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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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산·바다서 시신 발견 잇따라..경찰 조사
    설 연휴 전남의 바다와 산에서 사망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쯤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앞 해상에서 새벽 갯벌 조업을 나섰던 60대 남성이 양식장 그물에 걸린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낮 1시 반쯤에는 해남군 해남읍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진화하는 과정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오후 5시 40분쯤에는 곡성군 곡성읍의 한 계곡 바위틈에서 지난해 12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44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은 부검을
    2024-02-11
  • 연휴 마지막 날, 낮 13도 '포근'..귀경길 안개 주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12일)은 짙은 안개가 끼는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로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 분포로 크게 올라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새벽 귀경길에 오를 때는 안개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4-02-11
  • 설 연휴 새벽 조업 나선 60대 숨진 채 발견
    설 연휴 새벽 조업을 나섰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일 오전 11시쯤 전남 고흥군 포두면에서 69살 남성 A씨가 갯벌에 조업을 나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2척과 민간 구조선 6척을 동원해 해안가 수색에 나섰고,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인근 양식장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수심이 얕은 해안가에서 양식장 그물에 걸린 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조업 # 설 #해경
    2024-02-11
  • 광주 건설 현장서 10m 펜스 '기우뚱'..지자체 안전조치
    광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안전 펜스가 기울어져 지자체가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11일 낮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건설 현장에서 안전 펜스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서구청은 주변 도로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조치 중입니다. 이 현장은 주차타워를 건설하는 곳으로, 10m 높이 펜스 한쪽 면이 균형을 잃고 도로 쪽으로 기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차된 차량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4-02-11
  • 설 맞이 산행 갔다..실종된 60대, 5시간 만에 구조
    설날을 맞아 등산을 나간 60대 남성이 5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저녁 6시 35분쯤 "남편이 산에 간다고 하고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경기 양주시 천보산 등산로 입구에서 60대 남성 A씨의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평소 청각장애와 치매 증상이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흩어져 수색을 하던 중 신고 5시간 만인 밤 11시 15분쯤 천보산 정상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건강에는 이상이
    2024-02-11
  • 곡성 계곡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전남 곡성의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곡성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40분쯤 전남 곡성군 곡성읍의 한 계곡 바위틈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44살 A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를 바탕으로 A씨가 숨진 지 수 십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의 신체에는 외상 등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
    2024-02-11
  • 이낙연ㆍ이준석 공동대표...3지대 '개혁신당' 총선 변수로 급부상
    【 앵커멘트 】 제3지대 신당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4개 세력이 설을 하루 앞두고 합당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당명을 '개혁신당'으로 하고, 이낙연·이준석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 3지대 4개 정치세력이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전격 합당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당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 싱크 : 이원욱 의원 - "3개 정당과 1개 그룹이 합의를 보게 돼서
    2024-02-09
  • 영광서 주택 화재로 전소..주민 2명 대피
    전남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쯤 영광군 군남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을 모두 태운 뒤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주민 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08
  • "장애인도 설 명절에 버스타고 고향 가고 싶다"
    광주·전남 장애인 단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오늘(8일) 오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10년이 넘도록 장애인들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해왔지만 바뀌지 않았다"며 "버스 운송사를 대상으로 한 이동권 보장 소송도 7년이 넘도록 판결이 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장차연 소속 회원들은 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가 없어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제한되고 있다며 정부와 광주시, 금호고속을 상대로 차별 구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02-08
  • [LTE]"고향으로" 귀성 행렬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내일(9일)부터 시작되는 나흘 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벌써부터 몰려들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터미널을 찾는 사람들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와 여행가방을 든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만날 가족
    2024-02-08
  • 체육관 잔디밭이 '활활'..술 취해 꽁초 버린 男 조사
    광주광역시의 한 체육관 잔디밭에서 불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오후 3시 35분쯤 광주시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잔디밭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체육관 관계자에 의해 5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잔디밭 약 20㎡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8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불을 구경하던 6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2024-02-08
  • 숙취 운전하다 보행자 숨지게한 20대 붙잡혀
    숙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어제(6일) 오전 8시 40분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타이어 매장 앞에서 70대 남성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됐고, 경찰은 A씨가 전날 술을 마셔 숙취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07
  • '뇌물수수 혐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구속송치
    광주시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청탁성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5월 사립 유치원 원장 A씨로부터 6천만 원의 금품을 받아 챙기는 등 제3자 뇌물수수와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최 전 의원을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필리핀으로 도주해 1년 7개월 만에 자수해 귀국했고,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2-07
  • 뇌물수수 혐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구속송치
    광주시교육청의 매입형 유치원 사업 과정에서 청탁성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제3자뇌물수수·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최 전 의원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시교육청의 매입형 공립 유치원 전환 사업에 지원한 사립유치원 원장 A씨로부터 6천만 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 전 의원은 '특정 유치원을 공립 전환 대상 유치원으로 선정되게 도와달라'는 청탁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2024-02-07
  • 숙취 운전하다 '쾅'..70대 보행자 숨지게 한 20대 검거
    숙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지난 6일 아침 8시 40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한 타이어 매장 앞에서 70대 남성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 타이어 매장 직원으로 출근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술을 마시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
    2024-02-07
  • 광주 북구, 상설 교복나눔장터 개장..재킷 '5천 원'
    광주 북구가 중·고등학교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나눔장터를 어제(6일) 열었습니다. 북구 새마을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교복나눔장터에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킷 5천 원, 그 외 품목 3천 원에 기증받은 교복 4천여 벌을 판매합니다. 북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교복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02-07
  • 엘리베이터 점검하던 30대 수리기사 추락해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엘리베이터 수리기사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5일 오후 3시 5분쯤 전남 순천시 용당동의 한 18층 아파트 옥상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대 A씨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수리기사인 A씨는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점검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점검 과정에서 옥상으로 이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엘리베이터 #경찰
    2024-02-06
  • 신호위반 좌회전 하다 '쿵'...음주운전 20대 붙잡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새벽 1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1차 충격 이후 화물차는 전신주와 충돌하면서 멈췄고, 정전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25살 승용차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빨간불에서 좌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
    2024-02-06
  • 광주 북구 중흥동행정복지센터 개청.."최초 주민주도 통합"
    전국 자치구 최초 주민 주도 통합 사례인 광주 북구 중흥동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 북구는 오늘(5일) 낮 이전 중흥2·3동을 통합해 신설한 중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청식을 열었습니다. 중흥2·3동에서 대규모 공동 주택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통합 의견이 처음 나왔고, 북구는 주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중흥동으로 통합했습니다.
    2024-02-05
  • 설 명절 앞두고 원산지 조작 기승..곳곳 적발
    【 앵커멘트 】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 구매하실 분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최근 단속을 벌였는데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설을 10여 일 앞둔 광주의 한 한과업체. 벽에 걸린 원산지 증명서에는 국내산 도라지라고 써있지만 거짓입니다. 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한 겁니다. ▶ 싱크 : 한과업체 대표(음성변조) - "(국산은 어디 있을까요?) 국산은 이번에는 저희가 안 받고 있어요. 너무 물량이 안 받아져 가지고.." 중국산 도라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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