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임대 가격을 결정한 뒤 이를 지키도록 강요한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는 기종별 굴착기의 1일 임대가격을 정한 뒤 회원 사업자에게 지키도록 강요하고 비회원과 공동 작업을 금지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한 건설기계 장흥지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장흥지회는 비회원에 대해서는 단체 가입 권유와 불응 시 작업 현장 철수 종용,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비회원 차량 이용 금지 요구 등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됐던 피해자들이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시민 역사관' 건립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내일(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공약에 '시민역사관 건립'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입니다. 시민모임은 현 사무실에 보관돼 있는 자료가 방대해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역사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지난달 30일,

진도 해상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2일) 오후 2시 50분쯤 진도군 수품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1톤급 어선 선주 81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숨진 A씨가 자신의 배를 점검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배는 방파제 인근에 정박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굴착기 임대 가격을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다른 사업자의 활동을 방해한 사업자단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3일, 구성 사업자 등의 사업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건설기계 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전라남도 장흥지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4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체는 굴착기 기종별 하루 임대 가격을 결정한 뒤 유인물로 작성해 구성 사업자에게 배포했습니다. 또, 가입한 사업자에게 1인당 1대의 굴착기만 현장에 투입하게 하거나 비회원과 공동 작업을 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확인됐습

광주 남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남구의 공약 이행 완료율은 80.7%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약 10%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남구는 대촌동 일대 산업단지에 에너지 신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등 목표달성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구민이 언제 어디서든 공약이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매니페스토 남구'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주민소통 분야에서 호평

해남 대한조선소에서 소화약제 누출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일) 오전 10시 10분쯤 해남군 화원면의 대한조선소 전산실 안 소방시설에서 소화약제가 누출돼 조선소 근로자 2명과 소방관련 민간업체 근로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소방시설을 점검하던 중 누출된 소화약제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일(3일) 광주ㆍ전남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1, 광주 3도, 목포 4도 등 -2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엔 영광 14도, 나주 17도, 화순 18도 등 14에서 19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20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8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도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1, 광주 3도, 목포 4도 등 -2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14도, 나주 17도, 화순 18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 광산구의 지역서점이 색다른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광산구 지역서점 '동네책방 숨'은 이번달부터 장정희, 김혜영, 김성호 등 작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강연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엽니다. 광산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해 구립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책들을 인증 지역서점에서 우선 구매하고 있습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서점 문화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 광산구의 지역서점이 색다른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책방 숨'은 지난 2019년 광산구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들 속 동네 책방들을 살리기 위해 인증한 지역서점입니다. 광산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광주 지역 최초로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동네책방 숨'에선 장정희, 김혜영, 김성호 등 작가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강연회와 독서모임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광주 광산구가 광산시민수당을 받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구민들을 모집합니다. 광산구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광산시민수당을 받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구민 9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구민들은 유아놀이터 활동매니저와 마을기록가 등 6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민들은 매주 최대 13시간 가량 활동하며 최대 58만 원의 광산시민수당을 받게 됩니다. 

광주 광산구가 광산시민 수당을 받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구민들을 모집합니다. 광산구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광산시민수당을 받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할 구민 9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구민들은 유아놀이터 활동매니저 등 6개 사업에 참여하며 매주 최대 13시간 가량 활동하며 광산시민수당을 받게 됩니다.

광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럭 2대가 부딪쳐 4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광주 광산구 서봉동의 한 도로에서 트럭 2대가 부딪쳐 42살 남성 A 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운전자 A 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트럭 2대가 부딪쳐 4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서봉동의 한 도로에서 트럭 2대가 부딪쳐 42살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남에서 소화약제 누출사고가 나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일 오전 10시 10분쯤 해남군 화원면의 대한조선소 전산실 안 소방시설에서 소화약제가 누출돼 26살 A 씨 등 조선소에서 일하던 작업자 3명이 약제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일을 하던 작업자 1명은 소화약제에 중독돼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소방시설을 점검하던 중 소화 약제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일) 밤까지 남부 지역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전남과 전북남동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쌀쌀하겠고 내륙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곳에 따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4도, 나주 0도, 장성 1도 등 0~7도 분포를 보이겠

길거리에서 처음 만난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감금한 1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4일 거리에서 만난 또래 여성 A씨를 광주 동구 지산동에 있는 자신의 원룸에 데려가 술을 마시다 새벽 2시 40분쯤부터 30분 동안 감금한 혐의로 19살 남성 B씨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술을 마시다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A씨를 붙잡았고, A씨의 연락을 받은 지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처음 본 여성을 자신의 원룸으로 유인해 감금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4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 동구 지산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또래 여성 A씨를 30분 동안 감금한 혐의로 19살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A씨를 자신이 사는 집으로 초대해 함께 술을 마시다 집으로 돌아가려던 A씨를 붙잡아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씨는 성범죄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광군이 군의원 배우자가 운영하는 업체와 수십 차례 특혜성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공직 합동감찰을 실시해 영광군이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군의회 의원 배우자가 운영하는 영농조합과 32차례에 걸쳐 2천3백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매한 사실을 적발해 '기관경고'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안부의 공직감찰에서는 전국적으로 53건의 공직 비위 사실이 적발됐고, 기관 경고 처분을 받은 곳은 영광군이 유일했습니다.

영광군이 군의원 배우자가 운영하는 업체와 수십 차례 특혜성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오늘(1일) 행정안전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공직 합동감찰을 실시한 결과 영광군이 영광군의회 A의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A의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영농조합과 32차례에 걸쳐 2,300만 원 상당의 특산품을 구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사들였던 물품은 고추장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