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소음을 일으킨다며 엉뚱한 이웃을 둔기로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 11시 반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이웃 주민을 삼단봉으로 폭행한 혐의로 3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심야 시간에 음악을 크게 듣는 등 소음 피해를 주는 이웃집에 항의하러 갔다가 먼저 도착해 항의하고 있던 다른 이웃을 집주인으로 착각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광주의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제(25일) 밤 9시 10분쯤 광주 도천동의 한 저수지에서 73살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혼자 낚시를 하러 갔던 A씨와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가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사회복지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 남구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설치 장소를 모집한 뒤, 구내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비해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남구청은 공동주택 설치 장소로 선정된 곳에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7천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장소는 최소 66㎡ 이상 전용 면적을 확보한 상태에서 10년간 무상으로 공

술집 앞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6일) 새벽 0시쯤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한 술집 앞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집이 영업을 끝내는 것에 불만을 품고 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현장에 출동해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다쳤습니다. 25일 밤 8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마신 근로자는 창고 2층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고립돼 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대원 73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창고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부터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비는 오늘까지 경남 해안가와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 20~60mm를 더 뿌리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120mm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8~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후엔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 6시까지 강수량은

【 앵커멘트 】 어제(25일) 저녁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이 시각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5~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봄비치고 많은 양의 비가 어제부터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5시까지 진도 82.3 여수 67.5 순천 52 목포 46.6 나주 35.5 광주 26.3 등 20~8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여수 소리도 173mm와 신안 하태도 103.5mm 등

광산구 장애인복지실천연대가 광산구 장애인 복지를 위한 장애인정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실천연대는 어제(25일) 오전 11시에 하남혁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정책 협약식을 열고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자들에게 장애인 복지 관련 26개 정책들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협약에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이전과 장애인복지과 신설 등 장애인 복지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 앵커멘트 】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다음 달부터 광주의 모든 학교들도 전면 등교 등 정상 운영에 들어갑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과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설치 등 개인 방역에 초점을 맞춘 방역체계는 계속됩니다. 구영슬 기자가 학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정부가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데 이어 광주의 학교들도 정상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모든 학교들은 오는 30일까지 '일상회복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전면 등교를 본격 추

전남 곡성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3ha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25일) 오후 2시 50분쯤 곡성군 옥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3ha를 태운 뒤 2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장 인근 생수 공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바람에 날려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곡성군이 오는 6월 신청사 착공에 들어갑니다. 곡성군은 4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신청사를 짓습니다. 새롭게 지어지는 청사는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1만 8천㎡ 면적입니다.

광산구장애인복지실천연대가 장애인 복지 확대를 위한 장애인정책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광산구장애인복지실천연대는 오늘(25일) 오전 11시에 하남혁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정책 협약식을 열고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자들에게 장애인 복지 관련 26개 정책들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협약에선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이전 신축과 장애인복지과 신설 등 장애인 복지 현안에 대한 논의가 담겼습니다. 광산구장애인복지실천연대 정성주 대표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정책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

전남 곡성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2시 50분쯤 곡성군 옥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 헬기 4대와 1백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은 현장 인근 생수 공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옮겨붙어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광주 남구가 '2022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민간단체 협력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남구청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상담사를 육성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도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재생에너지 토크 콘서트를 수시로 열 예정입니다.

광주 남구의 한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남구청이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이달 초부터 같은 부서의 신규 공무원 2명에게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50대 남성 공무원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감사 결과, A씨는 신규 공무원에게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A씨에 대해 두 차례 조사를 마쳤으며, A씨는 가해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광주 남구청의 한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구청이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이달 초부터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신규 공무원 2명에게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무기계약직인 50대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청은 A씨에 대해 두 차례 조사를 마치고, 다음달 열릴 징계위원회에 A씨를 회부할 방침입니다.

구례의 한 사방댐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오후 4시 10분쯤 구례군 산동면의 한 사방댐에서 51살 박 모 씨가 물에 빠져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직장동료가 현장에 함께 있었는데, 박 씨가 함께 식사를 마친 뒤 날이 덥다며 혼자 물놀이를 위해 사방댐에 들어갔다가 물에 빠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사방댐의 수심은 2.5m였으며, 수온은 12도 안팎이었습니다. 경찰은 내일(26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흡연이 의심된다며 제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체육교사가 1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광주의 한 중학교 체육교사 33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재범예범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제자인 10대 B군의 주머니에서 담배와 라이터가 나오자, 학교 강당과 체육 도구실에서 B군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군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밤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발화물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집 안 곳곳이 새까맣게 탔고, 주택 담벼락엔 경찰 저지선이 쳐져 있습니다. 건물 외벽까지 번진 그을음과 깨진 유리창이 처참했던 간밤 상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지난 23일 밤 9시 20분쯤 불이 난 목포 용당동의 단층

【 앵커멘트 】 어젯밤(23)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발화물질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집 안 곳곳이 새까맣게 탔고, 주택 담벼락엔 경찰 저지선이 쳐져 있습니다. 건물 외벽까지 번진 그을음과 깨진 유리창이 처참했던 간밤 상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어젯(23) 밤 9시 20분쯤 불이 난 목포 용당동의 단층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