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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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고속도로 터널 부근서 차량 4대 연쇄추돌..3명 다쳐
    남해고속도로 별량1터널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연쇄추돌해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20일 저녁 8시쯤 전남 순천시 남해고속도로 별량1터널 부근에서 69살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SUV 차량 3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A씨와 동승자, SUV 차량 운전자 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
    2023-03-21
  • 광주·전남농민회 "윤 정부, 농민 생존권 보장하라"
    광주시농민회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과 지자체 농업예산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는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들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과 광주시 농업예산 확대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도 광주 국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해체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2023-03-21
  • 마약 취해 호텔서 경찰관 폭행한 30대 붙잡혀
    마약에 취해 호텔에서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9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송정동의 한 호텔 안내데스크에서 마약에 취한 채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호텔 안으로 들어가 로비 안내데스크에 있던 직원에게 불안감 등 환각증세를 호소하며 자신을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난동을 피우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3-20
  • 금속노조 “국정원 해체·국가보안법 철폐하라”
    금속노조가 국정원 해체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0일) 광주 국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노동자의 투쟁을 간첩 활동으로 몰아가며 노동 3권을 국가보안법으로 탄압하고 있다"며 국정원 해체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외교 참사를 덮기 위해 국면 전환용으로 간첩단 사건을 조작했다"며 "탄압 행위에 대해 즉각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국정원은 기아차노조 출신 금속노조 간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북한의 지령을 받
    2023-03-20
  • 광주·전남농민회, '농민 생존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
    광주시농민회가 농민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과 지자체 농업예산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는 오늘(20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에 허덕이는 농민들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시 농업예산을 0.7%에서 3%대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오는 24일까지 전남 구례와 해남, 담양, 순천 등에서 투쟁 선포식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3-03-20
  • "저를 신고해주세요"..마약 취해 경찰관 폭행한 30대 붙잡혀
    마약에 취해 호텔에서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호텔 로비에서 마약에 취한 채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호텔 안으로 들어간 뒤,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불안감 등 환각증세를 호소하며 자신을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난동을 피웠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수차례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
    2023-03-20
  • 경찰이 개인 민원해결사?..순찰차 타고 이동까지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지구대 경찰이 친한 지인의 민원해결을 위해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인의 민원해결을 위해 경찰 순찰차까지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인지 개인 민원해결사인지 구분이 안 될 지경입니다. 구영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2일 새벽, 여수시 웅천동의 한 도로에서 대리기사와 손님 3명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싸움 신고를 받자 관할 파출소의 경찰관들이 출동을 했는데, 웬일인지 관할 지역이 아닌 경찰관 A씨도 현장에 나왔습니다.
    2023-03-19
  • '한발 물러 선 LH'..선운2지구 조성공사 실마리 찾나
    【 앵커멘트 】 광주 선운지구가 침수 위험이 있는데도 배수펌프장 설치가 3년이나 지연되고 있다는 KBC 보도가 나가자 정치권이 현장 간담회를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고 발을 빼던 LH도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는데 배수펌프장이 언제 설치될 지 지켜볼 일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선운2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지연 문제에 대해 이용빈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와 LH, 광산구청, 광주광역시청이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가 시작되자 그동안 책임이 없다는
    2023-03-17
  • 목포 아파트 5층 베란다서 화재..주민 1명 연기흡입
    목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5층 집 안 베란다에서 난 불로 아파트 주민인 82살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안 약 30제곱미터가 불 타 소방서 추산 약 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23-03-15
  • 광주지법, 월례비 요구 혐의 민주노총 간부 구속영장 기각
    건설업체에 월례비를 강압적으로 요구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지난 8일 공동공갈과 협박 혐의로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광주전남동부지회 소속 간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앞서 광주고등법원은 "타워크레인 노조 월례비가 사실상 근로의 대가인 임금 성격을 가지게 됐다"며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 항소심을 기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3-15
  • 목포교도소 교도관들 재소자 집단폭행 의혹 수사 중
    목포교도소에서 복역했던 출소자가 수감 당시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해 5월 2일 목포교도소 안에서 한 재소자를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목포교도소 소속 교도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교도소 내부 CCTV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교도관들의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2023-03-15
  • 현산 상대로 시민 101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 기각
    광주시민 101명이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박모 씨 등 광주시민 101명이 연이은 대형 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현대산업개발의 귀책으로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는 기업이 광주시민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하거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습니다.
    2023-03-15
  • "제가 살게요" 중고거래 하자더니 금팔찌 낚아채 달아난 사촌형제
    온라인 중고거래 앱을 통해 피해자를 유인한 뒤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쳐 중고거래 앱을 통해 판매자들을 길거리로 불러낸 뒤, 이들이 내민 귀금속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로 20살 A씨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촌 관계로 알려진 A씨와 B씨는 지난달 25일과 이번달 2일, 영암군의 거리에서 각각 중고거래 판매자들로부터 모두 6백만 원 상당의 순금 팔찌 2개를 가로채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거래를 위해 나온 판매자들이 차량에 탄 채로 중고거래를 한다
    2023-03-15
  • 목포교도소 교도관들 재소자 폭행 의혹..경찰 수사
    목포교도소에서 복역했던 출소자가 수감 당시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해 5월 2일 교도소에서 한 재소자를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목포교도소 소속 교도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재소자는 출소 이후 교도관들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교도소 내부 CCTV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교도관들의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2023-03-15
  • "연이은 붕괴사고 낸 현대산업개발, 광주광역시민 명예훼손 아냐"
    광주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연이어 낸 붕괴사고가 광주시민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하거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0단독은 시민 101명이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21년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에 이어 지난해 1월에도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내 광주시민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시민들에게 31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현대산업개발의 귀책으로 연속적인 붕괴사고가 났다는 사실이 시민들에게 정신적
    2023-03-15
  • 세탁기에서 불길이 활활..주민 1명 연기흡입 병원행
    아파트에서 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1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9시 50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 5층 집 베란다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82살 남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민 3명도 연기를 피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30제곱미터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7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설치된 세탁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5
  • 음주운전 막아 선 행인 들이받은 30대 붙잡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이를 말리던 행인까지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1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26살 A씨를 승용차로 들이받은 35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B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는 것을 목격하고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B씨를 추격했습니다. 이후 B씨를 따라잡은 A씨는 B씨의 차량 앞을 막아서다가 차량에 들이 받혔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2023-03-15
  • 법원, 타워크레인 '월례비 강압' 민주노총 간부 구속영장 기각
    건설업체에 월례비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공동공갈과 협박 혐의로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광주전남동부지회 소속 간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14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기각 사유였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12월 사이, 전남 지역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기사 3명과 함께 월례비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월례비를 달라고
    2023-03-15
  •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올해 말까지 연장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와 유족 신고 기간이 올해 말까지로 연장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14일) 국무회의에서 여수ㆍ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피해를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행안부와 여순사건위원회는 지난해 1월 21일부터 지난 1월 20일까지를 신고 기간으로 지정하고 약 6천 6백 건의 신고를 받았지만, 신고기간 이후에도 꾸준히 신고와 접수 요구가 이어져 기간을
    2023-03-15
  • 광주환경운동연합 '환경부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
    광주 환경단체가 환경 파괴를 유발하는 개발사업들을 잇따라 허가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시 치평동 영산강환경유역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채 정권의 입맛대로 판단과 결정을 바꾸고 있다"며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와 흑산공항 설립 등 환경보전을 포기한 결정들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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