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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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탄력..예타 대상 선정
    광주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거쳐 KTX 나주역으로 이어지는 광역철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광주-나주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 그리고 '김포-부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은 광주도시철도 상무역-나주 남평읍-빛가람혁신도시-호남선 나주역 구간 26.46km입니다.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이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광주 도심과 나주 빛가람혁
    2023-05-09
  • 민주당 내년 총선 공천안 확정.."정치 신인 배려 보완"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안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내년 총선 공천안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중앙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찬성 72%, 반대 27%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개호 총선공천제도 TF 단장은 공천안이 현역 의원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에 대해 "정치 신인으로서 여건을 충분히 홍보할 수 있고 권리당원에 알릴 수 있는 조치를 보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5-08
  • 비를라카본코리아 여수공장 파업 노동자 고공농성 돌입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을 개선하라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여수 비를라카본코리아 노동자들이 고공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최강주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지회장과 임근배 부지회장은 오늘(8일) 새벽 4시 반쯤 공장 내 제품저장탱크 위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하며 "1달 초과근무 100시간에 달하고 10년 차 일당이 7만 원에 그치고 있다"며 사측을 비판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지난 3월 파업에 들어간 뒤 사측이 하청노동자 임금의 3배를 주고 대체인력을 고용하면서 자신들을 조롱했다"며 지역사회가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3-05-08
  • 함평군, '군공항 찬성' 공식 발표..복잡해진 지자체 간 이해관계
    【 앵커멘트 】 함평군이 처음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찬성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만간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만나 군·민간공항 이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함평군의 군공항 유치 입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담화문을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해 함평의 출생자 수가 75명에 불과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군공항 이전을 통해 함평 발전의 대전환을 이룰 수 전기가 마련될
    2023-05-08
  • 민주당, 총선 공천안 확정.."정치 신인 배려 조치 보완"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공천안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오늘(8일), 내년 총선 공천안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중앙위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찬성 72%, 반대 27%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정된 공천안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부적격' 기준이었던 음주운전과 가정폭력, 아동학대의 경우 '예외 없이 부적격'으로 기준을 상향했습니다. 이에 투기성 다주택자도 '예외 없이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으며 부적격 심사 기준으로 학교폭력과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등을 포함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천
    2023-05-08
  • 주한 美 대사 "윤 대통령 의회 연설·영어 훌륭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연설과 영어가 훌륭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어제(7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번 정상회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윤 대통령의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첫째, 훌륭한 연설이었고 그분의 영어도 훌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둘째, 윤 대통령은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로부터 초당적 지지를 받았다. 정말 특별한 순간
    2023-05-08
  • 국힘 태영호, 보좌진 주일예배 지적·대가성 채용 논란에"사실 아니다"
    설화와 논란이 이어지는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7일 보좌진들과 관련돼 제기된 잇단 의혹을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주일예배에 참석한 보좌진을 나무랐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와 청년보좌관의 대가성 채용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태 최고위원은 보좌진의 주일 예배 지적 논란을 두고 "모 언론 기사에서 한 보좌진이 일요일에 근무가 어렵다고 하여 그 이유를 물은 것이 마치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것 자체를 문제 삼았다는 식으로 비쳤다"고 했습니다.
    2023-05-07
  • 서울남부지검, 김남국 '60억 가상화폐 의혹' 수사중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41) 의원의 가상화폐 이상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 관련 기록을 넘겨받아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는 김 의원이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 코인 80여만 개를 지난해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전부 인출한 사실을 파악하고 이를 이상거래로 분류해 검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당시 시세 60억 원가량인 이들 위믹스 코인
    2023-05-07
  • 오늘 한일 정상회담...'셔틀 외교'12년 만에 재개
    -기시다, 오늘 낮 1박2일 일정 실무 방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공동 검증 합의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낮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하는데 실무 방문 형식으로 1박 2일 일정입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17일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일본 도쿄를 찾은 데 대한 답방으로 두 정상은 52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 방한은 지난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
    2023-05-07
  • 보성 햇차 수확 본격, "세계차엑스포에서 힐링을.."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차 주산지 보성에서는 최근 햇녹차 수확이 한창인데요. 푸른 녹차밭을 배경으로 개최되고 있는 세계차엑스포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 전남 곳곳에서 개최 중인 다양한 봄축제들이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연둣빛으로 물든 드넓은 녹차밭. 겨울을 이겨내고 돋아난 푸른 찻잎을 따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5월은 1년 중 가장 좋은 녹차를 수확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맞춰 보성세계차엑스포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엑스포에서는
    2023-05-06
  • '아카라카 축제‘표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암표 25만 원"
    마스크 다 벗고 처음으로 열리는 연세대 응원단의 아카라카 축제 표구하기는 연대생도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에 다니는 강성연(24)씨는 20일 열리는 연세대 응원단 주최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아카라카) 티켓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탄다고 했습니다. 강 씨는 "티켓 수량이 학과 인원의 20%도 되지 않는 것 같다. 구하기가 엄청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아카라카 표는 연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분배되는 단체용 9천 장, 개인용 2천200장이 판매되는데 가격은 1만 7천 원입니다. 한정
    2023-05-06
  • "17년 전 학폭의 가해자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담임교사도 학대“
    17년 전 초등학교 때 현재 프로야구 선수인 동급생이 낀 무리에게 학교폭력을 당했고, 이를 수습해야 할 담임교사가 오히려 추행에 가깝게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한울(29)씨는 최근 SNS에 글을 올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06년, 현재 프로야구 선수인 A씨 등에게 따돌림·폭력·모욕 등 학폭을 당했다며 A씨의 실명을 공개하고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가해자들은 "거짓말을 한다"거나 "축구를 못한다"는 이유로 몸과 얼굴을 때리고 욕설했으며 하굣길에도 쫓아와 폭력을
    2023-05-06
  • 강진군 '하멜촌 커피' 보급 확대
    강진군이 '하멜촌 커피' 보급 확대에 나섭니다. 강진군은 지난해 개발한 '하멜촌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 상표 등록에 나선 데 이어 관내 카페의 지원 신청을 받아 보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하멜표류기로 널리 알려진 네델란드인 하멜은 강진에 7년 동안 체류했으며 강진군은 하멜을 주제로 한 다양한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3-05-05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1,139명 '증가세'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4일) 하루 광주에서 497명, 전남에서 642명 등 1,1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광주 3명, 전남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925명에 비해 214명 증가했습니다.
    2023-05-05
  • 재소자 집단폭행 목포교도소 교도관들 구속영장 기각
    재소자 집단폭행 의혹을 받은 교도관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해 5월 30대 재소자를 집단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목포교도소 소속 교정직 공무원 4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됨에 따라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피해자는 지난 3월 교도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경찰은 교도소 CCTV 등을 통해 폭행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2023-05-05
  • 광주·전남 19개 시·군 호우특보..사고도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남에는 3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광주도시철도 공항역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빗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굵은 빗줄기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고흥에 호우경보, 광주를 비롯해 여수·완도·목포 등 전남 1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흑산도·
    2023-05-05
  • 日 이시카와현 6.3 강진..도쿄전력 "원전 이상 無"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오늘(5일) 오후 2시 42분쯤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NHK는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 진도 6, 노토 지방에서 진도 5, 타가오카시 등에서 진도 4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시카와 현 노토 지방 지하 10km, 강도는 6.3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지진으로 "일본 연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해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시카와현 스즈소방서는 지진 직후 시내에서 2건의 건물 붕괴 신고가 들어왔
    2023-05-05
  • 尹 대통령 지지율 3%p 오른 33%..국힘 지지율 7주 만에 민주당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한국갤럽이 오늘(5일) 발표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33%로 전주 대비 3%p 상승했습니다. 부정평가는 6%p 하락한 57%를 기록했습니다. 긍정평가의 이유 중 '외교'가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워싱턴 선언'을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성과에 대해서는 '국익에 도움이 됐다' 43%, '도움이 되지 않았다' 42%로 비슷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2023-05-05
  • 民 박광온, 대통령 우선 만남 반대..원내대표 회동 무산될 듯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하루속히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5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원내대표가 만나도 괜찮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 대표의 말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우리 정치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는 충정에서 한 말로 이해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민생회복과 정치복원을 위한 좋은 길을 선택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대통령과의 만남을 재차 거절하면서 윤 대통령과 여야
    2023-05-05
  • 재소자 집단폭행 혐의 교도관 구속영장 기각
    재소자 집단폭행 의혹을 받는 교도관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된 목포교도소 소속 교정직 공무원 4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도관들은 지난해 5월 교도소 재소자인 30대 A 씨를 구타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교도관 5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했으며 경찰은 교도소 내 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이 A 씨를 폭행한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A 씨가 고소한 5명 가운데 1명은 폭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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