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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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동결 너무 급했나"..환율 치솟고 외국인 투자 이탈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제동을 건 뒤,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자금을 빼나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지나치게 일찍 기준금리를 동결해 국내외 경제 주체들에게 한국의 긴축 중단 메시지를 준 것이 환율 상승과 주식시장 외국인 자금 유출의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원/달러 환율은 1,322.6원으로, 기준금리 동결 당일인 지난달 23일 종가에 비해 불과 3거래일 만에 약 2%나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이후 증시에서는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03-01
  • 이재명 "윤석열 정부, 3·1정신 훼손한 종속 외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는 3·1 정신을 망각하고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서 "역사적 책임과 합당한 법적 배상 없이 일본과의 신뢰 구축은 불가능하다"며 "윤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를 일본과의 관계 개선의 걸림돌로 취급하며 3·1운동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정부가 우리 기업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과 국민 안전이 달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침묵하는 것, '다케시마의 날'에 한미일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것 모두 굴
    2023-03-01
  • 5·18조사위, 옛 광주교도서 인근서 유해 1구 추가 발굴
    5·18조사위가 옛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무연고자 유해 1구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광주시 각화동의 옛 광주교도소 건너편에서 무연고자 유해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오늘(28일) 유해 발굴 관련 조사활동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조사위는 지난해 옛 3공수여단 소속 장병 등 350여 명으로부터 암매장 관련 진술을 받아낸 뒤, 옛 광주교도소 일원 7곳에서 지표조사를 벌여 무연고 유해를 발굴했습니다.
    2023-02-28
  • 호남선 등 열차 운행시각 내일(1일)부터 변경
    내일(1일)부터 호남선과 전라선 등 열차 130여 대의 운행시각이 바뀝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수도권 구간의 낮 시간대 1시간 가량 선로점검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내일(1일)부터 열차 운행시각을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시각이 변경되는 열차는 호남선 80대, 전라선 56대, 경전선 2대 등 모두 138대로, 열차 출발과 도착 시간이 평균 3분 가량 앞당겨지거나 미뤄질 예정입니다.
    2023-02-28
  • 5·18 사적 옛 광주교도소 인근서 무연고자 유해 또 나왔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옛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무연고자 유해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5·18조사위가 오늘(28일) 발표한 유해 발굴 관련 조사활동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위는 지난해 하반기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옛 광주교도소 건너편 부지에서 무연고자 유해 1구를 발굴했습니다. 조사위는 지난해 옛 3공수여단 소속 장병 등 350여 명으로부터 암매장 관련 진술을 받아낸 뒤 암매장 가능성이 높은 옛 광주교도소 일원 7곳에서 지표조사를 벌여왔는데 이중 광주화물터미널이 위치한 옛 광주교도소 건너편에서 무
    2023-02-28
  • 광주·전남 곳곳서 화재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7) 오후 3시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철물점으로 옮겨 붙는 등 건물 2동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쯤 광주시 덕흥동의 한 고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굴삭기 1대를 비롯한 중장비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5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새벽 3시 3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2층짜리 건물에서 난 불로 60대 외국인 여성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02-27
  • 광양 컨테이너 창고서 화재..건물 2개 동 불타
    광양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2개 동이 탔습니다. 오늘(27일) 오후 3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철물점으로 옮겨붙으며 건물 2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8명 등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2-27
  • 호남선 등 광주전남 열차 운행시각 3월 1일부터 변경
    다음 달 1일부터 호남선과 전라선 등 열차 130여 대의 운행시각이 바뀝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낮 시간대 수도권 구간의 선로점검시간 마련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열차 운행시각을 변경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수도권 구간의 선로점검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운행시각 변경 열차는 호남선 80대, 전라선 56대, 경전선 2대 등 모두 138대입니다. 이에 따라 열차 출발과 도착 시간이 평균 3분가량 변경될 예정입니다. 변경된 운행일정은 코레일 누리집과 승차권 스
    2023-02-27
  • [영상]새벽시간대 원룸 화재..60대 외국인 1명 부상
    영암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60대 외국인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3시 3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2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태국 국적의 60대 여성이 어깨와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한국인 1명과 외국인 5명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불이 번지기 전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고, 거주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7
  • 조선소 하청 외국인 노동자, 낙하물에 깔려 숨져
    조선소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낙하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8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의 한 조선소에서 33살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약 700kg 무게의 낙하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선박 아래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선체에 있던 부품이 떨어지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조선소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2023-02-27
  • 교차로 교통사고에 2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 숨져
    새벽시간 광주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쳐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7일) 새벽 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교차로에서 유턴 차량과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6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배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7
  • 고물 야적장 화재..1시간 넘게 진화작업 중
    광주의 한 고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아침 6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고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 넘게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이 불로 굴삭기 1대 등 중장비 일부와 건물 일부가 타거나 그을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2-27
  • 광주·전남 건조주의보 발효..내일도 '매우 건조'
    내일(27일) 광주와 전남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목포 -2도, 장흥 -5도 등 -6도~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5도, 장흥 14도, 목포 10도 등 9도~15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구례,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도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건조한 날씨 속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산불
    2023-02-26
  • '화장시설 허가' 명목 뇌물 받은 전 공무원 징역 7년
    화장시설 허가를 내주겠다며 뇌물을 받은 전 군청 공무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66살 전직 고흥군청 공무원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벌금 1억 3천만 원과 추징금 1억 4천여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이 전직 공무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화장시설을 허가해 줄 것처럼 속여 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모두 2억 1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3-02-26
  • 광주·전남 지역 곳곳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동구 소태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면서 불씨가 인근 식당 창고 2동과 야산으로 옮겨 붙은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낮 1시 20분쯤에는 화순군 이양면의 한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0.5ha를 태웠으며 순천시 서면과 광주 장수동 야산 등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2023-02-26
  • 병원 나선 70대 남성, 도로 위 차량서 숨진 채 발견
    병원 진료를 위해 나선 70대가 도로 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8시 20분쯤 장흥군 용산면의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SUV 차량 안에서 79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남성의 몸에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지병을 앓고 있던 남성이 병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6
  • 광주 출신 BTS 제이홉, 입영 연기 취소..곧 입대 예정
    그룹 방탄소년단의 광주 출신 멤버 제이홉이 조만간 입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26일)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고,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혀 올해 상반기 안에 입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 출신의 제이홉은 최근 북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고 그동안 곡을 통해 수 차례 광주와 5·18을 드러내는 등 고향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02-26
  • 10억 원 축협 한우가 개인에게..보상금 타기 위한 꼼수?
    【 앵커멘트 】 함평축협이 소유한 한우 백여 마리가 매각을 한 것도 아닌데 어느 날 갑자기 개인 소유로 몽땅 바뀌었습니다. 이 농민은 당시 조합장의 일가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게다가 이 농민은 축사 주변 개발 계획에 따라 소 소유권자에게 지급되는 억대의 손실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석연치 않은 축협의 행태, 구영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축협 소유의 한우 110여 마리를 위탁받아 사육 중인 함평의 한 농가입니다. 2017년부터 매달 200만 원이 넘는 위탁비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농민
    2023-02-26
  • 해수부, 집단폐사 정밀조사·2차 피해 방지
    여수 양식장 어류 집단폐사에 대한 어제(25일) KBC 단독보도와 관련해 해수부가 오늘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오늘 어류 폐사가 발생한 여수 해양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어민과 여수시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전남도와 여수시는 대규모 폐사로 인한 2차 오염 등의 방지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폐사 원인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집계로는 여수 해상 가두리 양식장 20곳에서 저수온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물고기 123만 마리가 폐사해 4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여수 이
    2023-02-26
  • 내일(27일) 전국 '매우 건조'..산불 등 화재 주의
    내일(27일)은 전국이 맑고 매우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광주 -2도, 제주 3도 등 -7도~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부산 14도, 목포 10도 등 8도~16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5~6도가량 높아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광주, 부산, 순천, 대구 등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내일 서울과 경기, 강원남부, 충북,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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