차량도장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등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광주시 하남산단 내 차량도장 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가스가 배출되면서 직원 등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는데,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장 설비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인화성 물질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입니다.
    2021-09-14
  • 시민대책위 "현대산업개발 사과ㆍ책임" 촉구
    학동 건물 붕괴사고 발생 백일을 앞두고 현대산업개발에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학동 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현대산업개발이 시행 중인 계림2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찾아, 학동 사고와 관련된 현대산업개발의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현대산업개발이 여전히 광주 곳곳에서 재개발 사업을 하며 돈을 벌고 있지만 붕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나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1-09-14
  • 제14호 태풍 찬투 간접 영향권..남해안 호우예비특보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찬투는 내일까지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머물다 모레부터 다시 빠르게 북상하면서 광주ㆍ전남지역도 점차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진도와 완도, 해남 등 남해안 지역엔 호우예비특보가, 흑산도와 홍도, 거문도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80밀리미터,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 기록하겠으며 특히 오늘 낮 남해안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1-09-14
  • 여직원 추행 혐의 광주 서구청 국장급 간부 직위해제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구청 간부 공무원이 직위해제됐습니다. 광주 서구는 최근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국장급 공무원 A씨를 지난 10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는 경찰 수사 결과 등이 나오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2021-09-13
  • 재개발 계약 비리 문흥식 철저수사 촉구..영장 청구
    해외 도피를 마치고 귀국한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 철거ㆍ정비 과정에서 불법 재하도급 계약을 주도한 문 씨가 체포된 만큼 엄정한 수사를 통해 비리 의혹을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 집행부를 구성한 5.18구속부상자회도 성명을 내고 전임 회장이었던 문 씨의 범죄 관련 혐의에 대해 투명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검찰이 문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내일(14) 오전 광주지법에서
    2021-09-13
  • 제14호 태풍 찬투 간접 영향권 오후부터 많은 비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광주ㆍ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후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밤 사이 강한 바람과 함께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는 모레까지 20에서 80밀리미터 남해안 등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 내리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기온도 떨어지면서 내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 26도, 목포 25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2021-09-13
  • KBC 주주총회, 정서진 대표이사 회장 등 신임 이사 2명 선임
    KBC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서진 대표이사 회장과 유영현 부사장 등 신임 이사 2명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정서진 회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세계일보 편집국장과 아시아신탁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KBC를 종합콘텐츠 그룹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된 유영현 부사장은 세계일보 디지털미디어국장과 제이디투자 이사 등을 거쳤습니다.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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