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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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계량기에 마약" 던지기·가상화폐 수법..징역 7년
    수도계량기나 화단에 물건을 감추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가상화폐를 주고받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징역 7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약물치료 프로그램 이수, 추징금 1천207만 5천 원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총책 B씨와 공모해 지난해 서울에서 소분한 마약을 화단, 수도계량기 안에 숨긴 뒤 은닉 장소를 매수자에게 알려주는 던지기 수법으로 판매한 혐의를
    2024-01-24
  • "돈만 받고 잠적" 콘서트 티켓 사기 20대 실형
    최근 온라인에서 각종 티켓 사기, 암표 판매 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속여 수십 명에게서 1천여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사기·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모(2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범행 기간, 수법, 피해액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며 "현재까지 피해 변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이씨가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이
    2024-01-24
  • [날씨]전국 한파 '기승'..광주·전남 오전까지 눈
    수요일인 24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5∼3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에 3∼10㎝, 충남 중·북부 내륙에 2∼7㎝, 충남 북부 서해안에 1∼5㎝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울릉도·독도에는 25일 새벽까지 5∼20㎝, 제주도에는 25일 오전까지 산지에 10∼30㎝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낮 기온도 전
    2024-01-24
  • "인천 계양을, 마포을 전략공천?" 여당, 전략공천 기준 의결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 시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 번 연속 패배한 지역구나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 등을 전략 공천이 가능한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총선 출마를 직접 발표해 '사천' 논란이 제기된 서울 마포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를 선언한 인천 계양을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상당수 지역구가 이 기준에 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2차
    2024-01-23
  • 동신대, 광주·전남 일반대 중 취업률 1위
    동신대학교가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6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1월 교육부의 정보 공시에 따르면 동신대학교는 취업률 68.8%를 기록해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 중 취업률 1위에 차지했습니다. 동신대는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200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4년 중 12년째 취업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01-23
  • 초교서 화학약품 훔친 20대 회사원 입건
    군사용품 수집 취미가 있는 20대 회사원이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화학약품과 교육 기자재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쯤 광주의 한 초등학교 실험실에 침입해 화학약품과 교육기자재를 훔친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해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2024-01-23
  •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화마 키운 늦장 소방설비"
    22일 밤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점포 상당수가 전소된 가운데, 화재 탐지·속보 설비가 뒤늦게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스프링클러와 자동 화재탐지·속보기가 설치돼 있지만, 불이 난 뒤 20여 분간 화재 상황을 감지하지 못해 초기 대응이 늦어진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발화 지점으로 1층 수산물 점포를 특정, 스파크가 튀면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23일 발표했습니다. 해당 건물을 촬영한 외부 폐쇄회로(CC)TV를 보면 전날 밤 1층 점포에서 빨간 불꽃이
    2024-01-23
  • 동신대, 광주·전남 일반대 중 6년 연속 취업률 1위
    동신대학교가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6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1월 교육부의 정보 공시에 따르면 동신대학교는 취업률 68.8%를 기록하며 광주·전남 일반대(졸업생 1,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에 올랐습니다. 동신대는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200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14년 중 12년째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학과별로는 군사학과(96.4%), 한의학과(93.0%), 정보보안학과(87.8%), 작업치료학과(87.2%),
    2024-01-23
  • '군사용품 수집' 20대 회사원, 초교서 화학약품 훔쳐
    군사용품 수집 취미가 있는 20대 회사원이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화학약품과 교육 기자재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실험실에 침입해 묽은 염산, 과산화수소 등 화학약품과 소음 측정기 등 교육기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거주지에서 화학약품과 교육기자재를 모두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해 A씨의 신병 처리 방향
    2024-01-23
  • "유지취업률 무엇?" 폴리텍대학 92.7% '역대 최고'
    한국폴리텍대학이 대학정보공시 도입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인 92.7%의 유지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유지취업률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일정기간(3·6·9·11개월)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입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는 유지취업률 93.6%를 달성해 10명 중 9명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계속 취업을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폴리텍 광주캠퍼스는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기업전담제'와 '소그룹지도제'를 꼽았습니다.
    2024-01-23
  • "끝까지 잡는다" 12년 전 다방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기소
    울산지검은 12년 전 발생한 '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 사건' 피의자 55살 A씨를 살인죄로 구속해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12년 1월 10일 밤 울산 남구 신정동 한 다방에 들어가 여주인 B씨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사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특히, 여주인 B씨 손톱에서 DNA 시료를 채취했으나 분석 결과 남녀 DNA가 섞여 있어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미제가 될 뻔한 이 사건은 DNA 분
    2024-01-23
  • 전남대,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2등급
    전남대학교가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16개 국공립대학에 대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전남대는 경북대, 충북대와 함께 거점 국립대 중에서는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남대는 특히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청렴 노력도에서 전체 평균보다 9점 높은 90.8점을 받았습니다.
    2024-01-23
  • "훔친 차로 경찰과 추격전" 16살 중학생 입건
    강원 고성에서 남의 차를 훔친 뒤 무면허 운전까지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16살 A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밤 9시 25분쯤 고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58살 B씨의 모닝 승용차를 훔친 뒤, 면허 없이 도로 곳곳을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1∼2㎞ 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밤 9시 40분쯤 상리교차로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당시 동승자는 없었으며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2024-01-22
  • 장성군, 백종원 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건립 추진
    백종원 대표가 설립한 주식회사 더본코리아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를 오는 9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합니다. 장성군은 지난해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정 부지를 확인하는 등 더본코리아와 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건립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옛 노인복지회관에 들어서게 될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2024-01-21
  • 광주시, 국비 6억 확보..한파·폭염 대비
    광주시가 국비 6억 3천6백만 원을 확보해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 대응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오늘(21일) 환경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포함 1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폭염과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폭염 취약 지역 88곳에 쿨루프와 쿨월을 조성하고 상습 결빙지역인 동구 산수경로당 부근 200m 이면도로에 눈 열선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2024-01-21
  • "동계훈련 성지 전남" 24만명 방문
    전남이 스포츠 선수단의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952개 팀, 24만 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위해 전남을 찾아 22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풍부한 관광 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우수한 체육시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1-21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유물 구매 검증 강화
    2시간 만에 수백 점의 유물 검증을 마치는 등 구매 절차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유물 공개구입을 원칙으로 계획 단계부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가치 평가를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매입 유물을 검증할 감정심의회 인원도 올해부터는 7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2024-01-21
  • 광주시립1요양병원 '어용노조 의혹'..노동청 수사
    노사갈등으로 지난해 장기간 파업 사태를 빚었던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서 '어용노조' 설립 의혹에 제기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21일)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의 신설 노조가 기존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측이 설립을 주도한 '어용노조'라는 정황을 인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노동계는 병원 운영진이 신규 노조 실무 담당 직원을 영입하고, 3천여 만원을 지원하는 등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어용노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4-01-21
  • '궁도장 사용권 소송' 항소심도 원고 패소
    광주 관덕정이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궁도장 사용권 확인'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부는 광주시와 궁도협회가 궁도장에 보조금을 투입해 그간 관리해 왔고 관덕정 측의 수익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권리남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관덕정 측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재 제694호인 궁도장의 소유권은 관덕정 측이 가지고 있다 1984년 광주시로 이전됐고, 위탁운영을 맡은 광주궁도협회가 운영권 확보에 나서면서 2021년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2024-01-21
  • "염주종합운동장을 스포츠 랜드마크로" 확충 제안
    염주종합운동장을 광주의 스포츠 랜드마크로 확충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늘(21일) 공공 체육시설이 양적으로 증가했지만 노후화와 수용률 부족 등으로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염주종합운동장을 '스포츠 문화 파크'로 개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광주시는 제안 내용 등을 토대로 시설 보수와 신설 등 체육시설 종합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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