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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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국가정원, 개장 100일 만에 관광객 176만 명 돌파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00일 만에 누적 관광객 176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4월 1일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에 첫 주 21만 명이 다녀가는 등 100일 만에 176만 명이 방문해 100억여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7월부터 매주 주말 디제잉 공연이 펼쳐지는 '정원클럽'과 '야간 정원관람차’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강한 '써머 가든클럽 페스타'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07-10
  • '수익은 수천억, 기부채납은 쥐꼬리?' 여수 사택 재개발에 지역사회 술렁
    【 앵커멘트 】 롯데와 한화가 사택 재개발로 얻게 되는 이익은 천문학적인 규모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이 기업들이 지역 사회와 공유하거나 환원하는 금액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에서 사택 부지를 재개발해 공급하려는 아파트 세대수는 대략 5천7백여 세대. 이 가운데 사택으로 사용될 9백 세대를 제외한 4천8백 세대는 모두 일반공급으로 분양됩니다. 전 세대를 84제곱미터로 가정해 올해 분양한 여수 아파트 평당 분양가 14
    2024-07-10
  • '1조 원 투입' 광양 제1LNG터미널 20년 만에 준공
    해외에서 직도입하는 액화천연가스를 대규모 저장하고 국가기간 산업과 각 기업에 송출하는 LNG터미널이 광양에 종합준공됐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02년 착공에 들어가 20년 동안 1조 450억 원이 투입된 광양 제1LNG터미널이 종합준공돼 모두 93만킬로리터(㎘)의 저장용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1터미널은 국가 기간산업을 위해 발전용과 공정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포스코와 S-OIL 등 기업이 직도입한 천연가스를 저장하고 송출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07-09
  • '순천역~국가정원' 무료 자율주행차 운행
    순천역과 순천만국가정원을 오가는 자율주행차가 운행됩니다. 순천시는 관광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주중 오전 10시부터 30분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역을 왕복하는 자율주행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율주행차는 정류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예약을 하거나 배차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탑승할 수 있고, 소요시간은 편도 25분으로, 요금은 무료입니다.
    2024-07-09
  • 광양 신축 아파트 하자 논란.."19일까지 보수"
    광양의 한 신축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돼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황금동 신축아파트에서 세대당 백여 건이 넘는 하자가 쏟아졌는데도 지난달 30일 입주가 시작될 때까지 보수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입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3일과 5일 두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오는 19일까지 하자 보수를 마치겠다는 시공사의 개선안이 시행되는지 지속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7-09
  • "순천역에서 무료 자율주행차 타고 국가정원 보러 가요!"
    전남 순천시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역에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운행하는 무료 자율주행차 운행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자율주행차 운행은 매주 평일(월~금) 1일 9회,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점심시간 1시간 제외) 오후 4시 20분까지 운행됩니다. 자율주행차는 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과 순천역 앞 자율주행 셔틀 정류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은 셔틀 정류장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예약 탑승하거나 배차시간에 맞춰 현장 탑승하면 됩니다. 앞서 지난 5월 순천시는
    2024-07-09
  • 광양국가산단 한 공장서 불..3명 다쳐
    광양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7분쯤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는데, 이 과정에서 직원 3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잔여오일 제거 작업 중이던 증류탑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전남 광양국가산단 화학공장서 화재..3명 다쳐
    전남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쳤습니다. 8일 오후 2시 47분쯤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 3명이 화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잔여 오일 제거 작업을 하던 증류탑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여수-거문 항로에 신규 쾌속선 취항.."섬 주민 고통 덜어요"
    【 앵커멘트 】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항로에 새로운 쾌속 여객선이 투입됩니다. 운항 횟수가 늘고, 소요 시간도 크게 줄면서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온 2천여 거문도 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와 제주도 사이 최남단에 위치한 섬, 거문도는 천혜의 풍광을 지닌 관광지이자, 인구 2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섬입니다. 하지만 육지까지 오가는 배편이 하루 왕복 1회뿐인데다 결항도 잦아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 인터뷰 : 이강배 / 여수 거문도 주민 - "병원
    2024-07-06
  • 여수-거문도 항로에 쾌속선 투입..1일 3회 증편
    기존 운항 여객선의 노후화 등으로 결항이 잦았던 여수-거문도 항로에 쾌속 여객선이 신규 투입됩니다. 여수시는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항로에 주식회사 케이티마린을 신규 여객선 사업자로 선정하고, 새로 건조한 쾌속선 '하멜호'의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430명 정원인 하멜호는 최대 시속 80km의 빠른 속도로 운항이 가능해 기존 2시간 40분 안팎이던 소요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멜호의 투입으로 여수-거문도의 운항 횟수도 하루 3회로 증편될 예정입니다.
    2024-07-05
  • 내일까지 장맛비 30~80mm..낮 최고 33도 무더위
    목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곳곳에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30~80mm입니다. 장맛비 속에서도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 기온은 28~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대 1.5m까지 일겠습니다.
    2024-07-04
  • 고흥군 해수욕장 11곳, 오는 13일부터 본격 개장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흥군의 해수욕장이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갑니다. 고흥군은 오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관내 11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상 안전요원 53명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정비를 진행하는 한편, 해경ㆍ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2024-07-04
  • 검찰, '출근길 전 연인 살해' 30대 스토커에 2심서도 사형 구형
    검찰이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3부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31살 설모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의 살려달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무참히 살해하고 피해자의 어머니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게 했다"며 "어린 자녀도 자신의 어머니가 죽는 과정을 목격해 공포와 충격이 얼마나 클지 헤아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미리 흉기를 구입
    2024-07-04
  • 밤부터 전국에 장맛비 최대 150mm..'낮 최고 34도' 무더위도
    오는 4일 목요일은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라와 경남 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북부내륙, 충남에 비가 시작돼 밤부터 그 밖의 강원과 충북, 경북 북부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2024-07-04
  • [단독]여수 어린이집서 '또' 교사가 아동학대..재발 방지 필요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2살 난 아이를 학대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사가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던져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여수에서 거듭 아동학대 사건이 반복되면서 재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달 18일. 2살 아이의 눈 밑에 상처가 생긴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모는 어린이집을 찾아갔습니다. 당초 어린이집 교사는 피해 아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다쳤다고 알렸지만 CCTV
    2024-07-03
  •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 돌진해 3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택시가 돌진해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3일 오후 5시 15분쯤 택시를 몰다가 사고를 낸 6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보행자 3명 중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택시를 몰다가 보행자와 차량 4대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타일로 된 응급실 벽면도 파손됐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주변에 차량 급발진을
    2024-07-03
  • 50km 제한 도로서 159km 질주해 사망사고..잡고 보니 '음주운전'
    한밤중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망사고를 낸 5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0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포르쉐 차량을 몰다가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19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스파크 차량이 뒤집히면서 조수석에 있던 B씨의 동갑내기 친구도 크게 다쳤습니다. B씨와 친구는 인근에서 운전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다가 변을 당
    2024-07-03
  • 광주FC 엄지성, 영국 챔피언십 스완지시티로 이적 확정
    프로축구 광주FC의 프랜차이즈 스타 엄지성이 영국 EFL챔피언십 소속 스완지시티AFC로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광주FC는 3일 오후 5시 스완지시티와의 화상 회의를 통해 이적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엄지성의 스완지시티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엄지성은 산하 유스인 광주FC U18 금호고 출신으로 2021년 졸업과 동시에 콜업되어 프로 무대를 밟았습니다. 프로 첫 해 37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22년에는 28경기 9골 1도움으로 K리그2 베스트11 선정은 물론 K리그2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는 등 팀 에이스
    2024-07-03
  • '2021년·2022년 이어 또..' 여수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적발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등 관계 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18일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2살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피해 아동의 부모로, 전날 어린이집에 다녀온 2살 아이의 눈 밑에 멍 등 상처가 난 것을 이상하게 여겨 어린이집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는 피해 아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다쳤다고 알렸지만 부모가 확인한 CCTV속에는 다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피해아동이 바닥에 던지며 놀던 장난감을 교사가 주워 피
    2024-07-03
  • 목포서 지인 흉기 살해한 40대 남성 도주…여수서 목격
    40대 남성이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3일 새벽 2시 반쯤 목포시 동명동의 한 주택가 2층에서 "남성이 숨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숨진 피해자와 지인관계로 사건 직후 도주했는데, 여수시 만성리 인근에서 목격돼 경찰이 수사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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