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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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백 사건 또 반전 "처벌 조항 없는데 민주당 정치적 공세만".."죄 없으면 법원에서 무죄 받아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선물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해 기소 의견을 낸 데 대해 "법리에 없는데 김건희 여사를 처벌할 수는 없다"는 여당 측 반박이 나왔습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고가의 선물을 수수한 것은 분명히 국민적 시각 그리고 국민들의 감정상에는 맞지 않지만 (처벌을)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에 그런 법 조항을 토대로 김건희 여사를 처벌하고 싶다면 민주당에서 입법하라"며 "자신들이 가
    2024-09-25
  • 北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김포공항 20차례 운영 중단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김포공항 운영이 올해 들어 총 20차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인천·김포공항 활주로 운영이 20번에 걸쳐 총 413분간 중단됐습니다. 항공 당국은 오물 풍선이 일정 거리보다 가깝게 공항에 접근할 경우 안전을 위해 활주로 운영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항공청은 오물 풍선 살포가 있던 지난 6월 1일 밤 10시 48분부터 54분간 인
    2024-09-25
  • 위기 속 지역방송..지원체계 마련 위한 국회 토론회 열려
    【 앵커멘트 】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 지역 방송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방송이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지역민영방송과 지역MBC 등 전국 39개 지역중소방송에 지원하는 콘텐츠 강화 예산은 45억 원에 불과합니다. 한 방송사당 1억 원 안팎의 지원금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담는 프로그램 제작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은 되고 있지만
    2024-09-24
  • 尹-韓 독대 빠진 만찬 "한일 남북 관계보다 어려운 당정 관계"[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가 결국 무산된 가운데 "당정 관계가 한일 관계 남북 관계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서로 때릴 때 때리더라도 지켜줄 게 있는데 지금은 금도를 넘어서는 난타전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체코 출국하는 날 아침 공항에서 보여준 모습에서 이미 회동도 독대의 의미도 없어졌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망하려고 하지 않고서야 지금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세계 경제와
    2024-09-24
  • 초등학생이 청원한 '한글간판법' 국회서 발의
    초등학생이 청원한 '한글간판법' 국회서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초등학생들이 청원한 법이 국회에 발의됩니다. 더불어민주
    2024-09-24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거부권 시사 "위헌·위법적"
    대통령실이 야당 주도로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를 시사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헌법적, 위법적 법안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의무이자 책무"라며 "위헌, 위법적이고 사회적 공감대 없이 야당이 단독 강행 처리한 법률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사실상 야당이 수사를 지휘하는 법안으로서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을 위반한다"며 "아
    2024-09-23
  • 임종석 "현실로 전환하자..두 국가 체제가 어려운 얘기인가"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장이 북한과 '두 국가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임종석 전 실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가치와 지향만을 남긴 채 통일을 봉인하고 두 국가 체제로 살면서 평화롭게 오고 가며 협력하자는 게 뭐 그렇게 어려운 얘기인가"라고 적었습니다. 지난 19일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임 전 시장은 "통일하지 말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권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론'이 연상된다며 맹비난하
    2024-09-23
  • 한동훈 독대 요청 "의정 갈등이라도 해결하려는 의지".."무산되면 관계는 더 최악"[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 만찬 전 독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의정 갈등이라도 해소하고자 하는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기본적으로 지금 용산과 한동훈 대표 사이에 핫 채널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해서 용산의 뜻대로 움직여 준 것 같다"며 "하지만 의정 갈등과 관련해서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이 이야기
    2024-09-23
  • 빚 못갚는 소상공인 늘어..양부남 "과감한 수단 검토해야"
    빚 못갚는 소상공인 늘어..양부남 "과감한 수단 검토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올해 소상공인이 갚지 못해 지역신용보증재단
    2024-09-23
  • 최근 5년 외국인 의사 20%↑..전진숙 "외국 의사 전면 도입 숙고해야"
    최근 5년 외국인 의사 20%↑..전진숙 "외국 의사 전면 도입 숙고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의정갈등으로 인한
    2024-09-23
  • '비명횡사' 트라우마..조국혁신당 선전 바라는 민주당 정치인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에서 호남 민심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조국혁신당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비명횡사 시즌2'를 막기 위해 혁신당과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른바 '비명횡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대척점에 서거나, 가깝지 않은 경우 경선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최근 민주당 영광
    2024-09-20
  • 문금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토론회 "필요성·가능성 있어"
    문금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토론회 "필요성·가능성 있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사
    2024-09-20
  • 쌍특검 국회 본회의 통과 "어차피 거부권 행사 필리버스터 필요 없어".."논리 부족하니 할 말도 없을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에 여당이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고, 본회의 통과를 사실상 방치한 것과 관련해 "더 이상 국회 내 투쟁이 필요하지 않은 사안"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근본적으로 필리버스터로는 법안 처리를 막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국회에서 거대 야당을 상대로 투쟁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정무적인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으니 그 부분에서 지금까지 필리버스터가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9-20
  • 민형배, 의사진행 거부 국회의장 등 해임 가능 법안 발의
    민형배, 의사진행 거부 국회의장 등 해임 가능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의원이 의
    2024-09-20
  • 심상치 않은 호남 민심..영광·곡성 재선거 소수정당 돌풍 전망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를 앞두고 호남의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조직세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비슷한 지지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혁신당의 바람이 돌풍으로 커질까 민주당이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추석 연휴를 반납하며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영광과 곡성에 숙소를 마련하고 출퇴근을 하는가 하면, 조국 대표가 직접 밀짚모자를 쓰고 농사일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첫 최고위원회의도 영광의 조국혁신당 후보 캠프에서 열며 10월
    2024-09-19
  • 尹 체코서 '원전세일즈' "지지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야당, 정권 발목잡기부터 그만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나흘간 체코를 방문해 원전 세일즈에 나서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그럼에도 지지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여권은 "야당의 정권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해외 순방에서 원전 수주와 관련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해도 지지율 하락세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지지율 하락세는 단기간의 원인이 아니고 집권 2년 반 동안 누적된 결과"라며 "민생 경제는 물론이고 4대 개혁
    2024-09-19
  • 조인철, 명절 연휴 KTX 부정 승차 증가..21년 이후에만 1만 4천 건
    조인철, 명절 연휴 KTX 부정 승차 증가..21년 이후에만 1만 4천 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작년 설·추석
    2024-09-19
  • 추석 기차표 '노쇼' 260만건..불용 처리도 늘어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KTX 승차권 노쇼가 약 26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조인철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에 승차권 예매 뒤 출발 전 취소하는 '노쇼'가 264만 건이 넘어섰고, 결국 빈자리로 출발한 경우도 26만 8천 건에 달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노쇼 방지를 위해 위약금 기준 강화와 승차권 결제 기한 조정 등의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9-17
  • KIA 타이거즈, 2위 삼성 패배로 정규시즌 우승 확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위 삼성의 패배로 2024년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인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대 2로 패배했지만, 2위 삼성이 패하면서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구단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합니다.
    2024-09-17
  • 추석 당일 귀경길 정체 밤까지 이어져
    추석 당일 귀경길 정체가 오후 절정을 보이다 저녁부터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거북이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7일) 밤 8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5시간 10분이,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6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새벽에 풀렸다 내일 아침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까지 광주·전남의 일일 평균 교통량이 40만 8천 대로 지난해 추석, 39만 9천 대에 비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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