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마트와 공장 창고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9일) 새벽 1시 50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마트 건물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1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선 지난 28일 저녁 8시 20분쯤엔 전남 장성군의 한 세탁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1개 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4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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