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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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출근길 안개 주의
    목요일인 내일(2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31~34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으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08-27
  • '광주 최대 재개발' 광천동, 이르면 다음 달 철거 시작...준비 속도
    【 앵커멘트 】 단일 재개발 사업지구로는 광주 최대규모의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 사업의 철거가 빠르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새로운 광주의 중심축이 될 광천권역의 변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민 이주를 모두 마친 채 비어 있던 광주 광천동에 빠르면 다음 달부터 철거 공사가 시작됩니다.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조합은 부지 내 건축물 철거를 위한 펜스 설치 작업을 9~10월경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11월 부분 철거를 시작으로
    2025-08-27
  • 올해 상반기 광주 119 신고, 2분마다 1건 접수
    올해 상반기 광주에 접수된 119 신고 건수가 12만 8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2025년 상반기 119 신고 건수를 집계한 결과 12만 8천5백 건으로 하루 평균 710건, 약 2분마다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화재 신고는 4천4백여 건, 구조 신고 7천6백여 건, 구급 신고는 3만 4천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8-27
  • 10월부터 광주 택시 기본요금 4800원...500원↑
    오는 10월부터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이 500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택시 기본 요금을 기존 4,300 원에서 4,800 원으로 하고, 기본 거리도 2km에서 1.7km로 줄이는 등 13.3%의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안은 시의회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9월 중 물가정책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되며, 운임 조정 내역을 공고한 뒤인 오는 10월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2025-08-26
  • 조국, 사면 후 첫 호남행..."합당보다 시대 과제 논의가 먼저"
    【 앵커멘트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면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아 본격적인 정치 활동의 재개를 알렸습니다. 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에 대한 논의가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방명록에는 "광주 정신으로 내란을 완전 종식하고 민생을 강화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사면 6일만에 조국혁신당에 복당해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2025-08-26
  • 지방선거 앞둔 출연·출자기관장 인선 난항...공백 우려
    【 앵커멘트 】 민선 8기의 임기 만료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하반기 들어 광주광역시 출연·출자 기관장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시장 임기와 출연·출자 기관장들의 임기를 같게 하는 조례 탓에 후임자 인선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15곳 가운데 5곳의 기관장의 임기가 올해 내에 종료됩니다. 기관별로 테크노파크, 남도장학회, 여성가족재단, 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기후에너지진흥원이 그 대상입니다. 지난 7
    2025-08-24
  •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오는 30일 개막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포용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 1세대 산업디자이너이자 미국 사바나 예술대학교 최수신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5-08-21
  • '침수 피해' 광주 상무역 시설 복구 추진...3개월 소요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광주 상무역의 편의시설 복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지난달 17일 집중호우에 침수돼 고장 난 광주 상무역 에스컬레이터 4대를 교체하기로 결정해 현재 구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가동까지 2~3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사 측은 전체 지하철 역사 시설물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수해 복구 물자 관리 체계 재정비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08-21
  • 광주·전남 소나기 5~60mm...무더위도 계속
    목요일인 오늘 광주ㆍ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밤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5도, 낮 최고 기온은 32~3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m, 전남 남해 앞바다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5-08-21
  • 수도권·비수도권 필수의료 전문의 격차도 4배..."2035년까지 의사 1만 명 부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1천 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 격차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수행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구 1천 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는 평균 1.86명이었지만, 비수도권 평균은 약 4분의 1 수준인 0.46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등 대표적인 8개 필수과목 전
    2025-08-21
  • 용인 쿠팡 물류센터서 50대 근로자 숨져...경찰 수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냉동창고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2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0분쯤 용인 처인구 남사읍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 사망했습니다. A씨는 냉동창고에 있던 물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나오면 이를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주 1~4일씩 총 18일간 근무한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 최대 8시간가량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에는 이
    2025-08-21
  • 고등어·갈치·조기 비싸서 못 먹겠네...수산물 가격 고공행진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고등어와 갈치, 조기 등 수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2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신선 냉장 고등어 1마리의 소비자가격은 4,380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4% 높았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3.6% 떨어진 가격이지만 평년보다 17.9% 비싼 수준입니다. 냉동 고등어 가격도 지난 3월부터 작년과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통계청의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도 작년 동기 대비 12.6% 오른
    2025-08-21
  • 李 "위안부 합의는 국가 약속...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과거 위안부 합의, 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국민으로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전 정권의 합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책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 입장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2025-08-21
  • '낮 최고 35도' 무더위 계속...수도권·남부지방 등 소나기
    21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 남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인천ㆍ경기북부, 서해5도 5~40㎜, 강원북부내륙ㆍ산지 5~40㎜, 광주ㆍ전남 5~60㎜, 전북동부 5~40㎜, 부산ㆍ울산ㆍ경남 5~60㎜, 대구ㆍ경북남부내륙 5~40㎜입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2025-08-21
  •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 첫날 37.51%...지난해보다 7.5%p↑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인 20일 투표율이 37.51%로 집계됐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마감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23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29.98%)보다 7.5%포인트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거인단은 당 대표 후보자 중 1명, 최
    2025-08-20
  • 광주시 "광주 SRF 악취 해결 민관 TF 구성"
    광주 양과동에 있는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이른바 SRF에서 법적 기준치 이상의 악취가 검출돼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광주시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남구 효천지구 일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SRF 운영사인 포스코이엔씨로부터 제출받은 모든 자료를 TF에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SRF는 지난 6월, 8월 4차례 이뤄진 오염도 검사에서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복합악취가 측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는데, 이후 지난
    2025-08-20
  • '경계선 지능' 동창 꾀어 착취ㆍ폭행...30대 남성 구속
    경계선 지능을 가진 중학교 동창생을 꾀어 거액의 대출을 받게 하는 등 경제적 착취를 하고, 폭행 등도 일삼은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및 상습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학교 동창이자 경계선 지능인인 B씨에게 일자리를 준다고 꾀어 자신이 관리하는 운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하면서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폭행과 욕설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간 B씨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벌크시멘트트레일러(
    2025-08-20
  • 김용범 정책실장 "노란봉투법 우려, 상당 부분은 과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0일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려의 상당 부분은 과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노조법 개정안은 원·하청 노사 상생과 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진짜 성장'을 위한 법"이라며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노란봉투법에는 '사용자'의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등 쟁의행위 대상에 '근로조건의 결정과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 판단', '사용자의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을 추가
    2025-08-20
  • 안태욱 국민의힘 신임 광주시당위원장 취임
    국민의힘 안태욱 신임 광주시당위원장이 취임했습니다. 안태욱 위원장은 오늘(19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당세 확장과 지지율을 올리는 데 힘쓰겠다며 신임 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교통방송 사장,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통합분과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5-08-19
  • 민주당 광주·전남 권리당원 신청 30만 명 '과열'
    지난주 마무리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의 권리당원 모집에 30만 명 분의 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내년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지난 14일 권리당원 신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각 15만 장씩, 30만 장의 신규 가입 서류가 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당 대표 보궐선거 기준 호남의 권리당원 수는 민주당 전체의 1/3인 36만 5천 명이었는데, 이와 비슷한 규모의 신규 가입 신청이 한꺼번에 접수된 것을 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입지자들의 과열 경쟁을 우려하는 목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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