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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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비 명목으로 금품 수수 혐의 조선대 A교수, 직위해제하라"
    시민단체가 대입 시험 지원자들에게 작품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대 공연예술과 교수를 직위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는 오늘(29일) 오전 조선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교수는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가 규명돼 검찰에 송치된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며 "해당 교수의 직위를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조선대학교 임용 전 재직 중이던 다른 대학에서 제자들에게 작품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A
    2022-11-29
  • 환경단체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승인 절차 중단' 촉구
    환경단체가 영광원자력발전소 한빛 4호기 재가동 최종 승인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환경단체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함이 다수 드러난 영광 한빛4호기가 재가동 최종 승인 절차를 코앞에 두고 있다"며 "안전불감증에 빠진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해명되지 않고 검증이 필요한 의혹 다수가 남아있고, 검증과 안전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재가동을 용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단체는 "내일(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제 167차 회의에
    2022-11-29
  • 극심한 가뭄 속 '반가운 단비'..광양 백운산 141mm
    가뭄이 심했던 광주ㆍ전남 지역에 이틀 동안 최대 141mm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전남 광양 백운산 141.5㎜, 광양읍 127㎜, 완도 금일 77㎜, 광주 조선대 17㎜ 등입니다. 특히 완도군 금일도에 시간당 30.5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등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 비로 광양과 순천에서는 낙엽 등이 배수구를 막아 도로가 잠기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쯤에는 광양시 광양읍의 한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2022-11-29
  • 밤사이 마트·공장 창고서 화재 잇따라
    밤사이 마트와 공장 창고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9일) 새벽 1시 50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마트 건물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1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선 지난 28일 저녁 8시 20분쯤엔 전남 장성군의 한 세탁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4천5백여만 원의 재산
    2022-11-29
  • 교육부터 화물, 철도까지..잇따른 '노조 줄파업'
    【 앵커멘트 】 화물연대가 어제 총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오늘 파업을 벌였습니다. 오는 2일 총파업을 예고한 철도노조는 오늘부터 준법 투쟁에 나섰습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파업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점심시간. 밥과 반찬으로 채워져 있어야 할 급식실 조리대가 비어있고, 학생들 앞에는 급식판 대신 빵과 우유만 놓여있습니다. 조리실무사들이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이면서 광주와 전남 학교 250여 곳에서 점심으로 빵이나 우유 등을 제공했습니
    2022-11-25
  • 검찰,'유령직원' 고용해 보조금 12억 타낸 일당 기소
    직원을 고용한 것처럼 속여 인건비 보조금 12억 원을 타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2부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10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처럼 속여 정부와 광주시로부터 인건비 보조금 12억 원을 타낸 34살 A씨와 42살 B씨 등 일당 5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보조금 지원사업 22개에 유령직원을 모집한 뒤 신청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11-24
  • 수의계약 남발·조합원 몰래 십수억 원 차입한 재개발조합 고발
    수의계약을 남발하고 조합원 몰래 십수억 원을 차입한 재개발조합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신가동 주택재개발 조합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해당 조합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일반 경쟁에 부쳐야 할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조합운영비 명목으로 14억 원을 차입하는 과정에서 총회 의결절차 등을 생략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조합의 비위사실들은 지난해 광산구가 광주시와 함께 실시한 조합 운영 실태 합동점검에서 드러났습니다.
    2022-11-24
  • 검찰, '유령직원' 고용해 보조금 12억 원 타낸 일당 5명 기소
    업체를 운영하면서 직원을 고용한 것처럼 속여 인건비 정부 보조금 12억 원을 타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2부는 2019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약 3년 3개월 동안 자신들이 업체를 운영하면서 104명의 정규직원을 채용한 것처럼 속여 정부와 광주시의 인건비 보조금 12억 원을 타낸 혐의로 34살 A씨 등 5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보조금 지원사업이 활성화되자 유령직원을 모집해 22개 사업에 보조금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검찰은 근로자 6명의 인건비
    2022-11-24
  • 새벽시간대 오피스텔 4층서 화재..주민 20여 명 대피
    새벽시간대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시 쌍암동의 한 오피스텔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 일부가 불에 타고, 인근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환풍기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3
  • 새벽시간대 오피스텔서 불..주민 20여 명 대피
    새벽시간대 도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새벽 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의 1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안 일부가 타고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 25제곱미터가 탔고 소방서 추산 5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 환풍기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3
  • 나주 오리농장서도 AI..광주·전남 이동중지 명령 '초비상'
    【 앵커멘트 】 오리 7만 9천 마리를 사육하는 나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와 전남의 모든 가금농장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나주의 한 육용 오리농장 앞,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농장 입구에서 방역복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방역차량이 소독약을 뿌립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긴급 처분을 실시하고 있는 오리농장입니다. 이 농장에서만 약 7만 9천마리의 오리를 기르는데, 이
    2022-11-23
  • 나주 오리농장서도 AI..광주·전남 이동중지 명령 '초비상'
    【 앵커멘트 】 오리 7만 9천 마리를 사육하는 나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와 전남의 모든 가금농장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나주의 한 육용 오리농장 앞,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농장 입구에서 방역복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방역차량이 소독약을 뿌립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긴급 처분을 실시하고 있는 오리농장입니다. 이 농장에서만 약 7만 9천마리의 오리를 기르는데, 이
    2022-11-22
  • 서울대·조선대 '5·18 왜곡도서 대여 금지' 조치
    서울대와 조선대가 5·18 왜곡 도서를 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거나 왜곡하는 내용의 서적을 소장·대여하고 있는 전국 8개 대학 도서관에 대여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결과 서울대와 조선대가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에선 조선대와 호남대, 광주교육대 도서관이 5·18 폄훼·왜곡 서적을 소장, 대여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11-22
  • 승객들 향해 욕설부터 위협까지..시내버스 기사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버스기사가 무정차 통과를 항의하는 여성 승객에게 불쾌하다며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물론 이를 두둔하는 승객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내리는 이들 승객에게 신변 위협까지 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버스 안에서 기사와 승객 간 고성이 오가더니 급기야 기사가 승객에게 욕설을 퍼붓습니다. ▶ 싱크 : . - "("원래 (버스) 멈춰야 하지 않냐고 물어본 건데 제가 시비 건 거예요?") / 늦게 나온 게 누군데! XXX XX / ("손을 안
    2022-11-21
  • 공공노조 "광주교육청, 부적격 교육서비스업체 용역 중단해야"
    공공연대노조가 광주시교육청에 부적격 교육서비스업체 용역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는 오늘(21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교육청은 부적합 교육서비스업체를 용역사로 선정한 경위를 밝히고 위탁 용역 사업에서 전면 제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광주 교육연구정보원이 교육서비스업체인 A사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위탁 사업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했지만, 시교육청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A사에 광주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 박람회 운영 용역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 교육연구정보원 관계
    2022-11-21
  • "우리라는 무지개"..'광주퀴어문화주간 선포식' 개최
    성 소수자 권리 신장을 요구하는 광주퀴어문화주간 선포식이 열렸습니다. 오늘(21일) 막을 연 선포식에서 광주여성민우회 등 9개 시민단체는 "성 소수자 시민도 자유롭고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며 "광주시는 실효성 있는 인권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광주시는 광주 인권 헌장에 명시된 모든 권리가 보장되도록 성 소수자 시민에게도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우리라는 무지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광주퀴어문화주간은 토론회와 영화상영회, 디제잉 파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는 26일까지 계속됩니다.
    2022-11-21
  • [영상]"얼굴 기억하겠다"..시내버스 기사, 무정차 항의 승객에 '욕설·위협'
    시내버스 기사가 정류장을 그냥 지나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승객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위협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정차를 하지 않고 통과하려던 시내버스를 잡아 탔습니다. 버스에 오른 A씨는 버스기사에게 무정차 통과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버스기사는 A씨에게 욕설과 폭언을 쏟아냈고, 이를 말리던 또다른 여성 승객 B씨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버스기사는 A씨에게 "얼굴 다 기억했다. 어느 정류장에서 내린지 알고 있다"는 내용
    2022-11-21
  • 경부고속도로서 관광버스 등 5중 추돌..사상자 수십 명 발생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연쇄추돌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저녁 8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인근 1차선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A씨가 숨졌고, 승객 수십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4시간 넘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A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앞서가던 승합차와 버스, 뒤따르던 승
    2022-11-21
  • 호남고속도로서 버스 등 5중 추돌사고..5명 부상
    호남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0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에서 1차로를 주행 중이던 42인승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승용차 2대와 SUV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40대 여성 A씨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돼 1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탑승자들을 상
    2022-11-21
  • 공군 KF-16 전투기 엔진이상으로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공군 전투기가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저녁 8시 10분쯤 경기 양평군 양동면의 한 야산 주변에서 비행 중이던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엔진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했으며 무사히 구조돼 군 의료시설로 후송됐습니다. 추락 당시 해당 전투기는 공대공미사일 6발 등을 장착한 상태였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공군은 정찰과 비상대기를 위한 전력을 제외한 나머지 전 기종에 대해 비행을 중지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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