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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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비엔날레서 전국 e스포츠대회 열려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전국 e스포츠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2일) 열린 북구청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에서는 전국 12세 이상 아마추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 등 2종목 결선과 함께 관람객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VR 게임, 문화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광주의 게임산업과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2023-12-02
  • 여수 해상서 갯벌 복원작업 선박 침수..인명피해 없어
    여수 해상에서 갯벌 복원 작업을 하던 선박이 침수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2일) 새벽 1시쯤 여수시 여자만 인근 해상에서 1,100톤급 부선 선미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이 출동해 승선원 1명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갯벌 생태계 복원 작업에 동원된 부선 선미가 갯벌에 닿아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2
  • 밤부터 새벽 빗방울..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5도↑
    오늘(2일) 밤부터 내일(3일) 새벽까지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광주와 영광, 장성 등 전남 북부지역에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내릴 수 있으니, 빙판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분포로 오늘보다 5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2023-12-02
  • '6천원' 식당 소줏값 떨어지나..내년부터 소주 세금 인하
    내년부터 국산 주류에 매기는 세금이 일부 내려갑니다. 기획재정부는 1일 주류 과세기준액을 낮추는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국산 주류에 붙는 세금을 줄이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그동안 국산 주류는 제조 비용과 유통 비용, 판매 이윤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을 과세표준으로 보고 세금을 매겨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조 비용만을 대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수입 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 부담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기재부는 이러한 세금 산정 방식이 소주 등 저가의 국산
    2023-12-02
  • 요금 안 내고 택시 기사 폭행..30대 현직 경찰관 현행범 체포
    택시비를 내지 않고 택시 기사를 폭행한 30대 경찰이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1일 자정쯤 울산광역시 북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 기사의 머리 등을 때린 혐의로 30대 경찰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 씨는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내리려 했고, 요금을 청구하는 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대기 발령 조치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폭행 #택시
    2023-12-02
  • 한국 ‘1호 정찰위성’ 발사 성공, 궤도 안착 후 지상과 교신
    우리나라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우주궤도에 안착해 해외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을 우리 시간으로 2일 오전 3시 19분 캘리포니아에 있는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했습니다. 팰컨9은 발사되고 2분 22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돼 떨어져 나갔고, 이어 약 20초 후에 페어링이 분리됐습니다. '1호 정찰위성'은 이륙 후 14분 뒤 '팰컨9'에서 분리돼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새벽 4시 37분 해외 위성 기지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
    2023-12-02
  • 트럭에서 건축 자재 떨어져..60대 자전거 운전자 사망
    자전거를 타던 60대가 화물차에서 떨어진 건축 자재에 맞아 숨졌습니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2시 10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 적재함에 실려 있던 건축 자재가 떨어져, 옆을 지나던 60대 자전거 운전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1
  •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 사랑의 온도탑 제막
    【 앵커멘트 】 연말을 앞두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열매 희망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성금이 쌓일 때마다 목표치인 100도에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방식인데요. 광주와 전남은 2020년 이후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왔는데 5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정갈하게 옷을 갖춰 입은 단원들이 무대 위에 오릅니다. 지휘에 따라 합을 맞추는 단원들의 목소리는 여느 합창단 못지않습니다. 30명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푸른꿈합창단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열
    2023-12-01
  • 트럭서 떨어진 화물에 '쾅'..60대 자전거 운전자 숨져
    자전거를 타던 60대가 화물차에서 떨어진 건축 자재에 맞아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2시 10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적재함에 실려 있던 건축 자재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60대 자전거 운전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자전거
    2023-12-01
  • 굴삭기 실은 5톤 트럭 인도 덮쳐...인명피해 없어
    굴삭기를 실은 트럭이 넘어져 인도를 덮쳤습니다. 30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편도 1차로에서 굴삭기를 싣고 가던 5톤 트럭이 오른쪽으로 넘어져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도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신주와 충돌했지만, 정전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트럭 제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트럭 #굴삭기
    2023-11-30
  • 영암서 3m 마당 웅덩이 빠진 50대 숨져.."실족사 추정"
    양봉장 마당 웅덩이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29일 밤 10시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양봉장 마당의 웅덩이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웅덩이는 3m 깊이로, 농사 용수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웅덩이
    2023-11-30
  • 한낮에도 5도 안팎 '강추위'..광주·전남 1~7cm 눈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광주·전남 지역 낮 기온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하루 종일 춥겠습니다. 전남 일부 지역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 구례 성삼재 영하 10.5도를 최저로 광주 무등산 영하 8.4도, 광양 백운산 영하 4.6도 등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1~3도 가량 낮게 출발했습니다. 낮 기온도 광주가 3도, 목포 4도, 순천 5도 등 5도 안팎에 그치며 춥겠습니다. 장성과 영광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
    2023-11-30
  • [단독] 알바생 발에 6차례 불 붙인 직원.."장난이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술집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워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 모습을 촬영해 SNS 등에 공유까지 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곤히 잠들고 있는 남성의 발에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발버둥 치며 불을 내던져 보지만, 남은 열기에 고통은 가시지 않습니다. 한 술집 직원 A씨가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돌돌 말린 화장지를 낀 뒤 불을 지른 겁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직원이 말려도
    2023-11-29
  • 새벽시간 화순 목재소서 불...2명 대피
    새벽시간 목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의 한 목재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재소를 운영하는 부부는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톳밥 기계와 야적장 목재 5톤을 태운 뒤 30여 분 만에 초기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목재소
    2023-11-29
  • 대법원 강제동원 판결 5년..전범기업 현금화명령 하세월
    일본 전범기업의 재산 강제매각 미이행에 대해 대법원의 직무 유기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일본 전범기업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온 지 5년이 되도록 재산 강제매각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속한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대법원이 미쓰비시와 일본제철의 손해배상 책임을 확정했지만, 일본 기업의 불복에 따라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돼 있습니다.
    2023-11-29
  • "완전한 통합사회를"..발달장애인 부모들 오체투지 행진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권 등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광주 지역의 발달장애인 수가 지난 2020년 7천 명대에서 올해 8천700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등 관련 예산은 삭감되고, 발달장애인을 전담하는 광주시 발달장애인 전문관은 희망자가 없어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이들은 광주 무각사에서 광주시청까지 1km를 바닥에 온몸을 붙이며 절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2023-11-28
  • 북구청 검도부, 선수 임용·운영비 부적절 총체적 부실
    부적절한 운영비 사용 등 광주 북구청 검도부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광주시 검도회 임원과 연관된 업체를 통한 장비 구입, 학연 지연 등 검도회 관계자의 선수단 임용 등 27건의 문제점을 적발했습니다. 지난 8월 북구의회는 준강간과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북구청 검도부 소속 선수들이 이를 숨긴 채 선수생활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특위를 꾸려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023-11-28
  • '절 토지 보상 불만' 분노의 질주 70대 승려, 차량 8대 들이받아
    토지 보상에 불만을 품어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70대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사찰 인근 골목에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70대 승려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공원 개발에 따른 사찰 부지 보상 문제에 화를 참지 못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공원 개발 시공사 측에 항의하러 가던 길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3-11-28
  • 광주 신세계 확장,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로 변경
    【 앵커멘트 】 백화점 확장 이전을 추진하던 광주 신세계가 기존 이마트 부지에서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을 거치며 시 도로 편입 등이 걸림돌이 되자 새로운 안을 들고 나온 것인데, 사업 추진에도 더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이 전면 수정됐습니다.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그룹은 3자 협약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을 당초 계획인 이마트가 아닌 유스퀘어 문화관 쪽으로 확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싱크 : 박주형 신세계 대표 -
    2023-11-27
  • 누군가에겐 혹독한 겨울...연탄으로 온기 나눠요
    【 앵커멘트 】 올겨울 추위를 연탄과 함께 보내는 연탄 가구가 광주와 전남에 4,000곳이 넘습니다. 연탄을 쓰는 가구들은 집안 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은데요. 올해도 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봉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겨우 들어올 수 있는 좁은 길을 뚫고, 연탄을 가득 실은 트럭이 찾아왔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손을 거쳐 수백 장의 연탄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몸이 불편한 아흔 살의 노부를 모시며 단둘이 생활하는 김인호 씨는 연탄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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