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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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만 골라 수십만 원 턴 40대.."분전함 속 카드키 노렸다"
    카페에서 분전함에 카드키를 보관한다는 점을 노려 도둑질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밤, 서울 강북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 몰래 들어가 약 20만 원의 현금을 훔쳤습니다. 이후에도 남양주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카페 7곳에서 도둑질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야간에 물류기사의 배송 편의를 위해 카페에서 카드키를 분전함에 보관한다는 점을 노려 범행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
    2024-03-07
  • 2024 광주·전남 보도사진전, '현장의 눈빛' 주제로 열려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간 취재현장을 누빈 기록을 선보입니다. 오늘(6일) 광주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 막을 올린 '2024 광주·전남 보도사진전'은 '현장의 눈빛'을 주제로 한 보도사진 80여 점을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공개합니다. 이날 개막식에선 1993년 아시아나 항공 추락 사고를 취재하다 순직한 박경완 기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박경완 기자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2024-03-06
  • 배수로서 신원 미상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경기 수원의 한 도로변 배수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쯤 수원시 영통구의 동수원IC 부근 도로변 배수로 부근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발견 장소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 근처의 비탈면에 있는 경사진 배수로로 알려졌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주변에는 여성이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옷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에서 외상 등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4-03-06
  • 이혼한 부인에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한 70대 노인..전자발찌 부착
    8년 전 이혼한 전처에게 생활비를 요구하며 스토킹까지 한 70대 노인이 경찰 수사 단계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게 됐습니다. 6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4살 노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부천에 사는 전 아내 B씨를 스토킹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16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지속적으로 B씨에게 생활비나 병원비를 달라며 연락했으며, 협박성 문자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2024-03-06
  • '소리 없는 구조 신호' 빨간 등 켠 택시 쫓은 경찰..기사 구조
    순찰 중인 경찰이 비상상황을 뜻하는 택시의 빨간 갓등(택시방범등)을 보고 쫓아가 흉기 협박범을 붙잡았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과 살인예비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탔습니다. 하지만 가진 돈보다 택시비가 더 나오자 택시 기사에게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들이밀며, "사람 죽이러 가는 길이니까 목적지까지 가라"고 협박했습니다. 이에 택시 기사는 빨간색 갓등을 켰고,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이를 발견해
    2024-03-06
  • "상태 좀 볼게요" 중고거래 중 1,900만 원 롤렉스 들고 튄 20대
    중고물품 거래 도중 상태를 확인하는 척하면서 명품 시계를 낚아채 달아낸 20대 남성과 공범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0살 A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고등학교 동창 B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 15분쯤 제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중고물품 판매자를 만나, 중고 롤렉스 시계를 낚아챈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시계는 중고 시세가 1,9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제품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판매자에게서 시계를 낚아
    2024-03-06
  • 청소년에 속아 술·담배 판 사업주, 확인 의무 다했으면 '과징금 안 문다'
    청소년이 내민 위·변조 신분증에 속아 이들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 업주는 앞으로 과징금을 물지 않아도 됩니다. 6일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앞서 민생토론회에서 음식점,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한 경우에도 과도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호소함에 따라, 이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간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팔아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주는 수사기관이 불송치나 불기소 등을
    2024-03-06
  • 시니어부터 청년까지, 광주 지역 작가 218인 작품 전시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 218명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전시가 막을 올렸습니다.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오늘(5) 오후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소속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고, 우수 작가 발굴과 지역사회 미술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회화부터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세 섹션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2024-03-05
  • ACC, 옛 음반 속 국악의 선율 이색 전시 '눈길'
    1세기 전 옛 음반에 담긴 국악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5)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당 내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에서는 전당과 국립국악원이 '옛 소리를 담은 유성기 음반'을 주제로 개최한 '최고의 소리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에는 국립국악원이 수집한 유성기 음반 100여 점과 임방울, 이화중선 등 당대 명창들의 생생한 소리를 복각한 디지털 음원 등이 공개돼 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됩니다.
    2024-03-05
  • 이제 6개월 앞..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포스터 공개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6개월여를 앞두고 주요 전시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최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시각화한 포스터, 시그니처, 로고 등 EIP(Event Identity Program)도 공개됐습니다. 베니스비엔날레 사전 공개 기간인 오는 4월 18일에는 현지에서 홍보 행사를 열어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주 정신과 예술의 접목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행사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을 부각할 계획입니다. 광
    2024-03-05
  • 처음 본 여성 끌고가 폭행·금품 뺏은 40대 男 '구속'
    처음 보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은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5일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부산 서구의 한 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를 골목길로 끌고 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당시 귀가 중이던 피해 여성 B씨는 A씨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의식을 잃었으며 턱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3-05
  • 尹대통령 "국가장학금, 200만 대학생 중 150만 명에 지급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해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을 주제로 한 17번째 민생 토론회를 열고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미래를 키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가장학금은 전체 200만 명의 대학 재학생 중 절반 가량인 100만 명이 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2024-03-05
  • 꽃샘추위 물러가 포근..봄비 이어져 한낮 최고 14도
    휴일인 오늘(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오르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월요일인 내일(4일)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낮 최고 기온은 광주와 화순 14도를 최고로 순천과 목포 13도, 여수 11도 등 11도에서 14도 분포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새벽 사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와 함께 곳곳에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 운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4-03-03
  • 화순군, 中 소흥시와 춘란 수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과 중국 절강성 소흥시가 춘란의 중국 수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달 소흥시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현지의 춘란 재배 동향과 춘란 수출 가능성을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재배 기술 교육에 나서는 등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4-03-03
  • 꽃샘추위 차츰 누그러져..광주·전남 등 남부지방 비 소식
    월요일인 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올라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저녁부터 전라권과 경남 등 남부지방에 비 소식도 있겠습니다. 비는 오는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강한 남풍에 따뜻한 공기가 함께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산지와 동해안 등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5일
    2024-03-03
  • 조국혁신당 창당.."검찰 독재정권 종식시켜야 할 소명"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새 정당 '조국혁신당'이 정식 창당했습니다. 3일 조국혁신당은 "검찰 독재의 조기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이날 조국혁신당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원 등 3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을 당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책임자로서 정치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 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2024-03-03
  • 민주, "국민의힘, 입틀막·기득권 공천..민주당 공천이 더 나아"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의 4·10 총선 공천에 대해 '김건희 여사 방탄을 위한 사천(私薦)', '입틀막(입을 틀어막다) 공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당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의 과정과 결과라는 면에서 민주당 공천은 최소한 국민의힘 공천보다는 낫다"며 "안정적으로, 정해진 룰대로 당원과 주민들의 객관적 다면 평가와 심사를 거쳐서 상당한 교체와 변화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민주당 공천의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비해서 국민의힘 공천은 한동훈, 윤재옥 두
    2024-03-03
  • 與 공천 탈락에 분개..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틀 연속 분신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끝내 체포됐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장 전 위원장은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리고 몸에 불을 붙이려 시도하다가 경찰에 제지됐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을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틀 연속 분신소동을 벌여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위협한 점을 근거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해 입건할
    2024-03-03
  • CCTV 속 포착된 '꽁지머리'..외제차털이범 5개월 만 검거
    새벽 시간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상대로 상습 절도를 한 40대가 '꽁지머리'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3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새벽 시간대 남양주시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11차례에 걸쳐 총 2,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열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외제 차량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2024-03-03
  • 의협 "의사 무시하고 탄압하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3일 "정부가 의사의 노력을 무시하고 오히려 탄압하려 든다면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대로 인근에서 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대회사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이에 사명감으로 자기 소명을 다해온 전공의가 스스로 미래를 포기하며 의료 현장을 떠났다"고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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