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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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원숭이가 사람 공격...경찰 '원숭이사냥'
    최근 일본 야생 원숭이들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늘며 경찰이 '원숭이 사냥'에 나섰습니다. 일본 야마구치현 지방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야마구치시에서 원숭이의 공격으로 부상당한 사람은 21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의 연령대도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어린 피해자는 생후 10개월 여자아이로 방충망을 통해 집에 들어온 원숭이에게 다리를 물렸습니다. 80대 여성은 20일 자택 앞 도로를 걷다가 뒤에서 습격한 원숭이 때문에 앞으로 넘어져 얼굴을 다쳤습니다. 어떤 종류의 원숭이들이 사람을
    2022-07-22
  • 러시아군, 체르노빌 숲에 불 질러 대기 속으로 방사능 확산
    러시아군이 체르노빌 숲에 불을 질러 식수원이 방사능에 오염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일(한국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부터 사흘 간 진행한 체르노빌 접근 제한구역 방사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같은 장소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최대 0.75μ㏜/h)보다 3배가량 높은 2.5μ㏜/h(시간당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검출됐습니다. 조사 지역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5주 가량 점령했다가 철수한 곳으로, 러시아군 점령 이후 방사능
    2022-07-21
  • 호주, 5년 사이 멸종위기동물 200종 추가
    호주에서 최근 멸종위기동물이 크게 늘면서 생태계 파괴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가 19일 발표한 '2021년 환경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후변화나 서식지 감소, 외래종 유입, 오염, 자원 난개발 등으로 호주의 다수 생물종과 생태계 전반이 위협을 받으면서 멸종위기동물 200종이 추가됐습니다. 20세기 초반 이후 호주 평균기온이 섭씨 1.4도 상승한 것과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산불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서식지가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생태계 파괴와 맞물려 멸종위기종 수는 향
    2022-07-20
  • 아마존 초당 18그루 벌목...브라질 정부의 욕심 때문?
    아마존에서 무분별한 삼림벌채가 늘고 있어 '지구의 허파'가 사라질 위기입니다. 18일(현지시각) AFP 통신은 브라질 아마존에서 1초당 18그루의 나무가 사라졌다는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마피비오마스 프로젝트'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에서만 시간당 111.6헥타르가 삼림 벌채됐으며 이는 1초당 약 18그루의 나무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분석됐습니다. 또 브라질에서 지난해에만 제주도 면적 9배에 달하는 약 1만 6,557㎢의 토착 식물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보우소나루 대통령 재임 기간
    2022-07-19
  • 북한 해킹조직 '홀리고스트' 사적 이익 노리고 해킹 활동
    북한의 해킹조직 '홀리고스트'가 북한 당국의 지시가 아닌 사적 이익을 노린 해킹 행위에도 가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8일(현지시각) 미국의소리(VOA)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위협정보센터(MTIC)는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조직 '홀리고스트'가 최근 1년간 여러 나라의 소규모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공격에 사용된 랜섬웨어는 지난해 6월 개발된 것으로 보이며 주로 소규모 사업체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업체 시스템에 침투하여 파일을 암호화한 뒤 피해자 이메일
    2022-07-19
  • 국내에서도 인기 '스키틀즈'..독성물질 함유 논란 소송
    국내에서도 많이 팔리고 있는 사탕 제품 '스키틀즈'가 독성 물질 함유 논란 끝에 소송을 당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각), 美 캘리포니아 주민 제닐 템스가 스키틀즈 제조에 사용된 식품첨가물 이산화티타늄이 유독성 물질이라고 주장하며, 제조사인 마스 리글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산화티타늄은 발색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냄새와 맛이 없는 무색 또는 백색 분말입니다.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다고 알려져 사탕 제조나 제빵 등에 널리 쓰였지만 지난 2016년 나노입자가 장 염증을 악화시킬 위험성이 있
    2022-07-18
  • [백장미의 솔로 캠핑]여름섬의 매력, 고흥 거금도
    전라남도 고흥에 가면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큰 섬'인 고흥 거금도는 섬을 뒤덮은 곰솔과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식애가 있어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조용한 일상과 푸른 바다, 울창한 숲이 있는 고흥 거금도로 떠납니다. -수많은 곰솔 사이로 보이는 바다에 힐링, 솔갯내음길 솔갯내음길은 우두마을에서 출발하여 옥룡벽화마을, 익금마을을 지나 금장마을로 가는 10.2km의 둘레길입니다. 고흥군에 있는 다른 코스와는 달리 오르막과 언덕, 낭떠러지 모래 해안길이
    2022-07-16
  • 독일,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공급 완전히 끊나?
    독일이 연말까지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공급을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요르크 쿠키스(Joerg Kukies) 독일 재무 차관은 시드니 에너지포럼에서 오는 8월에는 러시아산 석탄, 12월에는 석유 구매를 완전히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쿠키스 차과는 "독일의 러시아산 석탄과 석유 수입 비중이 40%에 이른다"며, "의존적 관계에서 벗어나는 것이 사소한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는 몇 달 안에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쟁으로 서방과 러시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
    2022-07-14
  • 러시아 사업 철수하는 글로벌 기업들..레고도 '사업 무기한 중단'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제재가 이어지면서 주요 기업들의 러시아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이키와 맥도날드,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이 이미 사업을 철수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인 레고(LEGO)가 러시아에서 무기한 사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AFP 통신은 12일(현지시각) 레고 측 대변인이 "사업 환경상 광범위한 혼란이 지속되고 있어 러시아 사업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러시아 내 레고의 순이익은 18억 루블(약 393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러시아에 기반을 두고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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