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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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11일) 오후 5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들이받았습니다. 학생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지점은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2
  • 영광군, 착한 임대인에 최대 50% 재산세 감면 혜택
    전남 영광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에게 세제혜택을 제공합니다. 전남 영광군은 오늘(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은 최소 3개월간 10% 이상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해주기로 약정한 건물주에게 인하 비율만큼 재산세를 감면해줄 계획입니다. 3개월 미만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경우에도 인하율이 10% 이상이면 최대 50
    2022-05-10
  • 퇴근길에도 불 보고 달려간 소방관, 대형화재 막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공무원들이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 사고를 막았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20분쯤 당직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나주소방서 남평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2명이 전남 나주 남평읍의 한 모텔에서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가 불타고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들은 즉시 근처의 가게에서 소화기를 가져가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함께 불을 진압하며 화재는 1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실외기 2대가 불타 5
    2022-05-10
  • 전국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제주·남해안 강풍
    오늘(10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등 6도~15도 분포를 보였으며, 한낮에는 서울 24도, 부산 20도 등 17도~2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서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광주ㆍ전남도 일교차가 크고 구름이 많겠습
    2022-05-10
  • 일교차 크고 구름 많은 날씨..남해안 강한 바람
    오늘(10일) 광주ㆍ전남에서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3도, 구례 8도, 나주 10도 등 10도에서 14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여수 20도, 광양 23도 등 20도에서 2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전남남해안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이 시속 55k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05-10
  • '벽 갈라지고 땅 내려앉고' 시공사는 차일피일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공사현장 인근 주택 벽이 갈라지고 땅이 내려앉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해결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피해 주민들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신안교 공사현장 인근의 한 주택입니다. 마당과 벽 곳곳에 크게 금이 갔습니다. ▶ 인터뷰 : 김종철 / 피해 주민 - "마당뿐만 아니라, 담, 또 하수구, 또 천장까지 전부 다 금이 안 간 곳이 별로 없어요. 시멘트 구조가
    2022-05-08
  • 돌연사한 20대 남성 혈액서 마약성분 다량 검출
    【 앵커멘트 】 친구들과 클럽을 다녀온 뒤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다 돌연사한 20대 남성의 몸에서 다량의 마약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마약 투여량이 치사량이여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5일) 새벽 4시쯤 친구들과 클럽에 다녀온 20대 남성 A씨가 귀가하던 차 안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있던 친구 두 명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A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실시한 혈액검사에
    2022-05-06
  • 클럽 다녀온 뒤 숨진 20대 혈액서 마약성분 검출
    클럽을 다녀온 뒤 숨진 20대의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새벽 4시쯤 광주 북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A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병원에서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A씨의 혈액에서는 치사량을 넘긴 농도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검출된 마약 성분은 케타민과 엑스터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사망 직후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쓰러지기 전 광주 서구의 클럽에서 지인
    2022-05-06
  • 맑고 외출하기 좋은 날씨..낮 최고 27도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ㆍ전남은 가족끼리 나들이하기 좋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1도 나주 6도, 화순 7도 등 3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광주 27도, 순천 25도, 광양 24도 등 21도에서 27도로 일교차가 다소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지만 낮 동안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니 외출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5-05
  • 어린이날 전국 맑음..한낮에는 초여름 더위
    어린이날인 오늘(5일) 전국이 화창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높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화재 위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4도 등 3도~1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7도 등 21도~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광주ㆍ전남도 맑은 날씨를 보이며 한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2022-05-05
  • 호남권 최초 '어린이과학관' 개관
    호남권 최초의 어린이 전용 과학전시관인 '어린이 과학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국립 광주과학관 내 설립된 어린이과학관은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어린이 전용의 과학문화공간입니다. 전시관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총 10개의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습니다.
    2022-05-04
  • '5ㆍ18 시민군 김 군' 신원 밝혀지나..조사위 "확인 중"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다 계엄군에 총살 당했다고 알려진 '김 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진상조사위원회가 확인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오늘(4일) 이름없는 시민군이라고 알려진 '김 군'이 자신이라고 증언하는 인물과 접촉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군은 5·18 민주화운동 때 시민군으로 활동하다 1980년 5월 24일 광주 남구 '송암동 학살사건' 당시 계엄군에 총살을 당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주검은 발견되지 않아
    2022-05-04
  • 광주 북부소방서, 혈액 부족 환자들 위해 헌혈 동참
    광주 북부소방서가 혈액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늘(4일) 혈액이 부족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헌혈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진행했습니다. 헌혈에 동참한 유명한 소방공무원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이때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이동영 광주 북부소방서 서장은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2022-05-04
  • 전남 장흥에서 산불..진화 작업 중
    전남 장흥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오후 2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부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산불진화헬기 4대와 산불진화대원 50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5-04
  • 광주 북구, 장애인 위한 '스마트 디지털 교육' 운영
    광주 북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광주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기기에 대한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교육은 북구장애인복지회와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스마트폰 및 어플 활용 방법, 키오스크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2022-05-04
  • 만취해 불 지르고, 차 부수고..상습 행패 50대 송치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4일) 특수공용건물손상, 방화미수,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4일 자신의 민원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광주 북구청의 유리창에 돌을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전날에는 광주 북구의 한 점포 앞에 놓아둔 물건 포장지에 발이 걸렸다는 이유로 불을 붙이려 했으나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술에 취한 채 이 같은 범행을 한 A씨
    2022-05-04
  • 나주서 경비행기 추락..2명 사상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캠핑장 인근 저수지에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착륙하는 과정에서 강풍을 만나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탑승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라앉은 경비행기 일부분이 저수지 수면 위로 솟아 올라왔습니다. 어제(3일) 오후 4시쯤 나주시 죽산보 경비행장 인근 저수지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경비행기에는 59살 김 모 씨와 김 씨의 지인 등 2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2명
    2022-05-03
  • 나주서 경비행기 추락..2명 사상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캠핑장 인근 저수지에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착륙하는 과정에서 강풍을 만나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탑승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라앉은 경비행기 일부분이 저수지 수면 위로 솟아 올라왔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나주시 죽산보 경비행장 인근 저수지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경비행기에는 59살 김 모 씨와 김 씨의 지인 등 2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2명 모두 중
    2022-05-03
  • 여수 석탄부두서 급유선 기름 유출 사고
    여수의 한 석탄부두 인근에 정박해 있던 급유선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 10분쯤 여수시 낙포동 석탄부두에 정박돼 있던 323톤급 급유선에서 다른 선박에 기름을 공급하기 위해 다른 탱크에 옮겨 담던 화물유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을 펼쳤습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5-03
  • 합석한 여성 만취하자 성폭행..남성 2명 구속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이 만취하자 숙박업소로 데려가 성폭행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3일) 특수강간 혐의로 24살 남성 A씨와 30살 남성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일 밤 10시쯤 광주 동구 광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집에서 합석한 여성이 만취한 채 화장실을 가려하자 부축하는 척하며 숙박업소로 끌고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함께 술자리에 있던 B씨를 불러내 숙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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