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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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과 AI의 만남"...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 오늘 개막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오늘(4일) 저녁 7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통섭'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제에서는 광주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포항 아트챔버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오릅니다. 클래식과 전자음악, 전통음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음악 프로젝트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행복한 문화충전 천원의 낭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됩니다.
    2025-12-04
  • 전통과 AI의 만남,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NEO:CONCERTO' 무대에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전자음악의 실험성,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진 미래형 공연이 광주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통섭이 주최·주관하는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전통의 심장과 전자의 울림(NEO:CONCERTO)'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문학이 던지는 상상력과 시대적 감수성을 음악으로 확장해 전통과 기술이 공명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무대에는 전자 오케스트라 '광주 클
    2025-12-03
  • 국민의힘 나주·화순 당협위원장에 김화진 임명
    국민의힘이 전남 나주·화순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국 사고 당협 공모를 거쳐 김 위원장을 최종 선정했으며, 최고위원회 의결로 임명을 확정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현안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1-27
  • 행안부 장관 "전남 신안 해역 좌초 여객선 승객 신속·안전 구조 만전"
    전남 신안 해상에서 200여 명이 탄 대형 여객선이 좌초해 해양경찰이 긴급 구조 작업에 나선 가운데, 정부도 신속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좌초 신고 직후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전남도, 신안군 등 관계 기관에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윤 장관은 "가용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투입해 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며 "기상과 해상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재 좌초된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한 것으
    2025-11-19
  • 임대 갈등 속 세입자 무고…건물주 징역 6개월
    광주지방법원이 임대차 계약 갈등을 겪던 건물주 A씨가 세입자 식당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원산지 표시 위반이 없었음에도 세입자 B씨가 수입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다고 지방자치단체 등에 거짓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민사 분쟁을 유리하게 하려 허위 사실을 신고해 중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11-19
  • 경찰, 장동혁 대표 참배 방해 시민단체 수사 착수
    광주 북부경찰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방해한 시민단체를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빙자해 미신고 집회를 연 뒤 장 대표의 참배를 가로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화를 넘어뜨려 훼손한 정황도 확인하고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영상 분석을 통해 신원을 특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5-11-18
  •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에 국힘 강력 '반발'…민주당 “법률 원칙 따른 결정”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자 국민의힘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이 대통령 방탄용 권력형 수사 외압에 굴복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포기와 검찰 항소의 심의 과정을 문제 삼으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대행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가 사법 시스템을 뒤흔드는 정권 차원의 조직적 국기문란 범죄'라며 항소 금지 외압의 윗선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검찰이 권력의 불
    2025-11-08
  • 철강산업 위기 범정부 대응 촉구...광양·포항·당진시
    철강산업 중심 도시인 광양과 포항, 당진 등 세 도시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철강 품목 제외로 인해 50% 고율 관세가 유지되자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차지하는 세 도시의 시장과 부시장들은 어제(3일) 긴급 영상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 대상에서 철강이 제외돼 고율 관세가 지속되는 데 우려를 표시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철강 품목 재협상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확대, 고용위기 선제대응 조기 지정, 그리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스틸법의 조속한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2025-11-04
  • 전남대, 광주학생독립운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
    전남대학교가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합니다. 전남대 '광주학생독립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은 지난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1930년 미국에서 발간된 영문 책자 'KOREA MUST BE FREE'를 처음 공개했으며, 당시 국제사회에 한국 독립 필요성을 알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전남대는 향후 5년간 추진 사업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학교들의 전통을 이어가고, 2029년 100주년을 맞아 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11-04
  • 국민의힘, 호남 보수 인재 양성 정치대학 오는 12일 개강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호남 지역 보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정치대학을 개설했습니다. 학장은 이정현 전 의원이 맡고, 강사에는 김민수 최고위원과 윤상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합니다. 정치대학은 오는 12일 개강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6회 강좌로 운영됩니다. 안태욱 시당위원장은 "호남은 진보, 영남은 보수라는 프레임을 깨고 지역 시민과 함께 보수 재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3
  • 광주 SRF 연료화시설, 두 달 만에 다시 가동
    악취 때문에 가동을 멈췄던 광주 남구 양과동 SRF 연료화시설이 두 달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장비가 안정될 때까지 하루 처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그동안 사용하던 화학용액을 이용한 세정 방식 대신 배출가스를 태우는 소각 방식으로 악취를 줄이는 작업도 진행합니다. 광주시는 시설 운영을 꼼꼼히 점검하고, 악취 민원이 생기면 즉시 확인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입니다.
    2025-11-03
  • 광주 지역 대학 '학교폭력 감점 기준' 제각각
    광주지역 대학들이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입시 불이익 기준을 서로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광주교대, 조선대 등 각 대학의 감점 기준이 최대 100점까지 차이가 난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학교폭력 처분 단계별 감점 폭과 적용 방식이 제각각이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학교폭력 결과가 학생에게 낙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교육 당국이 제도를 신중히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03
  • 보성군 이장단 한마음대회 개최
    보성군이 보성 열선루공원에서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보성군 이장단 한마음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읍·면 이장단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군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깃발 퍼포먼스,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보성의 12개 읍·면이 하나로 전진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5-10-30
  • HUG 분양보증, 대기업 쏠림 심화..."공공보증의 균형 회복 시급" [국정감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이 대기업 위주로 급속히 쏠리며 공공보증의 본래 취지인 '시장 안전망' 기능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경남 통영·고성)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분양보증 발급액은 약 75조 원, 이 중 대기업 비중은 47.0%로 3년 전(24.9%)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17.6%에서 6.5%로 급감, 중견기업도 55.4%에서 46.1%로 감소했습니다. 금리 급등과 미분양 증가로 중소
    2025-10-23
  • 한국은행, 직원 동의 없이 해마다 40억 급여 공제..."행우회 강제 가입,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 [국정감사]
    한국은행이 직원의 동의 없이 급여 일부를 강제로 공제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금액만 연간 4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천하람 의원(개혁신당 원내대표)에 따르면, 한국은행 직원들은 입사와 동시에 사내 친목단체인 '행우회'에 자동 가입되며, 별도의 동의 절차 없이 급여의 약 2.8%가 회비 명목으로 원천 공제되고 있습니다. 탈퇴 절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행우회는 1950년 설립된 한국은행 내부 친목단체로, 경조사 지원 등을 명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 제
    2025-10-23
  • 채소 팔아 모은 돈 2천만 원, 아들 모교 '전남대'에 기부
    광주 전통시장에서 채소를 팔며 평생을 살아온 89살 이임순 할머니가 아들의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을 전달해 누적 기부액이 2천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 씨의 막내아들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금규 변호사로 현재 특별검사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는 이 씨의 뜻을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0-22
  • 화순군, 영호남 관광 상생 '무등산행 프로젝트' 추진
    화순군이 무등산 관광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영호남 상생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습니다. 화순군은 부산 지역 언론인과 관광·등산 단체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화순 적벽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경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10-21
  • 광주 시내버스 환승 시간 연장 요구…3천 명 서명 제출
    진보당 광주시당이 광주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간을 현행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려 달라는 민원을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민원에는 시민 2천923명의 서명이 함께 첨부됐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은 배차 간격이 30분 이상인 노선이 많아 현 제도로는 환승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대전 등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들어 광주광역시가 환승 시간을 연장하고 동일 노선 환승 제한 규정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10-21
  • "명절에 열차표 없는데"...한준호, SR 직원은 '출장증으로 공짜 탑승' [국정감사]
    명절마다 '귀성 전쟁'이 벌어지는 대수송 기간, 일반 국민이 열차표 한 장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에스알 직원들이 출장증으로 무료 좌석을 이용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을)이 SR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대수송 기간 동안 출장(편승)증을 이용한 무임 탑승 건수는 총 415건에 달했습니다. 이 중 341건은 기장과 객실장이 운행 후 복귀할 때 이용한 경우였지만, 기장이나 객실장이 아닌 '대체 승무 자격자'가 편승 업무를 사유로 이용한 사례도
    2025-10-21
  • 전남도-부산시-경남도, 남해안 공동 발전 전략 머리 맞대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가 2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3회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열어 해양자치분권시대 남해안 공동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선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전략과 제도적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포럼은 세 시·도지사가 남해안권 발전 비전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크쇼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책토크쇼에서는 각 시·도 현안과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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