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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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완도서 지게차에 깔린 60대 남성, 크게 다쳐
    전남 완도에서 60세 남성이 넘어진 지게차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낮 1시 20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한 도로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60살 남성 A씨가 차량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A씨는 접합 수술이 가능한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물망을 옮기다 지게차가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1
  • 사거리 달리던 오토바이-승용차 '쾅'..1명 다쳐
    전남 나주의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쯤 나주시 중앙동의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차량 모두 멈추지 않고 진입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1
  • 주택가 한밤중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도
    한밤중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 45분쯤 순천시 가곡동의 한 주택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를 비롯한 149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30여분 만에 구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대나무 가로수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력 공급은 가지치기를 마친 50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2023-06-21
  • 만취해 행인·경찰 때린 '전과 50범' 승려 구속
    술에 취해 행인과 경찰을 때린 50대 승려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광주 동구 수기동의 한 술집에서 행인 2명을 폭행하고, 지구대로 연행된 이후에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승려 A씨를 오늘(20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50차례 이상 처벌받았고, 지난해 하반기 출소해 누범기간에 재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20
  • "죽어버릴 거야"..별거 중 부인 수차례 폭행한 40대
    술에 취해 별거 중인 부인을 찾아가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2시 50분쯤 담양군 용면의 별거 중인 부인 집에 찾아가 "죽어버리겠다"고 난동을 부리며 부인을 마구 때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술을 마시고 수차례 부인과 자녀들이 사는 집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0
  • '전과 50범' 승려, 만취 상태로 행인·경찰 때려 구속
    술에 취해 행인과 경찰을 때린 50대 승려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6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행인 2명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한 혐의로 50대 승려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인근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A씨는 실내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제지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50차례 이상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지난해 하반기 출소한 이후 누범 기간에 재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2023-06-20
  • 덥다 더워' 불볕더위 속 일터 "견디는 수밖에"
    【 앵커멘트 】 어제(19일)는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지만, 오늘(20일)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건설 노동자와 시장 상인들은 벌써부터 올 여름 더위가 걱정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선을 가득 담은 파란 비닐 아래로 물이 쉴새 없이 흐릅니다. 상인들은 생선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채워보고 물도 뿌려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큰 얼음을 넣어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병 가득 꽁꽁 얼어붙었던 물은 무더운 날씨에 금세 녹아
    2023-06-20
  • '덥다 더워' 불볕더위 속 일터 "견디는 수밖에"
    【 앵커멘트 】 오늘(19일) 광주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였는데요. 사흘째 이어진 폭염 속에서 시민들은 더위와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선을 가득 담은 파란 비닐 아래로 물이 쉴 새 없이 흐릅니다. 상인들은 생선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채워보고 물도 뿌려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큰 얼음을 넣어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병 가득 꽁꽁 얼어붙었던 물은 무더운 날씨에 금세 녹아 버렸습니다.
    2023-06-19
  • 새벽시간 원룸서 화재..주민 대피 소동
    새벽시간 원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건물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냉장고와 보일러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34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민 5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9
  • 광주·전남 낮기온 30도 웃돌아…당분간 더위 '계속'
    오늘(16일) 광주와 전남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무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화순 32.8도를 최고로, 곡성 석곡과 구례 32.6도, 광주 서구 32.4도 등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았습니다. 내일(17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 광주와 담양 34도, 구례 33도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다음 주 화요일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3-06-16
  • 술 마시고 선박 운항한 50대 검거
    술을 마시고 선박을 운항한 50대 선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어제(15일) 저녁 6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선박을 운항한 50대 선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같은 날 아침 술을 마시고, 8시간여 뒤인 오후 4시쯤 화물 운송을 위해 배를 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9%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6
  • 조선대 운동부 기숙사서 담배꽁초 추정 불
    대학 운동부 기숙사에서 불이 났지만 학생들이 초기에 진화해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어제(15일) 밤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조선대학교 운동부 기숙사 1층 외벽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기숙사 바깥에 있던 실외기와 바닥 일부가 타고, 소방서 추산 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이 빠르게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6
  • "새 때문에?" 40여 분간 600여 세대 아파트 정전
    새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분 넘게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8시 22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40여 분간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아파트가 자체적으로 설치한 전류 보호 설비가 작동하면서 승강기나 지하주차장의 전력은 곧바로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각 세대별로 전력이 공급되기까진 4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한국전력은 새가 전주의 전선 연결 부분을 건드리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5
  • '연인과 다퉈..' 차량에 번개탄 피우다 불 낸 10대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다 불을 낸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3시쯤 광양시 중동의 한 도로변에서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불을 낸 혐의로 1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연인과 다툰 뒤 홧김에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차량은 모두 타 7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A 씨의 소유가 아닌 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5
  • 쓰레기 불법 투기 '못' 잡는 단속 카메라
    【 앵커멘트 】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는 해마다 수천만 원을 들여 CCTV를 설치해 왔는데요. 담당 인력은 한 명에 불과해 사실상 단속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폐가전과 버려진 가방이 나뒹구는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렇게 버젓이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도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습니다."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또 다른 곳도 사정은 마
    2023-06-14
  • 금호월드 "신세계백화점 확장은 특혜..상생 협의체 마련"
    금호월드 신세계백화점 확장 대책위원회가 광주시에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백화점 확장 공사와 지하차도 건설로 예상되는 피해가 크다며 금호월드와 광주시, 광주 신세계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신세계백화점의 도로 편입은 대기업에 개발이익을 몰아주는 특혜라며, 충분한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6-14
  • 광주시민단체, 차별철폐 대행진 "차별금지조례 제정하라"
    광주 시민단체들이 광주시에 차별금지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4일)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민주노총 광주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2023 광주 차별철폐 대행진' 행사를 열고, 차별금지법과 광주인권헌장에 기초해 차별금지조례를 제정해달라고 광주시에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여성과 장애인, 성소수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에 배제와 차별이 존재한다"며 "여기에 맞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광주시청에서 수개월 째 점거 농성 중인 보육 대체교사와 관련, "즉각 복직시키고 돌봄 노
    2023-06-14
  • 호남고속도로서 공사 안내 차량 들이받은 20대 숨져
    고속도로에서 공사 안내 차량을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4일) 오전 8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이 공사 안내 신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공사 안내 차량에는 탑승한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14
  • 금호월드 "신세계백화점 확장..광주시, 상생 방안 마련하라"
    금호월드 신세계백화점 확장 대책위원회가 광주시에 상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14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백화점 확장 공사와 지하차도 건설로 예상되는 피해가 크다"며 광주시에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도로 편입과 지하차도 건설로 발생하는 교통 체증과 소음 영향으로 금호월드 상가들의 폐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입니다. 또, 충분한 논의 없는 지하차도 건설은 광주 신세계에 막대한 개발이익을 주는 대기업 특혜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끝으
    2023-06-14
  • "문 안 열면 죽일거야"..술 취해 이웃 협박한 50대 붙잡혀
    술에 취해 이웃을 협박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0대 여성이 사는 집 문을 두드리며 열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A씨를 제지하자 몸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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